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이~~이~~익 딸그락 닥 닥닥닥
(까페 문 여닫히는 소리)
무슨 까페문이 이리도 찌걱거려?
마담! ......., 박마담!......박마담이 맞나? 아님 말고......
문좀 고쳐야것네
어라?
손님은 꽤많네!
좋은 자리에 앉은 까페라 장사는 좀 될거 같구만!
그란디
마담은 왜 아직 안나오는겨
여긴 주인도없는게벼?
음 저기오는구마
마담 !
나 알아보것는가?
여기 먼지만 털어놓고 까페 여행좀 다녀 왔더니
그세 단골손님이 이렇게 늘어버렸네....
박마담 ! 고생많았네
정이 가득담긴 커피나한잔 주시게나
커피맛 좋으면 매일들려 우리 한번 세겨보게(마누라몰래)
손님 여러분 안녀하세요?
저 재열이입니다.(아는 얼굴도 보이네!)
재밋게 야그한시롬 삽시다.
절 아는 사람은 요밑에 리플로 손내밀어주세요
저기 저 여자는 내 마누라 친군데......
아이 가스나야!(애숙이 너말이야)
우리 각시한테 일르면 절대안돼!
그날로 난 삘간줄 올라간다.그럼 낼 다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