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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성치(城峙) 본 마을은 도양목관(道陽牧官)에 속한 목장성(牧場城)의 동쪽에 있으므로 한때 마을 이름을 성동(城東)이 목장성의 동쪽에 있으므로 마을 이름을 성동이라 부르다가 성(城) 고개 밑에 위치한다 하여 성치(城峙)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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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락 간수 잘하자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아무리 항우장사(項羽壯士)[라도 먹어야 산다. 아무리 도를 많이 닦은 지율 스님이라도 100일 단식을 풀어야 되는 이유는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란 말이 있다. 산 사람 입에 거미줄 치겠느냐는 말도 있다. 먹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말이다. 우리가 먹은 음식물이 첫 번째 만나는 곳은 위장이다. 오늘은 위장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첫째로 위장병 가운데 많이 먹어서 생긴 병은 위하수증이다. 위는 항상 움직이고 있는 장기다. 위벽이 건강한 사람은 배고플 때 위벽이 맞닿아도 이상이 없지만 위벽에 상처가 있으면 공복에 속이 쓰리다. 자극 있는 음식이 들어가면 더욱 그렇다. 위벽에 염증이 생기면 위염이고 위궤양은 만성 형태의 질환으로 최근에 박테리아가 원인으로 규명되었다. 즉 위벽이 허는 병이다. 강한 음식을 피하고 부드럽고 순한 음식을 조금씩 먹어주면 효과가 있다. 빠른 방법은 공복에 꿀을 먹으면 된다. 물론 공복에 꿀이 들어가면 쓰리지만 4~5시간 지나면 괜찮아진다. 위궤양 환자는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위암이 될 수 있다. 암은 상처 있는 곳에서 서식하기 때문이다. 둘째로 곽란이라는 병이다. 위는 항상 움직이고 있지만 충격을 받거나 갑자기 찬 음식을 잘 못 먹어 위가 움직이지 않고 정지 상태일 때가 있다. 배가 아파 구르고 고함을 지르는데 그대로 두면 몇 시간 안에 죽는다. 병원이 멀면 가다 죽는 위험한 병이다. 그러나 고치기도 쉬운 병이다. 배꼽과 가슴 중간부분을 침으로 뚫어주면 된다. 침이 없을 경우에는 인정사정보지 말고 세게 주물러 자극을 주면 된다. 간경화증 환자는 살살 문질러 간이 비키게 하고 나서 눌러야 한다. 병중에 제일 무서운 병이 곽란이고 제일 고치기 쉬운 병도 곽란이다. 셋째로 위경련이다. 위경련으로 사망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러나 심근경색이나 금성위염 담낭염이 위경련으로 오진되어 사망하기도 한다. 이런 병이 실제로 위경련 같은 증상으로 나타난다. 나 역시 담석증으로 인한 담낭염을 몇 년 동안 위경련으로 알고 지내다 건강을 크게 망친 사람이다. 넷째로 위산 과다다. 위에 산이 많아 속이 쓰리고 신트림이 난다. 위산 과다는 가루음식을 피하고 신음식 역시 피하면서 약간의 지방질을 보충해 주면 좋다. 다섯째로 쳇병이다. 서양인은 빵을 먹기 전에 반드시 죽(수프)을 먹고 빵을 먹는다. 그래서 그들은 체하지 않는다. 아직도 체하는 데는 약이 없고 체한 것에는 병원에서도 병명이  없다. 위에 음식이 오래 고이면 가래가 감싸게 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가래막이 두꺼워져서 소화가 안 되고 더부룩하고 명치끝이나 위를 만지면 딱딱한 덩이가 잡힌다. 바로 이런 때는 물을 한 대접 마시고 위를 주무르거나 지압으로 쓸어내리면 된다. 긴장하거나 흥분되고 화가 날 때는 음식을 먹지 않은 것이 좋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소화효소가 분비되지 않고 장운동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이때 먹은 음식은 독이 되거나 체하기 쉽다. 지금 우리나라 사람들 4분의 1은 위장병에 걸려 있으면서도 본인은 모르고 있다. 아무튼 평생 써야 될 도시락 간수 잘하여 건강한 삶을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이며 조물주가 기뻐하는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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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경자 2005.02.15 14:41
    친구야 넘 반가워 거금 닷컴이 있다는 말은 들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이곳에 들려보니 친구가 보이네

    많이 반가웠구 항상 건강 조심하기 바래
    좋은 글들 잘보고가네~~~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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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욱 2005.02.15 20:06
    눈 씻고 아무리 찾아봐도
    우리 친구들 보이지 않더니
    친구의 흔적을 보고
    넘 기쁘다
    혹시나 친구들 거금 닷컴에 나와나 하구
    종종 들려보지만
    보이지 않아서 섭섭했는데.....
    암튼 반갑구 건강해라
    글구 행복하고 또 만나자
    난 당분간 매주마다 건강칼럼 땜에 여기 들릴 것 같다
    자주 와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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