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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초
2006.09.20 12:28

때늦은 후회

조회 수 1542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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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들어오는 분들이야 벌써 아이들 다 키우셨겠지요?
그러나 난 이직도 9살, 초등학교 2학년과 매일 초등학교 숙제며, 만들기며 하며 산답니다.
위에 큰 아이들 키울 때 몰랐던 것을 요즘 많이 깨닫는답니다.

여러분에게는 이미 의미 없는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저에겐 요즘 실감나는 문제이기에 여기 올려봅니다. 

자녀훈계의 원리
한 가정 안에서 자녀를 훈계할 책임을 지니고 있는 아버지에게는 세 가지의 기본적인 훈계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훈계를 하기 전에 분명한 한계를 자녀들에게 미리 정해주는 겁니다.
예를 들어 자녀들에게 막연히 저녁에 일찍 들어오라고 말하기 보다는, 늦어도 밤 10시까지는 귀가해야 하고 부득이한 경우 10시를 넘기게 될 경우에는 사전에 부모의 허락을 받게 하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허락 없이 10시가 넘어 들어왔을 경우, 어떤 처벌이 주어지더라도 부당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겠지요.

그러나 이 같은 처벌에 아이가 반항할 경우에는 부모는 확고한 태도로 밀고 나가 체벌을 통해서라도 아이가 잘못을 깨닫고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합니다. 
부모로서의 권위와 지도력을 잃어버리면 자녀의 존경을 받을 수 없게됩니다.

두 번째, 부모는 아이가 고의적인 반항을 하고 있는지 아니면 어려서 모르기 때문에 무책임한 실수를 한 것인지를 구별해야 합니다.
실수할 경우에 너무 엄하게 대하게 되면 오히려 아이들에게 두려워하는 잘못된 성품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사랑과 관용을 보여주는 것이 더 유익하겠지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반항을 다스린 후에는 세 번째로, 사랑과 위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어린 아이가 눈물을 보일 경우에는 부모가 가슴을 열고, 따뜻하게 안아주면서, 용서와 사랑을 느끼게 하고 (난 신앙인이니까) 함께 기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아이들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겠지요.

그러나 이 모든 방법에 앞서 감당해야 할 부모의 역할은 부족하더라도
부모의 삶의 모범을 보여주는 것임을 꼭 기억했으면 합니다. 

행복한 가정을 바라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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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개아줌 2006.09.21 19:33
    사회생할선배님!
    교육학 강의 잘새겨 듣고 갑니다
    이름이 왜 사회생활인가 했더니 이제사 이헤가 .......^ ^
    저도 한때 반항적인 꼴통 아들을 키우느라 가슴 앓이 한적도 많았었지요
    그리고 사회 생화님은 지금 회춘 중이신 모양입니다  귀여운 어린아이가  있는 걸보니..
     어쨌거나 좋은 말씀 다ㅡ아 맞습니다 맞구요 !
    그리고 전 사주목 밭에 감제는 절대 안케묵었소!
    늘 주인 서슬이 퍼랬을 감제밭에 어치게 감히...통이 대통이 아니고서야....
    도둑은 앞을 보고 잡으시고.. 지금은 글쓰는데 전념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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