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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당

기절했다 깨어보니  죽은 줄 알고 많이도 왔다 갔구마는.

누구 하나 박카스 사묵으라고 돈 한푼 놓고 가는이  없네!

목은 텁텁하고.눈은 침침하고 갈길은 험하고.

그 옛날 우리할매 제사때 어른들 몰래 홀짝 홀짝 마셔 보던

달작지근~한 그 단술 생각이 절로 난다.ㅎㅎ

걸배이님은 이럴때 안 달배오고 먼 빙~을하고 있을까?ㅎㅎㅎ

 

남들은 하바님 손이래도 잡아볼라고 저리도 몰려 댕기는디

나는 오직 그 님만 기다리는라 고개만 만발이나 빠졌네.

암튼 방은 훤~해서 좋고.^^

 

하바님은 또 뭐시라?

나랑 지니님을 좋아한다 뻥을 치고 싶다고라?  걍 .불어요!

엊그저께 밤에 술 한잔 걸치고는 나한테  뭐라고 했소?

"나는 반당이 질~~~로 좋아!!" 그랬제? ㅋㅋㅋㅋ

(워메~!! 지니할매 숨 넘어 가네!)ㅎㅎ


큰성은 우리 학교 댕길때 기억 나제라~?

결석 많고 문제 많은 놈은 선생님이 일부러 반장을 시켜서

나중엔 모범생으로 만든거!

그  넘이 바로 큰성이여! ㅎㅎㅎ (하두 결석을 해싸서)

 

그리고 나대리. 덤벙대리!
평양감사도 내 싫으면 그만이라드라. 싫음 말거라!

짜식들! 밤새 고민해서 지어 줬더니..

요즘 신입사원들은 자기 주관만 강하고 인내심은 부족해서

툭! 하면 회사 때려 치우기 일쑤라는디.

무서워서 어디 지시라도 내리겠노? 차라리 내가 하고 말제!!ㅎㅎ

 
그나저나 강원도 할매의 하바타령은 언제 긑이 날랑고?

하바님은 저 일편단심 할미꽃 순정을 언제 쯤 받아주려나..

어휴~엉~~~~~큼하고도 이~삔 할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나도 사랑할라요.ㅎㅎ

 

왕언니.큰성.바람님.무적님.하이.히야. 그냥 한번 불러봤소! ^&^

다 사랑한다고 내입으로 어치게 거짓말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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