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날 어떻게 낳어?
“홍리 다리 밑에서 주워왔당께.”
“그라믄, 나는?”
동생이 다그쳐 물었다.
“너도 홍리 다리 밑에서 주워왔제”
알고 보니 우리 모두는
홍리 다리 밑에서
주워온 아이들이었다.
나를 주워왔다는 그 홍리 다리 밑을 그리 가 보고 싶었다.
큰 이모 댁이 홍리에 있었다.
하루는 엄마 손 잡고
큰 산 아래 마을
홍리를 가게 되었다.
밤이 무지 많았다.
염소도 많았다.
온동네가 산으로 둘러있어서 무서웠다.
해도 빨리지고…
그라고
그 마을회관을 지나
홍리 다리가 있었다.
홍리 다리 밑을 보았다.
물은 하나도 없었고,
상당히 큰 돌들이
가득 쌓여 있었다.
아이는 그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그람 울 엄마는 저그서 날 주워왔단가?
“홍리 다리 밑에서 주워왔당께.”
“그라믄, 나는?”
동생이 다그쳐 물었다.
“너도 홍리 다리 밑에서 주워왔제”
알고 보니 우리 모두는
홍리 다리 밑에서
주워온 아이들이었다.
나를 주워왔다는 그 홍리 다리 밑을 그리 가 보고 싶었다.
큰 이모 댁이 홍리에 있었다.
하루는 엄마 손 잡고
큰 산 아래 마을
홍리를 가게 되었다.
밤이 무지 많았다.
염소도 많았다.
온동네가 산으로 둘러있어서 무서웠다.
해도 빨리지고…
그라고
그 마을회관을 지나
홍리 다리가 있었다.
홍리 다리 밑을 보았다.
물은 하나도 없었고,
상당히 큰 돌들이
가득 쌓여 있었다.
아이는 그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그람 울 엄마는 저그서 날 주워왔단가?
울 엄마도
날 홍리 다리밑에서
주워왔다고 했는디
그람 .....,
고향이 같은게요????
어떤게 된일이까욯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