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트라볼타(John Travolta)를 만났을 때가 있었습니다
.
존 트라볼타는 제가 좋아하는 남자 배우 중 한 명입니다.
그 때가 그러니까 98년 여름, 켈리포니아(California)에 있을 때 입니다.
여느 때 처럼 금요일은 블락버스터(Blockbuster)와 마찬가지인 할리우드(Hollywood)
비디오 가게에서 새로나온 비디오(Video)를 빌려다 봤습니다.
제목은 존 트라볼타가 주연한
Broken Arrow(부러진 화살, 한국에는 어떻게 소개 됬는지 모르겠는데요.)
한 동안 제가 살았던 유타(Utah)주에 있는 파월 호수(Lake Powel)을 배경으로
숨겨진 핵탄두 미사일을 철로를 이용해 훔쳐오는 내용입니다.
밤깊어가는 줄 모르고 흥미진진하게 보았습니다.
토요일 아침, 늘상 하던대로 골프백을 싣고 20여분 떨어진
바브라 워쓰 골프장(Barbra Worth Golf Resort)로 갔습니다.
보통 차를 세우고 건물 옆으로 통해서 클럽 하우스(Club House)를 가는데
그 날은 그냥 정문(Main Door)으로 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기냥 정문을 향해 골프 백을 메고 걸었습니다.
근데 저쪽에서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 걸어 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Aren't you John Travolta?(니 존트라볼타 아니냐?), (미국말은 무조건 반말임. )
Yes, I am.(마져)
그리고는 악수를 하였습니다.
"What brought you here?"하자(뭔일로 왔어?)
그 마가
"We are shooting a movie here"(우리 영화찍고 있다.)
"Really?"(진짜로)
여기까지는 좋았습니다.
그러면서 게는 차로 탔고, 유리창은 열려 있었습니다.
"Glad to Meet you!"(반가웠다!)
하고 하는 거까진 좋았는데, 너무 감격해서 말하는 바람에
그만 내가 "Gla" 할때 침이 튀겨서 공중으로 솟더니 유리창을 넘어
그만 존 트라볼타의 어께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차는 주자장 밖으로 멀어져 가는 데 어찌 미안하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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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트라볼타는 제가 좋아하는 남자 배우 중 한 명입니다.
그 때가 그러니까 98년 여름, 켈리포니아(California)에 있을 때 입니다.
여느 때 처럼 금요일은 블락버스터(Blockbuster)와 마찬가지인 할리우드(Hollywood)
비디오 가게에서 새로나온 비디오(Video)를 빌려다 봤습니다.
제목은 존 트라볼타가 주연한
Broken Arrow(부러진 화살, 한국에는 어떻게 소개 됬는지 모르겠는데요.)
한 동안 제가 살았던 유타(Utah)주에 있는 파월 호수(Lake Powel)을 배경으로
숨겨진 핵탄두 미사일을 철로를 이용해 훔쳐오는 내용입니다.
밤깊어가는 줄 모르고 흥미진진하게 보았습니다.
토요일 아침, 늘상 하던대로 골프백을 싣고 20여분 떨어진
바브라 워쓰 골프장(Barbra Worth Golf Resort)로 갔습니다.
보통 차를 세우고 건물 옆으로 통해서 클럽 하우스(Club House)를 가는데
그 날은 그냥 정문(Main Door)으로 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기냥 정문을 향해 골프 백을 메고 걸었습니다.
근데 저쪽에서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 걸어 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Aren't you John Travolta?(니 존트라볼타 아니냐?), (미국말은 무조건 반말임. )
Yes, I am.(마져)
그리고는 악수를 하였습니다.
"What brought you here?"하자(뭔일로 왔어?)
그 마가
"We are shooting a movie here"(우리 영화찍고 있다.)
"Really?"(진짜로)
여기까지는 좋았습니다.
그러면서 게는 차로 탔고, 유리창은 열려 있었습니다.
"Glad to Meet you!"(반가웠다!)
하고 하는 거까진 좋았는데, 너무 감격해서 말하는 바람에
그만 내가 "Gla" 할때 침이 튀겨서 공중으로 솟더니 유리창을 넘어
그만 존 트라볼타의 어께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차는 주자장 밖으로 멀어져 가는 데 어찌 미안하던지요.
터질듯한 바지입고 디스코 춤 정열적으로
추던 배우 맞지? '토요일 밤의 열기' 었나?
나는 그 영화는 못보고 '마이키 이야기 시리즈'에서
총각 아빠로 나올 때 봤다.
웬지 좀 느끼한 것 같더만 실물은 어쩔라나?
내가 좋아하는 미국 배우는 '로버트 레드포드'다.
만년 청년 같은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는
이 배우의 열렬한 팬이지.
학교 다닐때는 '그레고리 펙'을 아주 좋아했고,
하지만 세월은 미남 미녀에게 더 무상한 것 같아.
한 사람은 이미 저 세상 사람이 되었고
주름진 로버트 레드포드의 얼굴을 보노라며
그렇게 안타까울 수가 없네.
혹시 다음에 '로버트...'를 만나게 되면
내 대신 안부나 전해주던지.
내가 상당히 좋아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