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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금진(錦津) : 1600년경에는 거금도(居金島) “조금나루”라 하였으나 1884년에는 돌산군 거금도 소진(召津)으로 개칭하였고 그후 마을이 북쪽 해안에 위치하여 조금 때에는 암석이 노출되므로 조금너리라 하였는데 예부터 이곳에 나루터가 있어 나루진(津)자를 붙여 금진(錦津)이라 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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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역사가로 유명한 영국의 토인비가 역사의 動因을 설명할때 곧잘 인용하던 말입니다.

어짜까라 한번 봐 볼라요 그라믄 쓰께라

북해에서 청어잡이를 하는 어부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어떻게 하면 먼거리에 있는 런던까지 청어를 싱싱하게
살려서 운방하느냐 하는 것이었다.

많은 어부들이 아무리 잘해도 배가 런던에 도착하면 청어들은 거의다 죽었는데 곡 한 어부만은 싱싱하게
살아 있는 상태로 런던에 도착하여 대단한 수익을 올렸습니다.

동료어부들이 이상해서 그 어부에게 물어 보았으나 비밀이라고 하며 비결을 가르쳐 주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드디어 동료들의 협박에 못 이겨 입을 열었습니다. " 나는 청어를 잡아서 넣은 통에다 메기를 한마리씩
집어넣습니다."

그러자 다른 동료 어부들의 눈이 휘둥그래지면서 "그러면 매기가 청어를 잡아먹지 않소.? 하며 이구동성으로
묻는 것이었습니다. "네 메기가 청어를 잡아먹습니다. 그러나 청어를 두세 마리 밖에 못 잡아 먹지요.
그러나 그통속에 있는 수백마리의 다른 청어들을 잡아 먹히지 않으려고 계속 도망다니면서 살아서 싱싱합니다.
그래서 다 살아있게 되지요.!"

매일을 편안하게 안일하게 지내면 무기력해지기 쉬우나, 약간의 긴장감속에서 열심히 일하며, 바쁘게 사는 사람은
건강한 역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강현아 그라고 칭구들아 성들아 아우들아 우리 이렇게 삽시다... 맞제라.
  • ?
    이재원 2004.07.06 23:21
    태어나서 처음으로 1등 한번 해봤다
    광철아 축하해 주라   [01][01][01]
  • ?
    황 미 2004.07.07 09:59
    광철아, 재원아, 강현아, 잘 지냈냐?
    요즘 내가 거금도를 안 들어 가서 선영이가 무슨 일있냐고 전화를 했더라. 얼마나 고마운 친구들이야. 지금 여기는 비가 엄청 내리고 있어.비가 오면 우비 입고 방파제 갔던 기억이 나는구나. 그리고 재원아!
    무슨 일등을 했냐?
    궁금하다. 잘 지내자.   [01][01][01]
  • ?
    이재섭 2004.07.07 10:39
    재원아
    미야
    안녕~~~~~~~~~~~~~~~~~~~~~`^_^
    + 임차돌   [01][01][01]
  • ?
    공서금이 2004.07.07 12:10
    미야 1등은 로또 1등이 아니고 여그 똥누러 질 먼저 와갔고 여직도 누고 있다는 야그
    같은디. 맞는가 모르것어 아이까. 잘살지야. 나도 잘살어. 너도 잘살고 재원이도.
    잘살고. 재섭이도 일벼락 맞어부러라. 일속에 파묻혀 부러라(뭔 말일줄 알아서 해석해)
    재섭아 저그 거시기 지그 멸치 그물에 물보러 가야 쓰것다. 그라고 소도 믹에야 되고
    잘있어라. 잡지좀 말어 왜 잡고 안나두고 그란댜야........... 공서금이가 남끝에 한테
  • ?
    4반 간네 2004.07.07 12:37
    공서금이 무지 반갑구난.어릴적에 공서금이 가서 목욕 많이 했는디 한번은 우리 혜선언니가 방파제에서 따이빙을 했는데 히엄을 조금한디 그날따라 다리에 쥐가 난는가 떠다 가라앉져다 얼마나 놀랬는지 지금 생각한께 웃음이 나오네.나는 속이 응큼에서 이렇게 비오고 날이 구질구질하는 날이 좋단께.이런 날씨는 클래식을 틀어놓고 옛날 생각에 잠겨 남이 보면 미친년 내가 보면 정상 턱 괴고 웃는거야.지금은 12: 35분 친구들아! 식사들 했니? 나는 멸치 볶아서 먹고 마늘쫑 장아지에 먹었다.
    밥심으로 살아야 되니까 밥 먹이 먹자. 바이보약.
  • ?
    선창간네 2004.07.07 18:59
    공서금이,남끝에가 또 뭣시다냐.
    암만해도 공서금이는 유목민,마빡,차돌 광철같은디, 너는 어처코롬 이렇게 우리들만의 암호를 잘도 기억해내냐? 그랑께 남끝에는 미 고잉? 근디 나가 그런 암호들을 잘 못 배워 부렀다. 이래서 어렸을때는 친구들과 실컷 놀게 냅둬야 한다니까.
    이번에도 설명 요.
  • ?
    또 선창 간네 2004.07.07 19:19
    깜빡 했음다? 재원아! 1등 축하한다.
    유학생들이 느그집에 머물기도 한갑다? .
  • ?
    아름다운미 2004.07.07 21:07
    선창간네, 또 선창 간네. 모르면 그냥 넘어가. 안 사람만 알아야지 많이 알려고 하면 다치고 피곤해.대충 대충 읽고 즐기자고. 공서금도 우리에 아지트요. 남끝도 우리에 아지트.
  • ?
    거시기 2004.07.08 00:52
    아름다운 미여,공서금이 말이 맞어 난 지금껏 뭐든 뒷북 치는 선수여서 어그서나마
    1등해서 기분 좋구마.한여름 떠울때 방파제 가믄 참말로 씬했제 달뜨믄 더 좋아불고
    선창간네 이삔간네여,공서금이는 마빡이 맞으끄여,잉 인자 생각난디,옛날에 간날에
    연홍으로 놀러 갔는디 그 동네 먼 먼메가 선창간네를 얼마나 좋아 했든가 한밤중에
    금진을 가잔다.나는 죽어도 못가겄다고 때를 썼는디 벨말을 다 한시롬 꼬시드라고,
    그래서 벨 수 없이 배를 내가지고 기름도 넣고 해서 금진을 향해 간디,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안개가 끼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거야,어떻게 어떻게 해서 배를 댔든마 거기가
    고라금이였어,그 정도로 앞이 안보였으니까,다시 뱃머리를 돌려 한참 가다가는 그물에
    수쿠리가 걸려갖고 칼도 없이 그물을 짤른디 보고 있잔께 참말로 짠하든거 사랑이
    밥믹에 준것도 아닌디,돌아가자고 해도 기어이 가서 만나다는거여 젖에서 얼마나
    애가 터져불겄서,1시간이면 충분히 갈수 있는 거리를 4시간을 안개낀 바다를 헤맸으니,
    선창에 도착한께 새벽 3시 그래도 포기 할수 없다고 깨우자는 것이여,난 유제 챙피해
    죽겄는디,그때 간네 방문이 가게에서 밖에 들어갈 수 없었을꺼야,가게문을 열고 들어
    간다는건 안될 일이고 어떻게든 불러서 깨워보자는 것이여,이리저리 훌터 보다가 가게문
    제일 위에 유리창 하나가 깨어져 있드라고,누군가가 어떤놈을 목마 태워 올렸지,고양이
    같은 목소리로 부른디 도통 일어나야 말이제,그때 위에 올라간놈이 얼마나 배고파든가
    간네 부른 목소리보다 몆배 큰 목소리로 [아따 쩌 수박 맛이껐다]해부렀으니,목마 태운놈을
    비롯해서 네명이 일제히 폭소를 터트린 바람에,디지게 웃으면서 뜀박질 한디 고것이
    참말로 장관이었단께,그렇게 해서 일은 베러불고 뱃머리를 다시 연홍으로 돌린디,
    하룻밤 꿈이 그렇게 허무할 줄이야 예전엔 미처 몰랐당께.
    그때 일을 이야기 하자믄 하룻밤을 새워도 못하끄여,죽어도 못잊제
    그때가 중3이었단다,배짱도 좋제,중3짜리들이 한밤중에 항해를,겁도 없이 말이여
    좌우간 우리들은 용감했다.

    어이 재섭이 큰동네 아그들맹키로 우리 웃골 사진도 올리믄 좋겄다
    앵간하믄 시간내서 우리집터랑 자네 집터랑 찍어서 올래 바바
    어찌게 안되까?
  • ?
    선창간네 2004.07.08 18:06
    느그들은 어채 돌아감시롱 웃겨부냐.
    어제도 눈팅하는데 1시간, 꼬리글 담시롱 1시간, 그바람에 금새 10시가 넘어불드랑께, 그래서 말이시 ,오늘 보고서작성" 꽝"되부렀구마, 그란디, 집에 들어 오자마자, 혹시나 하고 들어와보니, 또 그냥갈순 없잖것는가, 아뭏튼 즐거운 추억 상기시켜줘서 고맙다......
  • ?
    샘뚱간네 2004.07.09 09:30
    선창 간네야
    너는 우리 샘뚱에 와서 빨래 했봐야?
    춘희하고 너는 모를 거시여!
    4,5반 간네 멈메들은 샘뚱을 잘 알거시여.
    그때 준현이가 초등학교 1학년 때까지 니기 엄마 쭈쭈 먹었당깨.샘뚱에서
  • ?
    이재섭 2004.07.09 10:56
    푸하하하하하하하하~~~~~~~~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웃골 먼메가..
    그라고 미야
    너 왜 영화보러 오란께 안오냐
    이번주 토요일,일요일 트로이한께
    느그 낭군하고 손잡고 얼릉 와서 바라
    근디 애석하게도 그때는 내가 근무가 아니라서 꽁짜표는 안될거 같은디
    미안해서 어짜끄나...(말로만)
    거시가 근디 어짜끄나 그런건 못한디.
    아따 겁나게 미안시럽다.
    오늘도 할일없이 바쁜께 이만...ㅂ2
  • ?
    신개이 2004.07.09 14:35
    너는 똑 그래라 샘뚱간네야 느그집 저테라고 그런것만 기억하냐. 계용아 우리 희석이 지그
    논에 있는 그 샘퉁에서 깨딱 할랑 벋고 히미 치다가 다이빙 할때 다리도 다치고, 하루는 누가옷다가져가 부러갖고 선녀하고 나무꾼하고 되 불뻔 했는디 미한테 잽혔으믄 말이시
    그라고 준현이는 고무줄 띄기 거업나게 잘했제잉. 우리막네도 마찬가지고
    간네가 벨걸 다 기억하고 그란다야 신랑 주름이 더 늘었나 그런거나 잘보시오 잉
    저그 신개이가 퍼래한테....잉
  • ?
    원희,준현,문영 2004.07.09 15:50
    신개이,팽둥이야(옥심네) 너 그렇게 더우면" 상닷개" 아냐. 공서금 넘어간 사당 있는 조금만 산. 거기가 얼마나 시원한지 알지?
    너들 누이들이 여름 방학만 되면 "똑딱뚝딱" 손에 ,손목에 쥐가 나도록
    발장을 쳤단다. 나는 언니들이 많아서 점심 때가 되면 보리 개떡을 해 가지고 갔단다. 잘 친 사람은 하루에 한톳(100장)을 쳤단다. 발장치디가
    더우면 공서금, 공서금 옆에(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조금만 갱물 말고 옹달샘이 나오는데가 있었는데) 거기 가서 히엄도 치고 목 타면 옹달샘에서 물도 먹고,바위에 누워서 몸도 말리고 그랬단다.
    올 여름에 "상닷개"로 피서와라.
  • ?
    4반 간네 2004.07.09 16:12
    춘희야!
    나는 영화보러 못간께 우리 새끼들 가면 공짜로 보여 줘아. 그것들이 그 먼 고흥까지 가서 더우디 엄마가 준 돈은 하드나 사 먹게 공짜로 줘라. 나가 공짜는 제일 싫어한디 또 우리 새끼들 생각을 한께 공짜도 좋다.
  • ?
    문저리 2004.07.10 12:35
    재섭아 공짜표 있으믄 나도 주라,비도 온디 영화나 보러 갈란다.
    일썽 외로운 사나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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