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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석정(石井) : 본래 석교와 동정 두마을을 합하여 1914년 행정구역 폐합시 석정리로 하였으나 그후 1947년 리동행정구역 개편시 석정마을로 독립되었으며 마을이 골짜기 안에 있어 한때는 “골안”이라 불렀고 암석위로 흐르는 물이 거울같이 맑다는 뜻에서 석정(石井)이라 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원래는 마을명을 “참우골”이라 불리어 왔다고 한다.
조회 수 2822 추천 수 0 댓글 16

             한마디 말이 모자라서 다가 서지 못하는 사람이여!

"날마다 그대 자신을 온전히 새롭게 하라
그날 그날 새롭게 하라
하루 하루
영원히 새롭게 하라 "
           ㅡ중국 탕왕의 욕조에 새긴 글에서 옮김ㅡ

            모두 건강하시길, 모두 행복 하시길, 모두 부자 되시길, 무엇보다도 마음 넉넉하고 멋진 인생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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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헹모 2005.09.20 10:21
    골안마을에 성준님이 뉘일까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깜깜........... 암튼 방가방가^&^~~ 울 성준님도 맘 넉넉하고 멋진 인생을...
  • ?
    승훈 2005.09.20 10:36



    구일신 , 일일신, 우일신



    (苟日新, 日日新, 又日新)




    하늘 바람 형님!

    추석 명절 잘 보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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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준 2005.09.20 16:29
    행모동생 넘 오랫만이네.76번에 글을 안읽었던가.
    금중4회. 닉네임은 하늘바람을 쓰고 있네
    정우네 아랫집에 민철이 작은 아버지 되네. 현재는 원주에 살고 있고...
    이곳을 통해 대화 할 수 있어 좋군. 반갑네. 

    승훈이 동생!
    염려 덕분에 잘 지냈네. 자네도 잘 지냈는감.
    이곳 똘또리까지 놀러 올 줄 몰랐네. 고맙네그려.
    하는 일이 잘 되고 편안한지?
    추석엔 움직이질 못했네. 구정에는 꼭가려고 작정하네만...

    일전엔 치악산엘 올랐다네.
    날씨는 잔뜩 흐려 울음을 토해 낼 듯 암울 하였지만 정한 계획이라 실행에 옮겼다네.
    맑은 하늘이 우리를 반김으로 더 청명한 맑음을 품으려 했더니
    그 일이 쉽지않아 아쉬웠다네.
    대신 1100고지까지 올랐다가 하산하며
    골안개 피고 비 내리는 산숲에서 자연의 소리를 느끼며 맑음을 호흡하다 왔다네.
    고향 소식 자주 전해주기 바라네
    건필을 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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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모 2005.09.20 21:50

    오메, 건순 행님인 줄 미처 몰랏습니다.
    전 짐작에 이미 故人이신 큰형님에 자제로만 막연히 알고 잇엇으니...
    객지에 나와 일찍이 개명 하셧나 봅니다.
    몰라봐 죄송합니다.

    그리고 어찌 행님을 몰라 보겟습니까?
    우리 어렷을 적, 절대적인 우상인 분을요.
    무릇 행님은 貴人이니...많은 활동을 하여준다면 저희로선 더 없는 영광이고
    좋은 기회라 여겨집니다.

    끝으로 저의 불찰이 잇으면 이핼 구하고
    앞으로도 모난 부분이 있다면
    가차 없는 질타 바랍니다.

  • ?
    박성준 2005.09.23 10:03
    형모 동생
    고맙네. 여러가지로 이해해 줘서...
    문학동산이나 동문카페 삼행시 기타부분에는 금년 6월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나
    마을은 워낙 조심 스러웠네.
    조금만 잘못 쓰면 잘난 체 하는 것 같아 욕할 것 같고...
    이곳에서 소식들을 들으니 무척 좋네그려.
     다음에 다시 쓰겠네


  • ?
    헹모 2005.09.23 12:27

    헹님.
    래요. 맞습니다.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헹님 말마따나 마을카페는
    넘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

    제 개인적 생각은 이렇습니다.

    즉 각기 서로가 서있는 中心이 어디에 있냐는 것인데
    집안에서는 집안얘기를...
    마을회관에서는 마을얘기를...
    회사에서는 회사얘기만을 해야 한다는 것인데
    論題에 대해선 누구나가 이의 없고
    원리원칙상 보편타당한 것으로
    뜩 보이지만

    마을회관에서
    마을을 위한 말은 않고
    가 사사로운 다른 얘기를 했을 때...
    본인정서에 反하는 부류가 바로 생겨나
    말 많고
    탈 많아지는데
    마을회관에서는 마을얘기만을 해야 하는지..
    가능성이 배제된 막힌 공간
    답답할 수밖에 없다
    하겠습니다.


    저도 이런 잡다한 글을 올리고
    나름대로 일정한 룰을 갖고 글을 쓰지만
    제한된 컨셉에 글 내용도 그저 식상할 뿐이고
    스스로 매너리즘에 빠져들곤 하여
    끔은 의욕도 없어지곤 하지만
    뭐 그까이꺼~~
    이런 사소한 곳에 신경 쓰고
    목숨 걸고 사수할 중요한 일도 아니라서
    아주 편하게 순리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거죠.


    그래도

    이곳에 오면
    듬직한 헹님도 있고
    이쁘디 이쁜 오심이 누이
    은 눈을 가진 수정이 친구
    울 옆집에 살았던 똑똑한 애자와 옥순이 등등 ..
    그리고
    글은 올리지 않지만
    눈팅으로 일관한 다수의 골안사람들..
    그런 기대감으로
    오고 또 오고

    또한
    이런 만남의 가교사이트가 없었다면
    어찌, 평생 살아가며 건순헹님과 이런 식의 대화를
    나눠 볼 기회가 있겠습니까?
    참 영광이고 다행입니다.
    어렸을 적 같은 동네에서 살았으니
    이미 인연은 된 거고
    앞으로도 이 인연
    더 소중한 인연으로 업하며 살고

    기쁘게 즐겁게 때론 시기도 하면서~ㅋㅋ
    기냥 기렇게 열씨미 살아가야지라잉^&^
    헹님 오늘도 존 하루 되기를..
    -헹모동상-

  • ?
    박성준 2005.09.24 13:28
    형모 동생
    오늘도 좋은 날 되기 바라며, 반가운 마음을 전하네
    그간 향우회에 적극성을 못띤 것
    많은 후배들,동생들에겐 참 미안한 일이었다네.
    하지만,
    세상은 품어주는 마음보다 시기 질투 미움 다툼이 흔하고,
    너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보다 ,
    배려하는 마음이나 이해함도 없이 
    제 자신이 편한대로 내뱉는 말들로 자신의 뜻대로만을 요구함이 강하니 ...난
    그런 것들이 싫었다네!
    어쩜, 난 자유혼이고 싶었고, 환경과 여건이 항상 복잡할 만큼 바빴는데 이해를 못하더군!
    그래서 오후에만이라도 참석하던 그 일을 접었었지
    있는 그대로 이웃을 인정하고 살며
    자신 또한 그 어떤 구속도 없이 살고픈 것이 내 의식이었던 모양이네
    이건 그냥 그간의 내 삶을 말한 것이고...
    고향 마을은 언제나 수많은 이야기와 추억과 기억의 숨결들이 있어 아름다운 곳이네.

    책을 읽다가
    좋은 글이 있어 여기 올리네
    카릴 지브란.의 <예언자> 중에 있는 글이네
    사랑은 저 자신밖에 아무 것도 주는 것이 없고,
    저 자신밖에는 아무 것도 받는 것이 없다.
    사랑은 소유하지 않으며, 누구의 소유가 되지 않는다.
    사랑은 사랑만으로 충분한 것.
    사람의 관심이나 배려가 카릴 지브란 의 생각과 같아질 때 마음은 더욱 풍성하고
    행복하지 않을지...

  • ?
    박오심 2005.09.24 20:57










    [【있잖아요】] 햇 고구마 드세요~~















     

    사랑하는 석정 선후배님들!

    쌀쌀해져 가는 저녁시간에
    출출하시면 맛있는 고구마 드세효

    햇 고구마입니다 좀 드셔보세효 정말 맛이 있습니다
    뭐든지 제철에 나는게...
    맛이 있거든효

    시원한 식혜도 드시구효
    남은시간 즐겁게 보내시고....


    멋진 주말 보내세요 












  • ?
    Yam 2005.09.25 07:53
    masissseo boineyo. Yam Yam!
    5sim nunim.
  • ?
    박성준 2005.09.26 10:07
    오심이 동생!
    차린 음식 고맙데이.
    햇 고구마에 물김치에 식혜까지...
    건강하고 잘 지내제
    추석은 잘 지냈겠지!

    9번님
    먼곳에서 음식이 그리워 왔구랴. 잘 드시구려.
    얼굴 뵌적은 없겠지만, 이 카페는 특성상 다 아는 사이일 수 밖에 없으니...
    아무쪼록 건강하고 복된 날 되기 바라며, 좋은 꿈들 이루시기를...
  • ?
    헹모 2005.09.26 15:17
    헹님.
    그래서 향우회 때 마다 아주 뒤늦게 나타났다
    바로 바람처럼 홀연히 떠나가셨군요^&^~

    조석으로 제법 가을날씨답습니다.
    늘 감기 조심하세요....

    오심누이.
    거~참 감재 식혜 맛나게 묵고가요^&^~~
    바빠서 이만 담에 봐요^^



  • ?
    하늘바람 2005.10.01 08:11
    헹모동생
    원주의 하늘은 회색으로 가득하군. 주말 하루도 빗줄기로 시작되는 모양일세.
    꼭 찌푸린 사람의 얼굴모양 우중충하군. 이 하늘만큼이나
    세상 만사가 다 복잡한 일련의 과정이니
    힘든 일이 생길 때 허허 웃을 수 있는 여유도 필요하고
    비난 받을 때는 지혜를 발휘함이 필요한 것일테지!
    지혜로운 사람은 남의 비난을 듣고 화내거나 대적치 않고 한발 물러선다는데.
    .고놈의 자존심과 혈기가 가만 두든가.
    그래서 다툼이 일고 성깔들이 드러나는 거겠지 ...

    아무튼, 눈은 명징*하여 남의 그릇됨을 보지않고    *명징: 밝고 맑음
    입은 조심하여 착한 말, 바른 말, 부드럽고 고운 말로 마음 전함이 최고 일듯 싶어
    그렇게 살아보려 애는 쓰지만 아직도 멀었나보네.
    마음을 끝없이 갈고 닦아도 부족하니
    천상병시인의 말처럼
    이 세상에 소풍 나왔으려니 여기며 살아 볼까 하네.
    자연과 친하여 그들과 어우러지고, 텃밭하나 준비하여 채소나 가꾸면서...
  • ?
    헹모 2005.10.01 11:33
    건순행님.
    행실에 존 귀감이 되는 글. 고맙습니다.
    더 배울 것이 없어 보이는 성인군자는 '사람임'을 부정하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되레 '사람임'을 스스로 자청한다 하는데
    깨우침을 모토로 사는 사람은 평생 배움으로 '사람됨'을 위해 살아가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더 배울 것이 없다고
    '사람임'을 내세우니 발전이 없겟죠.

    늘 '사람됨'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살아가는 행님을 존경합니다.
    저도 많은 노력을 할 것이고요~~

    지금 원주의 하늘에도 비가 내리겟죠.
    전 특별히 원주에 간 기억은 없고 치악산은 두번정도 간 것 같은데
    이 가을비 그치고 나면 치악산도 단풍으로 물들겟죠.
    치악산은 산새가 험난햇던 기억밖에 없습니다~ㅋ

    그리고 언젤지 모르지만 실례가 안 된다면 기횔 봐서
    저도 행님 사는 곳에 밴또 싸가지고 소풍을 함 가불까 합니다.
    그리고 텃밭에 채소 잘 가꿔 놓으십시오.
    쓴 쐬주 한 잔에 상추쌈 하게요^&^~

    그럼 주말 휴일 잘 보내시길...
  • ?
    하늘바람 2005.10.04 11:40
    사람의 발전이, 「다 안다」고 생각하면 끝이요
    아직도 부족해 하는 겸허함이 있을 때 발전이 있다고 생각한다네
    배움은 일생 이루어 가야 자기 모습이 아름다워지지 않을까 싶고.
    여기서 배움이란 꼭 학교에서만 배우는 공부는 아닐세.
    스스로에 대한 자기 개척을 말함일세.

    언젠가 원주방문이라면 등산이 되겠군.
    토요일이나 공휴일엔 보통 집에 있으니 그 시간이면 환영일세, 미리 연락을 준다면.
    그러나 주일(일요일) 오전에는 시간 내기 어려움을 아시게나.
    (이 시간은 피함이 좋을걸세...)
    또 봅세
  • ?
    행모 2005.10.06 09:20
    '행님. 등산좋죠!'
    일요일은 그 거시기 땜에 그러시는 것 같은데
    그라믄 일요일을 피해불고 요즘은 토요일도 휴일입니다.
    가을겆이 모두 끝나고 한가할 때
    함께 가파른 산행을 오르면서
    산행의 苦海가
    인생의 苦海와 같다는 걸 論하며
    느끼고 가보도록 합죠.
    무척 기대됩니다.

    청명한 가을날에 아침에.
  • ?
    건순 2005.10.09 18:07
    그러게
    여건이 되면 오시게나
    미리 연락 주고
    가을 단풍 어우러진 산의 정취도 느끼고...건강도 추수리고...
    토요일이면 더 좋으리라 여겨지네.

    오늘은,어제 그토록 사람들이 갈망하던 내일이라 했으니...
    곁에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 하고픈 말.
    있을 때 잘해 후회하지 말고(공감가는 말이라 써 본다네), 부모형제 친구들에게...
    수정이 너무 놀리지말고...ㅎㅎ
    울 동네에도 다시 사람들이 얼굴 내밀어 좋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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