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들아 아우들아 이런 단어들 잊진 않았것제 잡자기 많은 단어들이 나의 골을 때리네 들어들 볼랑가
태풍도 막아내는 철릉, 혠인지그가 사는 건너둥, 따라왔던 귀신도 도망가는 수물둥, 포근한 아랫침, 따땃한 웃침,
약간 억쎈 새톰물, 우리들이 맨날 믹 감고 오다가 개작질하고 누나들이 발장친 상다께, 쪼금한 옹달샘이 있는 공서금이,선창우게 바람막이 끝너뫼, 남풍이 불어오는 남끄테, 새찬 마파람이 불어오는 시무끝에, 은은한 소재, 그라고 고라금이, 어릴적 그토록 넓던 ... 히꼭지 한다고 입술이 터지도록 뒹굴고 뛰어놀던 광장, 소미기로 댕기던 팽전, 재성이네 논에 모내기 할때 못밥 얻어먹으로 댕기던 돈창에, 그라고 샛감돌이, 학교안가고 몰래 도시락 까묵고 숨었다 친구들 파할참 되믄 오는곳 저 우게 망태몰랑 , 학창시절 추억이 제일 깃든곳 돌곡지, 작은돌곡지, 기억이 별로 없는 잔실아테, 춘희야 거시기 비틀이 각시 뫼뚱있는디 거그는 어디야..........
이 무수히 많은 것들 우리들이 숨쉬고 혼이 깃들어 있는 그곳 고향의 들풀 하나에 까지 아마 우리들의 추억의 그림자가 않드리워진 곳이 없으끈디 책으로 쓴다면 태백산맥 맹크로 대작은 될텐디....
성아 아우야!!!!!
저그 우게 단어들 우리부모들이 그렇게 불러 왔고 우리,우리 새끼들도 아마 그렇게 부를끄여 잉
글자가 틀려도 그렇게 불렀씅께 맞을끄여 잉..
우리 금진 용사들(우리 초등학교 댕길때 응원함시롱 용사들이라고 칭했음) 참말로 말해서 깡다구 좋제
깡깡하제 단단하제 야무지제 억시제 자부심들이 단단해 부럿는디- 이 안그랑가 뭐든디 금진 신금 순으로 나가고
재성아 나의 기억으로는 아주 쬐간 했을때 하루는 우리아부지가 녹동 박의원에 머리를 다치셔서 입원 했었는디
이유는 금진 신금 아부지들이 소록도 물살쎈 해우발, 밖에(금산 밖) 사람들한테 안 빼낄라고 배타고 나가서 싸워
갖고 안 뺏어 와불었는가 겁나게 깡다구 좋제- 우리들이 그 새끼들인디....
계용아 그라고 기억나제 체육대회때 우승못하믄 선배들이 우승깃발 뿔라 가지고 돌라와불고 달리기 바통 놓치믄
운동장 가운데로 무질러서 1등 했다 해불고,
그라고 다른 동네에서 돼지잡아 오고 , 개잡아 오고 추억이 너무 많아 부러갖고 머리가 터질것만 같네 빨리 누가
나랑 야그좀 하면서 풀어 내야 하끈디(머리좀 안아프게) 계용아, 재성아, 훈아, 강현아.....
조금놀이 5반 차돌이 임광철이가 생각나는 데로 몇자 삼가 올립니다. 보기 역겨웠던 분은 언제든지 연락조깐
조부시요. 우리가 저그 바다가 막걸리라면 통통배 뛰어 놓고 뒤집어 써불게라 잉(나 술못마신디)
태풍도 막아내는 철릉, 혠인지그가 사는 건너둥, 따라왔던 귀신도 도망가는 수물둥, 포근한 아랫침, 따땃한 웃침,
약간 억쎈 새톰물, 우리들이 맨날 믹 감고 오다가 개작질하고 누나들이 발장친 상다께, 쪼금한 옹달샘이 있는 공서금이,선창우게 바람막이 끝너뫼, 남풍이 불어오는 남끄테, 새찬 마파람이 불어오는 시무끝에, 은은한 소재, 그라고 고라금이, 어릴적 그토록 넓던 ... 히꼭지 한다고 입술이 터지도록 뒹굴고 뛰어놀던 광장, 소미기로 댕기던 팽전, 재성이네 논에 모내기 할때 못밥 얻어먹으로 댕기던 돈창에, 그라고 샛감돌이, 학교안가고 몰래 도시락 까묵고 숨었다 친구들 파할참 되믄 오는곳 저 우게 망태몰랑 , 학창시절 추억이 제일 깃든곳 돌곡지, 작은돌곡지, 기억이 별로 없는 잔실아테, 춘희야 거시기 비틀이 각시 뫼뚱있는디 거그는 어디야..........
이 무수히 많은 것들 우리들이 숨쉬고 혼이 깃들어 있는 그곳 고향의 들풀 하나에 까지 아마 우리들의 추억의 그림자가 않드리워진 곳이 없으끈디 책으로 쓴다면 태백산맥 맹크로 대작은 될텐디....
성아 아우야!!!!!
저그 우게 단어들 우리부모들이 그렇게 불러 왔고 우리,우리 새끼들도 아마 그렇게 부를끄여 잉
글자가 틀려도 그렇게 불렀씅께 맞을끄여 잉..
우리 금진 용사들(우리 초등학교 댕길때 응원함시롱 용사들이라고 칭했음) 참말로 말해서 깡다구 좋제
깡깡하제 단단하제 야무지제 억시제 자부심들이 단단해 부럿는디- 이 안그랑가 뭐든디 금진 신금 순으로 나가고
재성아 나의 기억으로는 아주 쬐간 했을때 하루는 우리아부지가 녹동 박의원에 머리를 다치셔서 입원 했었는디
이유는 금진 신금 아부지들이 소록도 물살쎈 해우발, 밖에(금산 밖) 사람들한테 안 빼낄라고 배타고 나가서 싸워
갖고 안 뺏어 와불었는가 겁나게 깡다구 좋제- 우리들이 그 새끼들인디....
계용아 그라고 기억나제 체육대회때 우승못하믄 선배들이 우승깃발 뿔라 가지고 돌라와불고 달리기 바통 놓치믄
운동장 가운데로 무질러서 1등 했다 해불고,
그라고 다른 동네에서 돼지잡아 오고 , 개잡아 오고 추억이 너무 많아 부러갖고 머리가 터질것만 같네 빨리 누가
나랑 야그좀 하면서 풀어 내야 하끈디(머리좀 안아프게) 계용아, 재성아, 훈아, 강현아.....
조금놀이 5반 차돌이 임광철이가 생각나는 데로 몇자 삼가 올립니다. 보기 역겨웠던 분은 언제든지 연락조깐
조부시요. 우리가 저그 바다가 막걸리라면 통통배 뛰어 놓고 뒤집어 써불게라 잉(나 술못마신디)
본께로 나가 아는사람이네
건강하제 너무많이 생각하지마라 머리뽀게질라
어디나 그런추억 잊을수가 없제
우리가 거금도 사람아니여 [01][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