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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중촌(中村) : 본래 대망천(큰망내) 마을의 일부였다. 대흥리의 중간에 위치한 마을이라 하여 ‘중촌’이라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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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선후배님!

설 명절을 지냈지도 벌써 10일이 지나 버렸읍니다.
이제 5일이 지나며 정월 대보름이 되겠지요.
대자연의 순리는 어김없이  우리 곁에 봄이란 선물을 주었네요 .
약동하는 봄의 기운과 같이 마을 향우 선후배님께서도 
희망 찬 나날이 되시기를 빌어 마지 않읍니다.
본인도 정해년 새해 들어서 본 마을 카페에  더 많은 관심 과 시간을 할애 할 것이며,
마을 향우님 모두가  만남의 자리가 될수 있도록 노력 하도록 하겠읍니다.
그리고 "큰망내(大川)" 이라고 하는 이름으로 마을 향우 선후배님을
찾아 뵙도록 하겠읍니다.
우리 마을의 옛 이름이며, 큰 냇가가  흐르는  마을이란 뜻이 겠지요.
봄의 문턱에서  마을 향우 선후배님의 가정이 항상 평안  하시고,웃음꽃이 만발하시고,
뜻하시는 일들이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빌면서,
가족 모두가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사당골에서     마을 향우    큰망내  拜上




      모두에게 들려주고 싶은 좋은 글 ★ 우리가 무언가에 실증을 낸다는 것은 만족을 못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처음 가졌던 나름대로 소중한 느낌들을 쉽게 잊어가기 때문이죠. 내가 왜 이 물건을 사게 됐던가? 내가 왜 이 사람을 만나게 됐던가? 내가 왜 그런 다짐을 했던가? 하나 둘 곱씹어 생각하다 보면 그 처음의 좋은 느낌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생각은 변화합니다. 늘 같을 순 없죠. 악기와도 같아요. 그 변화의 현 위에서 각자의 상념을 연주할지라도 현을 이루는 악기자체에 소홀하면 좋은 음악을 연주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늘 변화를 꿈꾸지만 사소한 무관심, 나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에 이따금 불협화음을 연주하게 되지요. 현인들은 말합니다. "가장 소중한 것은 언제나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가까이 있다" 그런것 같아요. 행복은 결코 누군가에 의해 얻어지는 것은 아닌것 같아요. 지금 눈을 새롭게 뜨고 주위를 바라보세요. 늘 사용하는 구형 휴대폰 어느새 손에 익은 볼펜 한자루 잠들어 있는 가족들 그리고 나를 기억하는 친구들 사랑했던 사람, 지금 사랑하는 사람. 먼저 소중한 느낌을 가지려 해 보세요. 먼저 그 마음을 되살리고 주위를 돌아보세요. 당신은 소중한데 그들은 그렇지 않다고 속상해 하지 마세요. 우리가 소중하게 떠올렸던 그 마음. 그들로 인해 잠시나마 가졌던 그 마음. 볼펜을 종이에 긁적이며 고르던 그 마음. 처음 휴대폰을 들구 만지작 거리던 그 마음. 그 마음을 가졌었던 때를 떠올리며 엷은 미소를 짓는 자신을 찾을줄 아는 멋진 우리의 모습을 스스로 선물해요. 잊지 못할 추억들을 만들어 준 사람들에게 감사해요. 가까운 사람들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먼저 선물해요. ”오늘 옷 참 잘 어울려요” 라고 하면서 먼저 웃으며 인사해요.
      -좋은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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