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 읽었던 책에
무지개를 쫓아간 소년 내용이 나온다.
거기서 소년은
무지개를 쫓아가다 돌아보니
이미 나이가 들어있었던 자신을 발견했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울 동네에서도 무지개를 자주 볼 수 있었다.
토지(툇마루)에 앉아 있노라면
용두봉을 가운데 두고 길게 늘어 뜨린 무지개,
모가리꼴에서 시작해 산 넘어 똘똘이 어딘가에 다른 한 쪽이 있어보였다.
그 걸 보면서
"저 걸 잡을 수는 없을 까"하는 생각을 하였다.
순천만의 논자락에는 무지개가 잘 놀러온다.
어느 봄날에도 우리가 소풍을 갔을 때
커다랗게, 징말 커다랗게 그 자태를 드러내었다.
하도 선명해서 그 색깔을 샐 수가 있었다.
어떤 사람은 7색이라하고
어떤 사람은 14색이라 하지만
이 무지개는 내가 어렸을 때
모가리꼴에 걸쳐있던 그 무지개하고 똑 같았다.
덩치만 클 뿐이다.
한 번은 미국 대륙 횡단을 할 때 였다.
Arizona(아리조나)에 있는 그랜드 케니언(Grand Canyan)을 구경하고
인디언들의 살던 지역을 구경하게 되었다.
그 지역의 이름은 모뉴먼트 밸리(Monument Valley)라고 한다.
아침 일찍 숙소에서 나와 출발을 하는데
그 넓은 Valley에 저 멀리 커다란 무지개가 참으로 황홀하게 펼쳐져 있었다.
80마일 정도로 달리고 있었는데도
빨리 달려서 저 무지개를 한 번 잡아보고 싶었다.
가까이 갈수록 무지개는 점점 커지더니
한 지점에 가니 무지개가 너무 흐리게 보이고
무지개는 보이지 않았다.
우리는 무지개를 찾아서 두리번 거렸다.
그 때 운전을 하고 있던 내가 말했다.
"뒤를 봐!"
바로 우리 차 뒤에 무지개가 거기에 있었다.
아!
이럴수가.
우린 정확하게 무지개 한가운데를 정면으로 통과한 것이었다.
짝지나 딸아이는 환성을 질렀다..
무지개는 점점 멀어지고
우리 가족은 이 순간이
인생에서 지우지 못할 한 순간의
추억이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았다.
다시 한 번 더 무지개를 잡고 싶은데...
인제 언제 무지개를 다시 잡을 수 있을까?
무지개를 쫓아간 소년 내용이 나온다.
거기서 소년은
무지개를 쫓아가다 돌아보니
이미 나이가 들어있었던 자신을 발견했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울 동네에서도 무지개를 자주 볼 수 있었다.
토지(툇마루)에 앉아 있노라면
용두봉을 가운데 두고 길게 늘어 뜨린 무지개,
모가리꼴에서 시작해 산 넘어 똘똘이 어딘가에 다른 한 쪽이 있어보였다.
그 걸 보면서
"저 걸 잡을 수는 없을 까"하는 생각을 하였다.
순천만의 논자락에는 무지개가 잘 놀러온다.
어느 봄날에도 우리가 소풍을 갔을 때
커다랗게, 징말 커다랗게 그 자태를 드러내었다.
하도 선명해서 그 색깔을 샐 수가 있었다.
어떤 사람은 7색이라하고
어떤 사람은 14색이라 하지만
이 무지개는 내가 어렸을 때
모가리꼴에 걸쳐있던 그 무지개하고 똑 같았다.
덩치만 클 뿐이다.
한 번은 미국 대륙 횡단을 할 때 였다.
Arizona(아리조나)에 있는 그랜드 케니언(Grand Canyan)을 구경하고
인디언들의 살던 지역을 구경하게 되었다.
그 지역의 이름은 모뉴먼트 밸리(Monument Valley)라고 한다.
아침 일찍 숙소에서 나와 출발을 하는데
그 넓은 Valley에 저 멀리 커다란 무지개가 참으로 황홀하게 펼쳐져 있었다.
80마일 정도로 달리고 있었는데도
빨리 달려서 저 무지개를 한 번 잡아보고 싶었다.
가까이 갈수록 무지개는 점점 커지더니
한 지점에 가니 무지개가 너무 흐리게 보이고
무지개는 보이지 않았다.
우리는 무지개를 찾아서 두리번 거렸다.
그 때 운전을 하고 있던 내가 말했다.
"뒤를 봐!"
바로 우리 차 뒤에 무지개가 거기에 있었다.
아!
이럴수가.
우린 정확하게 무지개 한가운데를 정면으로 통과한 것이었다.
짝지나 딸아이는 환성을 질렀다..
무지개는 점점 멀어지고
우리 가족은 이 순간이
인생에서 지우지 못할 한 순간의
추억이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았다.
다시 한 번 더 무지개를 잡고 싶은데...
인제 언제 무지개를 다시 잡을 수 있을까?
어디서 이런 정겨운 글이나온가
일정리에 왔던이만 자네 홈피네그려...
글 많이보고가네
어디에 어떤 자리에 있더라도 건강하게
즐겁게 놀다가네
안___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