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월도 어느새 중순을 맞이 했습니다.
벌써 오늘이 대학입학 수능 시험일입니다
마을 향우 선후배님들의 자녀들도 오늘 시험을 많이 치루시겠지요.
그동안 많이들 고생 하시어 좋은 성적을 거두리라고 생작 합니다.
한해도 이렇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인생이라는 항구에 좀더 가까이 다가가고
우리가 가야할 인생의 항구에
무엇을 내려 놓아ㅡ야 할런지
텅~빈 배로 힘없이 노저어 가고 계시지는 않겠지요.
아름답고도 고운 인생의 짐을 싣고서
힘차게 우리는 오늘도 살아야 합니다.
사랑도 싣고 희망도 싣고
꿈도 싣고 우정도 싣고서
다가오는 새해의 알찬 계획도
우리는 다시 실어야 합니다..
다소,
힘들고 지치더라도 힘차게 살아 가시는 마을 향우 선후배님들이 되시고,
인생 이라는 보람 된 항구를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