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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야네

비가 오는 밤입니다.

등에는 껌딱지가 꼬옥 붙어서 떨어지지도 않고

촉촉하게 대지위를 적시는 비는 하나 둘 켜져가는

가로등 불 빛 줄기 속에서 반짝이고 있습니다.

저녁 준비에 한창이신 공장 식구들은

항상 자기 몸무게보다도 더 무거운 짐을 지고 살고 잇으니

대한민국의 기둥임에 틀림 없소이다.

 

오늘따라 겁나게들 보고프고

메셍이국이 진짜로 달고나여서 맛난건가

토를 달아 놓은걸 보고 까르르릉~

한바탕 웃고 나니

이곳은 행복정거장 ㅎㅎ ㅎ

어찌나 댓 글 들이 맛난지!

 

큰 언니의 들녘 수수밭이 나오니

휘영청 달 밝은 모래사장도 생각나고, 해우준비 할라고 가지런하게

정리해 두었던 말뚝도 생각납니다.

그 추억 땜시 꼬링을 해부렀는디

살다보니 그 새 시간이 흘러서 할미가 되뿌렀시유

아이구 무시라!!!!

그 때에 쪼~옥을 좀 더 늦게 할 걸 그랬는가?

 

내일은 친구들이 아가 보러 온다니 화장실 청소부터 싸게싸게~~

 

공장 가족들은 항상 건강하시고요

성님 말짠꼬. 가정에 앞.뒤.좌.우로 돈벼락 팍팍! 맞으시길 바라면서

지니 언니는 하이얀 눈꽃을 보면서 아름다운 언어로 가슴을 휘젖으며

짝사랑님을 그리고 계시겟넹! 부럽부럽다요!!!!!!~~

바~이 바~이 *.*

 

그라고 하이야!

넌 세련된 친구라서 인사도 세련되게 잘했네

큰 언니께서 고마워 하실거야!

큰 언니 저도 다시 한번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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