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보는 것으로
고향 떠난 서러움을 가릴 수 있을까?
산과 들이며,
언덕과 풀잎이며, 안개 낀 강변이며,
어릴 때 생각들이
하늘에서 마냥 뛰어 놀고 있다.
몰라서 부끄럽고
알면서도 부끄러워
아득히 죄가 되는 나의 길이여.
지금은 고향에 돌아갈 수 없지만
달빛을 밖에 두거나
비듣는 시간이면
잠들지 못하는 버릇 때문에
밤이 늦도록
온갖 그리움에 젖는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금산종합고등학교 제1회 동창회 회칙 6 | 총무 | 2006.01.03 | 17162 |
26 | 산행 7 | 김재열 | 2003.10.26 | 976 |
25 | 피아노 2 | 박금희 | 2003.10.26 | 922 |
24 | 아름다운것을 사랑한다 5 | 박금희 | 2003.10.25 | 984 |
23 | 커피한잔 6 | 김길례 | 2003.10.24 | 1163 |
22 | 초보운전 3 | 김길례 | 2003.10.24 | 1094 |
21 | 우리 카페 주인 마담을 찾습니다.(많은 신고....) 13 | 선정호 | 2003.10.23 | 1651 |
20 | 노인과개구리 6 | 김길례 | 2003.10.23 | 1358 |
19 | 멋진글 5 | 김길례 | 2003.10.22 | 2235 |
18 | 직접갔다오진않았지만,눈으로즐기세요 8 | 김길레 | 2003.10.22 | 1407 |
17 | 세겨볼까? 9 | 김재열 | 2003.10.20 | 1142 |
16 | [re] 세겨볼까?종고 1회 화이팅 3 | 가을여인 | 2003.10.21 | 1217 |
» | 고향생각 12 | 점숙 | 2003.10.20 | 1382 |
14 | 금산종고 동문님들 싸랑합니다 4 | 이경호 | 2003.10.20 | 1321 |
13 | 우리가족 4 | 김윤성 | 2003.10.20 | 1504 |
12 | 북한산 단풍축제... 11 | 선정호 | 2003.10.19 | 2237 |
11 | 종고 카페 탄생을 축하하며..... 5 | 김흥기 | 2003.10.19 | 1967 |
10 | 아랫목에 방석을 4 | 박금희 | 2003.10.18 | 1724 |
9 | 방가 방가 4 | 김윤성 | 2003.10.17 | 1525 |
8 | 시골풍경2 5 | 김길례 | 2003.10.17 | 1811 |
7 | 시골풍경 3 | 김길례 | 2003.10.17 | 2753 |
참 멋지다야..너무 폼나는것 같다
이 가을에 사랑에 빠졌나...
왜 갑자기 시인이 되어가는지 너가 이러닌까
진짜 시골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