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포月浦
본래 이마을은 적대봉 산맥으로 오룡등과 달개등으로 배경을 이루고 맥을 이으고 있다. 오룡등에는 200년전 양천허씨(陽川許氏), 청주배씨(淸州輩氏)가처음 입주하고 달개포구에는 김녕김씨(金寧金氏) 담양전씨(潭陽田氏)가 처음 입주하여 터전을 이루자 그후 경주최씨(慶州崔氏) 장수황씨(長水黃氏) 여양진씨(驪陽陳氏) 순으로 20여戶로 소촌(小村)을 이루었다 한다. 포구가 半月形이라 마을명을 달개라 하고 불렸다. 이조1557년에 부터 해산물(海産物)파수가 생기고 나루꼬지가 처음으로 생겨 배들이 이어지고 흥양장을 왕래(往來) 했다한다. 마장터에는 말(馬)장터가 있고 거간들과 상인들이 모여 장터를 이루었다 하여 마장터라고 부르고 있고 거금팔경중 월포귀범(月浦歸帆)이 마을 폭을 넓히고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월포로 개칭하여 지금까지 이르고 있다.
유명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