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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구 1

 늦게라도 알아봐 주니 감지덕지일세,

강의는 고맙고, 어제밤에 아무도 없을 때

한번 이렇게 시도해 봤네.

'그렇게 손가락 빨면 할머니 가 버린다아!'

하늘이 무너지기라도 한듯이 놀라고 서럽게 울어대는 아기.

잠이 드는가 싶더니 어느새 손가락은 입안에...

 

무식한 할머니가 아기에게 겁주다가 경기라도 나면 어쩌나 싶었다네.

수나는 정말 말이 재밌다. 누가 요새 그렇게 길게 먹는다냐?

아하하하하하...맞아맞아. 우리는 시집가기전에 배추김치도 길게 찢어 먹었는데,

시집을 가니 시어머님께서 이가 안좋으셔, 김치를 송송 썰어서 상위에 올렸지 뭐니.

그런데 지금은 나야말로 손으로 찢어 먹는 가닥김치맛은 못보게 되었구나...

가만히 있다가도 이 광장 여러분들 재담이 생각나 주책없이 킥킥거린다.

그리고 수나가 춤추는 그 스타일은 꼭 기다란 김치 삼키고 응아하는 모습 아니니?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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