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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금진(錦津) : 1600년경에는 거금도(居金島) “조금나루”라 하였으나 1884년에는 돌산군 거금도 소진(召津)으로 개칭하였고 그후 마을이 북쪽 해안에 위치하여 조금 때에는 암석이 노출되므로 조금너리라 하였는데 예부터 이곳에 나루터가 있어 나루진(津)자를 붙여 금진(錦津)이라 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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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시골집
曲木爲椽담着塵  基間如斗僅容身
平生不慾長腰屈  此夜難謨一脚伸    
鼠穴煙通渾似漆  蓬窓서隔亦無晨    
雖然兎得衣冠濕  臨別慇懃謝主人

구부러진 서까래에 처마는 땅을 닿을 듯하고         방안은 좁고좁아 겨우 몸만 들여놓았소
평생을 긴 허리 굽혀 본 적 없건만                       이 밤만은 다리 하나조차 펼 수가 없구나
쥐구멍으로 연기가 스며들고 방안은 칠흑같은데    창호지마다 어두워 새벽이 오는 줄 모르겟소
그리도 비는 피할수 있어 옷은 안 적셨기에           떠날때 주인에게 인사만은 정중하게 올렸소

이시는 방랑시인 김삿갓이 어느 초라한 시골집에서 비를 피하며 지은 것으로 궁핍한 시골집의 정경과
선비의 기개를 엿볼수 있는 작품임다.
누추한 집이나마 길가는 나그네에게 비를 피할수 있도록 배려를 하는 주인의 따뜻한 마음을 알수 있고 훈훈한
우리내 시골 인정을 느낄수 있는 따스함이 시속에 스며 있다.
(이우게 주인의 따땃한 맘은 거금도고 금매 나그네는 우리들 이끄여 잉)

나의 벗들아 우리 어릴쩍에 이렇게들 살았어 잉 칠남매, 팔남매가, 헤진옷에 대물림하여 옷을 입고
잠자리는 늘 아부지 저테 막둥이 그라고 엄마, 나머지는 그 쫍은 방에서 이불은 겁나게 두꺼운거 한 2개정도 펴서
서로 당기며 우리의 정을 느끼며 살곤 했어 잉 문창호지 틈으로 스며드는 된바람은 큰성이 아랫목에서 온몸으로
다 막아내고 둘째는 엄마 아부지 발밑에서 힘겨워 하시는 신음소리를 한으로 간직한채 가로누워 눈물을 머금으며
빨리 좀 어른이 되라고 재촉하며 잠들곤 했었는데. 늘 오강단지는 머리맡에 놓고 말이시 천장에선 쥐들이 요동을 치고 생각나지야 또 그 쫍은 방에 또 고구마 뒤지가 또 있었어 잉 초가삼간에 선사 유물처럼 처마가 땅에 닿을듯 낮고 좁으며 토재랑 틀방이랑 구분도 잘 않될 정도로 째깐한 집에서 혼과, 한과, 정을 품으며 우리 그  많은 형제들이 숨쉬며 살아왔으니.....
나원참 누나들은 어짜고 학교댕길때 붉으스럼 거무티티한 보리밥에 쌀이 부족해갖고 고구마와 서숙 얹혀서
도시락이 부족하여 박그럭에다 복개 덮어 가지고 가라고 그라믄 챙피해서 어짤줄을 몰라하곤 했었는데
우리들이 추억이라고 말하면서 그 때를 회상할 정도로 커 버렸으니 나는 늘 이런 싯구들을 접하곤 할때
마다 어릴때 그 모습으로 돌아가 한잔술에 서러움을 달래고 두잔술에 취해서 세잔술에 울어버릴때도 있다네
벗들아 .......   말도 되지 않는 넉두리 끝까지 읽어줘서 고맙네....  저그 나여 광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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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미 2004.07.07 12:48
    광철아!
    너 바쁘다는 말은 순전히 거짓말. 언제 이런 글들을 읽고 고맙게스리 전달을 한냐. 아니면 니가 경찰 사보에 나온것을 비껴냐. 책을 읽을 여유가 있다는 것은 좋은 것이야. 나는 요즘 건강 서적에 관심이 많아서 읽고 현미를 먹고, 채식을 하고, 육고기는 멀리하고,된장과 조선장을 될수있으면 먹는다. 우리 애들이 난리야. 고기 반찬 안 해준다고. 시간 날때마다 명 강의를 한단다. 이런 것이 좋단다. 이런 것을 많이 먹어야 건겅한단다.하고 친구들아 너희들도 현미를 많이 먹어라. 냄새도 고소하고 씹기는 힘들어도 몸에 좋다니까. 많이 먹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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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네 칭구 2004.07.07 15:21
    원희 지그 엄니 보시오. 자네집 옛날에 책 무쟈게 많었어 잉 시방말로 하믄 몇구르마는
    되끄여 잉. 나는 당채 아마 형법인가 작은놈 먼법이여 고놈들은 1인당 한 백번은 봤으끄여
    되지도 않는 공부한다고 말이시. 근디 시방 후회 스럽네 그래서 요새는 베스트셀러 위주로 책 무자게 봐부네 집구석에서 아그들이랑 야그 할때도 본께. 겁나게 읽어지데 안그랑가.
    그라고 우게 있는거 영월군에서 발간한 책인디 한권 구입해서 읽어부렀네 비매품으로 아직도
    좋은시가 겁나게 많은디 나 혼자만 또 볼라네 나가 시방 서예를 열심히 전수받고 있는디
    정주영 왕회장님 야그 대로 밤이 않오고 낮만 계속 되믄 좋것네 왕회장이 새벽 3시만 되믄 일어나 빨리 일해야 된디 날이 빨리 안샌다고 날리 쳤다는디 그말이 마즈끄여 잉 요새는 시간이
    쪼깐 부족하시 일성 새끼들이랑 묵고 살아야 쓴께. 나가 돈을 잘못번께 우리 각시도
    돈벌로 안다니는가 난중에 10년째 되는날 서예작품 하나 멋지게 써서 나의 혼을 집어 넣어서
    선물할수 있을려나. 시방은 영 맘에 안들어 갔고 어디가서 글쓴다고 말도 못하네
    그라고 너는 내가 말햇듯이 거그 있는 공기만 마셔도 보약인께 고기도 마이 묵고 살어
    나는 날마다 거그 공기만 묵고 살믄 좋것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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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그들 칭구 2004.07.07 18:48
    금메말다 미야, 멈메가 책을 무쟈게 읽어분갑다.
    비록, 발췌지만도,영 맛깔스럽게 풀어분당께, 시나리오작가및감독들은 뭐하는지몰라, 섭외 안들어오고 말이시.- 선영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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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미 2004.07.07 21:20
    간네 친구야. 배운다는것은 좋은거야. 나도 가끔 이것 저것을 배울려고 시도는 해보지만 평생을 공부한다고 한다지만 역시 배움에는 때가 있는것 같더라. 지금은 가장 자신 있는게 새기들한테 악쓰는 것 신랑 흉보는 것. 유인경씨가 쓴" 웬수들과 살기" 오한숙희 " 부부 살어 말어"
    같은 여자로서 공감대가 형성. 나는 우표 수집을 열심히 하고 있어. 우리 새끼들 시집, 장가 갈때 엄마에 선물로 멋진 병풍을 만들어줄거야. 우표병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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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시기 2004.07.07 23:01
    간네들아 먼메들아 먼놈으 이약을 그렇게 재미지게 하고 있당가.책은 먼놈으 책이여
    책은 늙어서 잠안올때 읽고 읽니라고 대그박 곤두세운시롬 눈 삘가게 그런거 할것없이
    놉사서 해부러.아름다운미여,아그들한테 소락떼기 빽빽 질러싸믄 겡끼든께 쌀쌀달래야재.
    성질내고 몽니를 끽끽 부레봐야 자기만 손핸께.나도 쪼깐 젊을적에는 한여름에 카마이
    있어도 땀나데끼 어긋어긋하이 말 안들으믄 소라떼기 지르고 손이 먼침 갔는디 인자는
    공자 되불기로 했구마.일썽 사람은 책을 읽어야 써,그래야 잇어 간시롬 사는 지혜도 배우고
    여러찔로 안좋겄는가잉 금메 그거이 그라끄이시.선영이 자네도 쪼까이 더 심내부믄
    거시기 광철이 따러가겄는디,용를 더 써보소,잉 그라제 비미이 알어서 하끄인가마는....
    어이 광철이 우리 무강 다 심고 그놈 캐다가 쌀마 낫슨께 먼메들이랑 간네들이랑
    쌔게 묵으로 오소.안그라믄 소매 푸기 전에 캤고 가든가,아그들 보내서 기벌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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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미 2004.07.07 23:41
    거시기야! 보아하니 도개비 타법 같은디 머할라고 그 어려운 사투리를 치야. 멍청아. 나 같이 서울말로 해. 그라네도 못 친 자판을 "ㄸ,ㅆ,ㅉ,ㅃ,이렇게 친게 더 힘들제. 멍청이 거시기야.
    그라고 그 맛 없는 무강을 먹으라고 그라야. 퍼글퍼글 하고 힘줄이 많아서 씹어 먹기도 힘든디
    나 같이 메생이(한적에 4천원 쇠괴기보다 비쌈) 먹으라고 그래야지.
    그라고 오늘 저녁에는 한가한가 보네. 들어 오면 바쁘다고 하더니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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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그들 칭구 2004.07.08 18:18
    암만해도, 금산 가차히 살다보니 멀리떨어져 항상 그리운 우리보다, 사투리, 무강, 메생이가 덜 귀하게 느껴진갑다. 난 힘들어도 사투리랑, 각종 어휘들이 ㅂㄴ갑고 재미있든디, 사실 그동안 글들중 재미있는 사투리로 우리를 울리고 웃긴 글들은 나가 인쇄해서 보관하고 있당께, 또아야, 작가들은 현실감있는 지방 방언및 사투리를 체험해보기위해 일부러 구석구석을 찿아댕긴단디, 나중에 큰 재산이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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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무끗테 2004.07.08 22:37
    아름답다 못해 허벌개창나게 아름다운미여,무강 묵으러 오라고 해서 뿌락떼기
    꼬장부리대끼 뿔 나부렀는가?날씨할라 덥고 날굳이도 마이 한디 꼬장꼬장 오기부레싸믄
    오래 못살어 대른박에 똥칠할때까지 살어야 쓴끈디 그래야 늙은 자네의 모습도 볼 수 있고
    그라고 나는 도개비 타법이고 뭐고 앙끗도 모른께 한수 갤차 줄랑가?
    음마 느그들 칭구란놈은 누구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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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덕간네 2004.07.09 09:25
    느그들 친구야! 시무끗테야!
    어제도 즐거운 하루였냐?
    오늘 아침부터 서방한테 한 소리 들었다. 거금돈가 뭔가 떡이 붙었는가,
    꿀이 붙었는가 시간만 나면 들었간다고 야단을 하더라.
    그래서 속으로 " 웃음이 " 붙었다 그랬다. 잘 했지?
    나도 사투리가 무지하게 좋은디 니기가 타자 칠려면 힘든께 일썽 니기 생각고 하는 말이지.
    재원이는 어제 왜 출석을 안 했을까?
    부부 싸움했나. 일본도 부부 싸움하나.
    옛날에는 높은 사람은 응아도 안 하고 알고 밥 먹고 이발도 안 쑤신지 알았당께.
    알고 본께. 지기나 우리나 별거 아닌디 말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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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덕간네2 2004.07.09 11:05
    도덕간네~~?
    음마 용천하고 있네
    어째서 너가 도덕간네냐
    금진 간네제.
    그라고 무강은 징하게 맛없어
    차라리 메세이가 낫제. 안그라야 금진 간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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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엿질금 2004.07.09 14:01
    도덕간네 2야. 무강이 맛없으믄 보리조깐 뽁아서 묵으까 어차까. 뉴스까리좀 쳐갖고
    그라고 산퍼래 국에다 감재 포글포글 한거 묵으믄 안 언치고 좋으근디.
    그라고 해우조깐 꼬가지고 손으로 싹싹 문데서 짐국도 맛있는디. 깨조깐 여갖고 참지름좀
    쳐서 묵으믄 맛있어 잉. 간네야 너는 너는 인자부터 우리팬 하지마. 그라고 먼놈의 간네가
    과격할라 그라냐 나 혼자믄 되제 너 까지 그라야.. 엿질금이 옹곳쌀한테... 갈겨 부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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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는 간네 2004.07.09 15:25
    금진 팀들아...참말로 잼있다...
    읽고만 걍~가불라 햇는디 자꾸만 발길이 돌래진다...
    아름다운 미야...서방한테 들은 소리는 일썽 한귀로 듣고 흘래부러야
    우리 아짐들의 삶이 편해붕께 속으로 코웃음 치더라도
    겉으론 애교 살째기 부래부러..너의 애교는 터프함이 아니겄냐?
    직원들 다 있은데서 니 입으로 서방님 입을 꽉 막어부러라 잉~~?
    광철아~~재원아~~순자야...애경아.....재섭아...계용아....
    저~~멀리서 열심히 제 2의 꿈을 펼쳐나가는 준현아...또 보자....(h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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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진화이팅 2004.07.09 16:04
    엿질금아! 고맙다. 그라네도 끼니 때마다 무슨 국을 끓일까. 걱정을 했는디, 해우 문질러서 물에 푼 국을 "진치국" 우린 그렇게 불렀는디
    오늘 저녁에 해 먹어야겠다. 니기 엄마도 서울에서 금진 음식이 드시고 싶을실건데 니기 각시는 "진치국"을 모를 것이고 너가 해 드려라.
    니기 하고 논께 별것을 다 안당께. 멈멀들아, 열심히 옛 추억을 되새겨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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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몬당 2004.07.10 00:20
    지나가는 아름다운 여인이여,바람에 취해버린 꽃처럼 살랑살랑 흔들고만 가분고?
    금진은 옛부터 오는 손님 문전박대는 없는 걸로 안디,이름을 밝히고 와야 후하게
    대접을 하끈디,인자는 늦었쓴께 나 잡지말어 빤스끈 떨어질라고 한께

    먼매들아,생각 안난가?아름다운 미가 샘뚱 이약을 해서 말인디
    아마 고등핵교2학년 여름방학이었제
    서울에서 계용이하고 지천이가 내려왔고 광주에서 재성이가 왔다고 해서 금진먼매들이
    거의 모여불고 해서,소재서 술한잔썩 한시롬 비비고 놀았제,12시가 넘어서 넘어 왔는디,
    젊은 삭신에 그냥 들어가기가 아까워 광장앞 방파제로 가서 놀았제,그때 그놈의 보름달이
    바닷물에 출렁거리며 오살나게 아름다움을 뽐내며 우리들을 유혹해불든마잉.
    어서 오라고 말이여,누군가 깨딱 홀랑 벗고 목욕 해보자고 제안을 했고,그란디 고것이
    용기인가 만용인가 몰겄는디,일제히 홀라당 벗고 바닷물로 뛰어들었제,오지게 스릴을
    만끽한시롬 하니까 홍콩 가든마.그란디 결론적으로 말하믄 이것은 앙끗도 아니고,
    그 다음이 송장 골때러부렀지 않겄어,갱물에서 놀았쓴께 민물에 몸을 헹가야 안되겄드라고!!
    누군가 또 제안을 했제,이대로 옷 입으믄 거시기한께 신발만 신고 옷은 들고 샘뚱까지
    뜀박질 하자는 것이여,거리상으로도 400미터는 족히 될것인디,밝디밝은 달밤에 동네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요이 똥 해가지고 일제히 뛴디 참말로 번개불에 콩 볶아 묵은다든마
    왜 그렇게 잘 뛰든지 나가 놀래부렀당께,또 그란디,위험을 무릅쓰고 거기까지 갔으믄 살짹이
    몸만 헹구믄 되끈디,따이빙도 하고 지랄연뱅육갑을 하고 안놀았는가.
    아름답다 못해 허벌나게 아름다운 미여,선창 간네같이 몰래 안봤드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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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궁전 2004.07.10 03:15
    차돌이님! 꾸밈없이 참 멋들어진 글입니다.....
    그집 그데로있다면 대통령이 바낄때마다 부조리와 국민의 지탄을 받고 있는 청와대 보다
    훨 좋은 집인디......
    잘 보존해서 차돌이님 성공후 박물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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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는 간네 2004.07.10 07:43
    차돌님아~~한번 더 빼고 자와서 그랬는디 그란다고 기양 가불믄 어찬당가..
    오메니나...내가 넘 심하게 잡어부렀는갑따...이미 니 빤츄끈은 떨어져 부렀씨야???
    선창 간네땜시 한참을 웃고 돌아서 왔는디 차돌 너 땜시 오늘 배꼽은 소재에서
    또 찾으러 돌아댕게 봐야 쓰겄다...달밤에 허연 궁댕이들이 둥둥 떠댕기등만
    고것이 금진 먼매들 거였구마 잉~~! 지나가다 다 봐 부렀단만다 먼매들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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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몬당 2004.07.10 12:25
    지나가는 간네여,봐 줘서 고맙다 우리들의 청춘을 말이여.........
    김궁전은 또 누구당가 마빡아 현상수배 해부러라,낮바닥 좀 보게
    컴으로 일한시롬 잠깐잠깐 드오는게 재밌다 아그들아,재밌는 이약 있쓰믄 언능 올래부러잉?
    겡본을 두번 건너분 외로운 사나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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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대봉 2004.07.10 17:37
    나가만시 오늘은 그냥 갈려고 했는디 겡번을 두번 건너분 외로운 사나이를 위해 몇자 적네.
    나는 겡번을 한번 건너도 외로운디 두번씩이나 얼마나 외로운가 외로울 때는 고향의 추억을 생각 하면서 울어 분 것도 효과가 있을건디.
    그라고 노래방 가서 외로운, 노래 슬픈 노래를 부르면서 울 것도 좋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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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는 간네 2004.07.10 18:02
    금진 아그들아~~다음 장날에나 올라 했는디 연소 갯바닥에서 굴 쪼깐 깬것이
    있어서 녹동에 팔러가다가 다시 들렀는디 몬당아 적대봉아. 아름다운 미도 다시보고 잡다..
    선창 간네야~~오늘같이 후덥지근한 주말엔 뭐함시롱 보내냐....
    이런날엔 갱번가세서 찰방찰방 발 담금시롱 이약하믄 좋은디....
    느그동네 먼매들 믹 감은것도 손꾸락 새로 귀경도 쪼매 해보고도 잡고...
    차돌아..아름다운 미야...선창간네야....거시가....재섭아....느그동네에서만
    놀지말고 울 카페 와서도 같이 노~~올자 잉? 장에서 굴 판걸로 씬한 국수 사주끙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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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7.10 18:16
    소재몬당아!
    재미있을란가는 모르것는디 사진 하면 생각난게 있어서 적어본다.
    초등학교 다닐때 소풍가면 대흥에 사시는 소씨 아저씨 알지?
    당골로 다니면서 우리 사진 찍어 주시던 고마운 아저씨.
    재성이네 윗집에 사는 연희 언니 알지?
    원래 웃음이 엄청 많지. 소풍을 가서 사진을 찍는데 품잡고 하나,둘,셋만 하면 웃어 분거야.
    지금 생각으로 한 10번은 그랬을거야.하나,둘,셋,웃고 또 품잡고 나중에는 아저씨가 성질이 나서 안 찍겠다고 야단을 하시면서 겨우 사진을 찍었는디 지금도 가끔 그 사진을 보면 이심이 나와(혜선,연희,현옥, 봉미,안현,미) 나머지는 생각이 안 난다.
    사진 찍을 때마다 그 생각이 난단다. 안현 아득해지네. 지금은 천당에서 잘 살고 있을까.
    봉미하고 안현이 하고 맨날 우리 집에 와서 놀랐는디. 가시네 하늘에서 우리를 보고 있을까.
    소풍 갈 때마다 벤또 반찬 때문에 엄마를 울게 했는디, 당골 메뉴로 달걀붙침,수루매(맞야)
    맨날 김가루에, 콩자반에 김칫국물이 가방에 흘려서 책 모서리는 언제나 빨간 김칫국물로 도배를 하고 다녔는디. 울 엄마 고생 많이 하셨지. 칠남매 도시락 반찬 신경 쓸라네, 보리깡 밥에 가운데만 쌀을 한줌 넣어서 새끼들 도시락은 쌀밥을 짜 주시고, 잘해 드릴려고 하는데 마음만 있지 부모님도 다 필료 없더라. 여자로써 시집을 가니 오로지 남편, 새끼 챙기니라 부모님은 뒷전이고, 언제나 가슴 한편이 찡한디, 우리 엄마도 그랬을거라는 생각에 조금은 위안이 되더라.내가 잘 사는 것만 보셔서 기쁠거라는 생각에 정말 열심히 산단다.
    한 동안은 고구마를 먹지 않았단다. 광철이가 말한 것처럼 방안에 고구마 둥지,겨울 내내
    고구마에 동치국물에 끼니 겸 간식으로 먹었던 고구마. 우리 둘째 언니는 지금도 그때 생각에 고구마를 먹지 않는단다. 좋은 추억으로 남으면 좋으련만.(눈물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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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조시게 2004.07.10 19:30
    하 우리 한하고 그렇게 살었어. 무신닢 대만 해가지고 깨를 듬뿍 부려서 네모난 도시락에
    담어 주믄 짐치국 무자게 흘러갔고 책에도 다 묻어 부럿는디 신네도 거업나게 많이 나불고잉
    느그들칭구, 소재몬당, 적대봉, 지나가는 간네,김궁전 좋구만 나가 쬠 덜바쁘믄 만이 들오끈디
    영 거시기 하네. 그라고 소재몬당 너는 똑 그래라 그렁걸 다 솜퍼부문 어짠다야 난중에
    간네들 만나믄 방뎅이만 항시 보믄 어차까 난중에 간네들 안 만날난다.
    진짜로 그랬어 잉 눈섭이 휘날리도록 담박질을 쳐부렀어잉. 그라고 미즈그엄마 한테
    항꾼에 혼나분것 같은디 유제 챙피하그마. 그라고 누구랑 그랬는가 모르것는디 감돌이 과수원에서 복숭 겁나게 따가지고 들킬까봐 저그 뻘밭으로 감시롱 그라기도 했는디 잉
    재성인가. 누구랑 그랬으까. ............. 빨리 이실직고 하렸다. 재성이랑 나랑
    부잡스런짓 엄청 많이 해부럿는디.. 재성아 얼러 토해내렸다.. 무게 잡기는...
  • ?
    소재몬당 2004.07.10 23:44
    먼매들이여,간내들이여 주말 밤을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지금 이 나라에는 한국 붐이 일어나 특히 영화 드라마가 힛트를 치고 있단다
    가끔 좋은 영화는 보는데 드라마는 옆에도 안가던 내가 겨울연가를 보고있다
    그것도 민영방송이 아닌 nhk에서 선별한 드라마란다
  • ?
    소재몬당 2004.07.11 00:34
    마빡아,지금 영사운드의 등불을 듣고 있다
    너무 너무 좋다.우리들의 젊음을 되돌려준 느낌이 들어서 말이다.
    이 밤도 너무 좋아불고,이 밤을 같이 해보고 싶지 않은가
  • ?
    그랑께 2004.07.12 11:44
    차돌아

    비가 많이 와서 고추가 안떨어지고 잘있는가
    논시밭에 나왔는디 쩌기 꽃섬에 철선 들어오네이
    어이 그란디 뭐하고 있는가 빨리 와야 철선탈끈디

    참말로 녹동한번 가서 무신닢에 막걸리 한잔 하고 올라고 했드만 쎄게쎄게 안온께
    벌써 철선 떠부네이 다음배에 꼭 타세이....,

    소싯적에 다른친구들은 밤이슬 맞고 노무동네에 놀러 많이 다녔다느디
    난 우리동네도 제대로 모르고 살았으니 ......,

    오늘 용기를 내서노무동네에 밤이슬 맞고 놀러 왔네 그란디 영 거시시 거뭐시기
    열러와서 고개를 못들것네이 그래도 용기를 내야 쓰것재이

    그란디 자네가 차돌이라 그랑께 아 차돌인갑다 하재 영 기림이 안그려지데
    그란디 한가지는 추측이 되고도 남네 ^ @@^

    잘은 모른디 영 거시기 재장궂었나보네이 그라고 간네들 꼬무줄도 많이
    끊었담시롬 아따 지금도 우리는 고무줄많이 끈은 멀매들을 미워한당께

    추억은 많은디 미움도 항꾸네 항상 우리들의 술안주가 되곤 한다네(xx5)
    재장궂은 일을 많이 해서 웃음거리도 많지???(사실은 범생인가?)(xx2)


    인자본께 아름다운미가 황미니??
    도덕면을 꽉잡고 넉넉하게 살아가는 니모습이 궁금하다
    잘있지?
    또 느그동네 놀러 올께 ....,
  • ?
    gkgk 2004.07.12 18:33
    여기는 뭐가 이름들이 이런다요
    통 알수가 없구만이라
    에구 답답혀......
  • ?
    아름다운미 2004.07.12 22:18
    간네들아! 멈메들아!
    요즘 왜 뜸하단가. 머릿속에 이야기가 바닥 났는가. 그랑께 일썽 책을 많이 읽으랑께.
    넛들이 안 오니까 심심한잖은가. 이심전심으로 대충은 누군지 감을 잡겠는디, "그랑게, 뻘밭아짐"은 감을 못 잡겠네.
    그랑께님과 뻘밭아짐 부지런히 놀러 와서 재미있게 놀다 가소. 이 더운날 일썽 좋단게. 좋네.
    재우네. 요즘 바쁜가? 왜 소식이 없단가. 소재몬당.
    옥심네. 또 큰 건이 생겼는가. 잠깐 잠깐 왔다 가소.
    오현네. 자네도 일썽 바쁜가. 잊을만 하면 오고 생각 날라고 하면 오고 나가 샘뚱에 일 말했다고 삐졌는가?
    그래도 고무줄 놀이는 말 안 했는디, 옥심네가 말했당께.
    선영이도 일요일날 시어머니 오셨다고 했는디 살림 못 했다고 혼났을까.
    "시 "자는 다 무섭당께. 저승 사자처럼.
  • ?
    문저리 2004.07.13 00:49
    아름다운 미여,먼 말을 그렇게 섭하게 찌끄러분가
    나가 요즘 질로 출석을 잘 하고 있는디,이름을 여러가지로 쓴께 요야지게 재밌네잉
    스릴도 쪼까 있어불고,실맹으로 하믄 유제챙피해서 올릴것도 못올린께
    벌써 마빡이 그거 올랬다고 간네들 안만난다고 난린디
    재섭이는 멋한다고 그렇게 바쁜가 모르겄다,일도 짠치 싸득싸득 해야만제......
    감돌이 과수원 이약은 나가 듣기로는 재성이 계용이 마빡 갔으끄여
    일썽 나를 빼고 간께 먼 일이 안풀리는 것이여,그런건 프로한테 매깨야제
    다음부턴 나 빼고 가지 말드라고
    적대봉아,나가 대강 짐작은 하겄는디,항상 고맙다잉?워메 열런거!!!!!
    선창간네는 지금쯤 괜찬할랑가 몰라,시어머니한테 먼 소리 안들었으까!!
  • ?
    지나가는 간네 2004.07.13 10:49
    앗따매 문절쓰...
    지나가다 살째기 엿보는 맛도 이씅께 얼럴러 옛 야그들
    끄집어다가 또 풀어놔보소 잉~~!
    차돌이가 와? 열럽다고 인자 안온당가? 빙하등갑따...
    샘뚱일도 겁나 재미져서 몇번이고 달배댕김시롱 눈팅을 하고 있는디
    그라지 말고 또 솜 퍼줄거 있으믄 얼렁얼렁 해 주소 잉~~!
    마음다운 미가 영판 맘에 든당께?
    선창간네는 시부모 공경 잘하고 찬찬히 드오끙께 지금은 안지달를라네...
    그라고 샐맹? 집안 망신잉께 일썽 이거이 좋은디? 문절쓰 자네가 재원아닌가??(xx5)
  • ?
    넘 웃겨 2004.07.13 11:10
    지나가는 간네는 진짜 모르것네. 그래도 좋네그려. 아마도 애경이? 아님 말고.
    쌤뚱야그는 정말정말 우스워죽것다. 오늘 쌤뚱야그땜시 우울한 기분 저멀리 태평양으로
    날려버렸다야.
    미,간네야 오살나게 너도 재미있다. 재원이가 숨퍼분거 맞제?
  • ?
    그랑께 2004.07.13 11:42
    차돌아
    어차까이
    재원이가 솜퍼분거 아니당께

    선창간네한테 물어봐라이
    우리 공개석상에서 차돌이가 고무줄 끈은이야긴 다해서
    아는 애들은 다알어야 느그동네 간네가 솜픈게 아니고
    노무동네 간네가 공개석상에서 솜펐어야

    근디 차돌이네 느그동네 놀러오라 해놓고서 씬한 냉수한대접도
    안주야 ????
    어째 인심이 야박하다야이
    우리집에서 본께 솔밭에서 다모여서 이바구 하고 있는것 같으디
    싸게 와서 씬한 샘물 한사발 가져 오소이
    달배왔드만 겁나게 덥네이

    어지께 본께 송파경찰서 떴드디 자네나온가 볼라해도 안보이드라

    아뭏든지간에 차돌이는 겁나게 개굴스럽게 커나봐$$$$$$$$


    아름다운미야
    아따 밝히기가 열럽다야
    우리동네에서 혜숙이네하고 금진창고 솔나무밥 그라고
    돌아가는 쪼그만 산도 보여야

    내가 장고를 울엄마 한테 배워서 매구한번 매고 느그동네 다시 올께
    아그들하고 부모님 모시랴 더운 날씨에 고상이 많지??
    근디 너 고상이 많아서 살이 많이 빠졌것다이(xx5)(xx5)
  • ?
    아름다운미 2004.07.13 17:11
    쫀벵이 옛날 우리 아부지가 낚시 갔다 오시면 대그박까지 꼭꼭 조아서 된장에다가 찍어 묵으면 씹을수록 고소했당께.지금도 녹동 어판장에 쫀뱅이가 나온디 옛날 그 맛이 아니당께.
    그라고 문저리 옛날에는 다 버렸는디, 지금은 가운데를 쫙 갈라서 달걀 묻쳐서 전을 붙쳐 먹으면 얼마나 맛인는지 모른당께.
    그랑께.
    난 지리적 감각이 없어서 그렇게 말하면 모른당께.
    운전을 6~7년을 했는디도 나 혼자 가면 못간당께. 그래서 신랑이 차에다 지도를 달아 줬당께.
    머리가 문저리 아이큐당께. 다음에 올때는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썩을 놈의 훈이다냐.)
  • ?
    문저리 2004.07.13 23:14
    아름답다 못해 허벌나게 아름다운 미여!또 헛다리 짚지 말어
    아칙에 본께 훈이는 즈그 밭에 거름 내러 가고 계용이는 해우 구싯물 질르러 가든디,
    어그 올새 없으끄여.내일이나 온다고 하든마.
    아이 그란디 우리도 실맹으로 해야겄다
    누가 누군지 영 감을 못잡겄다

  • ?
    지나가는 간네 2004.07.14 08:27
    문저라~~느그집 감나무가 넘 높이 달랬냐?(주먹감이 주렁주렁 열랬네 잉~~!)
    우리집은 단감이라 야차히 달래서 감을 금방 잡잖어...
    그랑께가 누군지 나가 갈체주까?
    맨날 옆구리 찾는 간넨디 어체 모르까 잉~~!
    너도 옆구리가 허전하믄 한번 쿡 찔러봐봐 그람 생각날지도 모릉께...
    쩌~그 신팽 배타고 가다보믄 그 간네 보이끄여...
  • ?
    문저리 2004.07.14 23:20
    지나가는 간네,미선이 맞제?나가 귀신이여
  • ?
    쫀배까시 2004.07.15 08:58
    아이고 무시라~~
    여그도 귀신이 터잡고 있는갑따..
    나도 쪼깐 구신 공불 했는디 문저리는 그람 누구여?
    아침부터 눈 삘개가꼬 그람 구신 책좀 떠들쎄 봐야제??
    궁금한건 절대로 못참응께 가마 이써봐라~~~~~~~~
    흥얼 흥얼%%%%
    아~~하 쩌~~그 아힐라이또 요꾸하마에서 와꾸마 잉~~!
    그라고 봉께 재원아 그노래 생각나냐?
    언니들이 마니 불럿는디 먼지도 모름시롱 막 불렀씨야?
    아끼노아 까이나 노루떼 구띠노요 요꼬하마 누루라이또 요꼬하마~~~~(ㅋㅋ)
    이따히노 구띠구께 노아까따아~~~(참말로 요상타~~)
    알것냐?? 알믄 갈체줘봐라 잉~~!
    그람 잘 지내불고 항꾼에 논디서 소식주라...
    바로 답 안주믄 쓩~~~~~~~~~날라가븐 수가 있응께
    난처한 상황 만들지 말고 언능 답혀라 잉~~?
    그라고 와~~?쫀배까시라 했는지 아냐?
    나가 연홍 쫀배 까시하고 안 사냐...
    울 큰언니가 맨날 연홍 쫀배까시 문디가~~그라고 제부한테 욕을한다...(xx11)
  • ?
    노랑머리미니 2004.07.15 09:10
    요즘에 금진 칭구들이 울 카펠 뜸~해서 다들 무쟈게 궁금했었는데....????
    느그 동네 부락에서 항꾼에 뭉쳐서 금진 소재 갱번으로 다들 여름 휴가 떠나와부렀구나?
    이렇게 다들 자기 동네 찾아서 이사 와블믄 울 15회 카페는 누구보고 지키라고...????(xx10)
    본인들이 태어난 부락 칭구들이 더 정감가고 그립고 보고픈줄 알지만서도....(xx4)
    그래도 울들이 항꾼에 뭉쳐서 15회 카펠 지켜왔었는데....맘이 쫌 씁쓸해진다
    그래도 우리 다같이 태어난 부락은 달라도///섬이란 <<금산칭구>>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슨 이약이든지 너와 내가 공유 하믄서 울 카펠 희노애락을 같이 느껴왔잖어~
    그동안 즐겁게 다들 지켜왔는데.... 자기 동네 칭구들끼리만 이렇게 지내블믄 무쟈게 난 서운섭섭해븐다.
    첨부터 출석을 안해왔으믄 모를까?(xx10)
    우리 다같은 시골 깡촌 출신들이라 자기 부락 이약 아니더라도 개개인이 무슨 이약한들////
    이해 못하고 공감하지 않는 부분이 어디 있겠니?
    그랑께////////울 다같이 항꾼에 뭉쳐서 예전처럼 15회 동문카페를 같이 운영해 나갔음 하는
    미니의 마음야?(같이~~노~~올~~자~~~울 15회 카페에서~~~~이~잉??)

    p,s:괜히 타 동네와서 분위기 깬 소릴 내가 했는지는 몰것다만은 혼자 생각하고 있자니
    맘이 영~~거시기해서......미안하다~~~칭구들아~~미니맘좀 이핼해주라?(xx10)(xx10)
    재원아~~~~깡철아~~~~미야~~~선영아~~~재섭아~~~순자야~~~~애경아~~~
    광현아~~~미썬아~~써니야~~~등등...다들 또,보고싶고 그리운 이름들이다.
    걍~~~함 불러보고 싶구나~~목이 터져라~~((((((((((((((((~~~(xx10)(xx10)(xx10)
  • ?
    문저리 2004.07.15 13:12
    미선아 그 노래 양현이한테 부탁하믄 안되까?나도 듣고 잡은께.....

    민희야 나 너 겁나게 거시기한다.
    나가 거시기한다고 서방한테는 말하지마잉?
  • ?
    문저리칭구 2004.07.15 17:31
    y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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