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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

난 아쉽기 보다는

언니가 엄청 야속하고 미웠단 말이요!

이제 다시는 어디 같이 안가기로 다짐에 다짐을 해보건만

몰겄소!

그런  내맘이 언제  봄눈 녹듯 사라져서 또 팔랑팔랑 따라 댕길지.ㅎ
이런 저런 사정을 듣고 보니 이해는가지만 서운함은 그대로요.
자기가 이쁘냐고 물었당가요?

이쁘긴 뭘 이뻐요! 마음이 섭섭한디.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에 단아한 모습이라면 모를까

그리고 요즘 메주가 얼매나 단단하고 잘생겼는지 알기나 하요?
아뭏튼  아는이 하나없는 그곳에서
나홀로 긴 시간이 얼매나 외롭고  처량 했는지 알고나 말하는지.ㅠㅠ

욕을 서말이나 푸고 싶었지만 본의가 아니라니 참기로 하고
담부터는 나를 우선으로 챙겨주시요.

그럼 난 이만 가오.

아직도 미워 죽~~~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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