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5일(일요일) 재경 금산면향우회<서울공고 체육관>를 다녀와서....
어제 정말 큰맘? 먹구 딸아이와 아들놈 데리구 향우회장을 찾아 갔는데
체육관이 벅적거리고 왁짜지걸 정겨운 고향사투리가 넘실 거렸습니다.
대부분 50대이상 선배 어르신이셨는데, 향우회 임원분들이셨고요...
금산면 35개 마을중 몇몇 마을은 향우회원 구경하기가 어려웠구요
금산면에서 몇손가락내에 든다는 저희 명천마을은 재경향우회원이 딸랑? 3명이었구여
저희 애들까지 5명!
죄송한것은 고향 명천마을에서 관광버스로 이장님,부녀회장님,면부녀회장님,선우회장님.
위 네분이 오셨는데 반갑기도 하였지만, 고향분들이 없어 서운한 얼굴이셨습니다.
오후 4시에 버스로 내려가시면서 이장님 왈 "자네들이 명천향우회 활성화좀 시켜보소"하시는데
면목없었습니다. 고향을 떠나 객지 타향에 계시는 명천향우님들 이제는 청석이나 홍연,남천처럼
어우려지는 향우회가 되게끔 노력하십시다. 5월에 명천과 남천마을이 같이 향우회를 한다고 하던데요....
동중동문회외 명천향우회 같이 동참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