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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배이

큼메만시,

세상 오래(?) 살다 봉께 이 걸배이에게도 즐거운 날(?)이 있드랑께!

그랑께, 엊그저께 일요일날.

잘 생기지도 못한 딸네미 시집보낸다고 내가 그 먼(?) 한양엘 갔겄다.

몇 년 전, 티비에 나갈 때 못 생긴 얼굴 가릴려고 화장을 해 봤는디

이번에도 화장을 시켜주드랑께.

나는 화장을 안해도 된다고 했는디도 돈 받어묵을라고 억지로...............

그란디 내가 화장을 한 것이 천만다행이었어(나가 이 말 할라고 지금 이 글을 썼어)!

 

내가, 내가, 내가 거그서 누구를 만났는지 당신은 모르실거야, 얼마나 사모했는지~~~~~~~~~~

에구 이야그가 헛방으로 흘러가네(하도 놀래서 정신이 헤롱헤롱)

바로 이방의 공장장님과 군기반장님을....... 아. 또 한사람은 하바님!

 

두 분을 처음 접한 나의 몰골이 하도 험하고 또 황송하고 또 감격스러봐서

멀뚱멀뚱 쳐다만 보다가 에라이 이럴때는 나의 주특기 쏘맥 거퍼 두 잔 쭈욱~~~~

정말 화장을 안했으면 어째쓰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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