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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신평(新平) : 옛날 난리가 났을 때 마을 앞 해안에 큰 암석의 동굴이 있어 주민들이 무사히 피하였으므로 平山岩(평산암)이라 부르다가 마을의 평안(平安)을 비는 뜻으로 신평(新平)이라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5.12.08 21:45

그리움

조회 수 1175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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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경심 2005.12.09 11:25
    매생이 생각은 또 누다요..? *^^*

    겨울이 되면 검정 솥뚜껑위에 매생이를 굴하고
    덕어서 참기름 듬뿍쳐서 먹으면 그맛이 꿀맛이였지요.

    또 먹고 싶어지네요.
    녹동 봉완이 오빠  올 겨울에도 매상이좀 많이 보내줘요.
    동생 또 그맛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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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엽동네 2005.12.11 21:23
    메생이 국 끓이는 방법
    무쇠 솥뚜껑을  깨끗 시 식꺼서 꺼꾸로 뒤집어각고 솔나무 갈나무로 불을 댐시롱
    디야지 비게에다 간장은 쬐끔넣고 참께 약간 집어넣서 나무 주걱으로 막덕꺼서 툭시발 에다가 보리밥에 감재랑 석어 각꼬 싱건지 국물에 같이 묵으믄 디져불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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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생이생각 2005.12.13 10:12
    먼저 고향 어른신들께 이렇게 사이버상으로 안부를 전합니다.
    그리고 선 후배님들 추운날씨에 건강하시라 인사겸 안부전합니다.
    우연히 누구에게 전해듣고 알게 되어 들어와 봤습니다.
    수고를 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고향을 떠나온지 오래되어 생활에 하루 하루 바쁘게 살다보니
    친구들  이름도  얼굴도 가물가물 해진것 같군요
    초등학교때 학교 갔다오면 밥이 없어 배가고파 처마밑에
    보리 삶아놓은거 먹고했던생각 연탄도 없고 나무하러 다니던 일이
    하루 일과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던 시절 나무하고 와서
    뒷 가마솥 부뜨막에 않자 김치와 한없이 고구마 먹던생각
    매생이가 전라도에서만 생산된다고 하던데 확실한건 모르겠습니다.
    우리 시절엔 매생이에 귤을 넣어서 많이 먹었던 생각이 납니다.
    돼지고기 한번 맛볼려면 일년에 두 세번 동네 애경사 있을때
    맛볼수 있었습니다....
    진경심 선배님 ,옆동네님 제가 매생이 인디
    저를 참기름 뜸뿍쳐서 뜨거운 솥뚜겅에 올려놓고 덕어서
    드신다구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자주 들려 인사 드리겠습니다.
    옛생각을 하면 다시 힘이 솟는것 같습니다.
    고향사람들에 추억을 일깨워 힘이 되고 서로 마음 나누는 그런
    사이트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두서없는글 이만줄입니다.
    *.위에 그림에는 어떤 소박한 아저씨의 링크가 걸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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