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재경 중촌마을 춘계향우회 모임을 마치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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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 2007.05.2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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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망내 2007.05.29 14:49
춘우 동생!
지난 2년 동안 열악한 상항 속에서 본 마을 재경 향우회와 마을 향우님들을 위해서
선종술 회장님 모시고 많은 고생을 하신 점에 대해서
본 마을 향우회 한사람인 선배로서 고마움과 감사하는 마음을 전 하면서
본인이 기고한 "2007년재경 중촌마을 춘계향우회를 마치고 나서 "에서
동생께서 이야기 하신 마을 복지회관 성금 "전달 과정에서의 아쉬움 이란"
8대 집행부에서 잘못 집행 처리 하였다고 해서 쓴 내용이 않이 란 점을
먼저 이해를 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리는 바이며.
"마을 복지회관 준공식에 따른 성금 모으기 운동은"
당초 재경 향우회 에서 주관이 되어 추진을 한 점은 이해를 하나,
추진하는 과정애서 타지역 (재광, 재부)에 계신 향우님들께서도 참여가 되다 보니
재경 집행부 측에서만 결정 되어져야 할 사안이 않이란 점이 있다고 생각 되어지기도 하며,
또한 본 마을 카페(Site)을 활용을 하고 이용하는 향우님들과,재경쪽에 계신 향우님들은 다들 알고 있겠지만.
성금을 기부하신 부모 형제 그리고 친지되신 여러분들과,
궁금해 하는 마을 동민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재경 향우회 고문단과 집행부측에서
더 깊게 생각 했어야 할 사안 이라는 문제 였는데도.
선회장께서 성금에 참여하지 못한 향우님들과 그 향우님들의 부모님을 생각 하시는 마음이
너무 아름다운 큰 그림을 그리고 있어서 집행부에서 집행 사항에 대해서는 그 당시 아무런 이의가 없었지만 .
그 동안 지내오다 보니 마을 복지회관 준공식에 따른 소중한 성금이 오래토록 전하여
보관 되였으면 하는 여러 향우님들의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이 시점에서 표현 한다는 것이
“지배적 이고 아쉬운 점으로 ” 표현으로 된 점 이해 하시게.
어쩌듣 이 兄의 입장에서는 누구보다 더 고생 과 수고를 하신 동생들의 입장을 생각 한다는
것이 도리어 입장을 어렵게 만들어 버린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지네.
이점 좀 더 깊게 생각을 하여야 하는데 많은 이해를 하여 주시기를 바라네,
두 번째로
“ 이미 결정하여 집행된 사항을 다시 거론하여 내부적 으로나 대외적으로 다소간의
오해를 불러 올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을 할 수 있다고 하나“ 라고 하셨는데
집행부에서 결정 되어 집행하는 과정 에서의 내부적으로는 잘못 된 사항이 전혀 없다고 생각 하면,
대외적으로 8대 집행부에 오해를 가져올 수 있는 소지가 다소 있지 않겠느냐 하는데,
집행부 측의 업무에 대해서 지금까지 협조하여 대외적으로 홍보를 한 점은 있으나
어떤 점이 이번 기고를 통하여 오해를 받을수 있는 문제인지 이 兄은 궁금하네.
세 번째로
“선회장께서 김선배 회장님과 협의 하셔서 좋은 묘수를 찿아 주시기를 바라면서”는
기 집행되어 시행된 사안 이지만 소중한 뜻을 피력 하여 주신 향우님들의 뜻이
8대 집행부에서 잘못 시행 되였다고 해서 드린 이야기는 않이란 점 이해 하시고,
본인 생각이 궂이 표현이 된다면 찬조자 명단과 내용을 마을 회관에 비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전하여 드리네.
춘우 동생 이 문제는 선종술 회장과 이야기하고 논의를 해야 할 문제인데 이 兄의 입장에서는
선회장님과 협의된 문제라고 생각 되어져 이렇게 먼저 답변을 하네.
본 마을 향우회에 지나친 관심과 8대 집행부 임기 동안 동생들의 수고와 고생을
본 마을 향우님들에게 전 하여 드린다는 것이 모양이 이상하게 되여 버렸네,
춘우 동생 !
이 세상에는 절대적인 완벽한 제도와 법은 없다네.
人間이 神이 아닌 이상 때에 따라서는 시행 착오도 범 한다네.
이 兄이 동생들을 위한 다는 마음의 표현이 잘못 되어서 .........
많은 이해를 하기 바라네.
2007년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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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 2007.05.29 19:08
존경하는 고문님!
일 때문에 컴을 이제야 들어와서 답글 올립니다.
본의는 아니지만 고명하신 고문님과 이렇게 글로서 대화, 아니 토론을 전개할 수 있는 이 상황이 된 것을 고문님께서는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나름대로 숙고를 하지 않을 수 없었고 또 개인적으로 하늘같은 선배님과는 새까만 후배이고 동생의 입장인지라 내심 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올렸던 글 이였음을 이제야 고백합니다.
그러나 모든 일에 公과 私를 구분해야 한다고 하듯이 이 문제는 존경하는 형님과 동생 또는 후배가 아닌, 중촌마을 향우님들께서 믿음과 기대로 맡겨주신 집행부의 입장으로 의당히 요구되는 원칙과 객관성을 그 무엇보다 우선시 하여 다루어야 하는 상황이고 그런 의식을 기반으로 임해 온 당 집행부의 한 사람으로 결코 좌시할 수 없는 중대한 사안 이였기 때문에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또 그런 인식에서 개인적인 칭호인 "형님"이라는 칭호를 쓰지 못하고 고문님의 칭호를 사용하였다는 점도 양해 바랍니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형 만한 아우 없다" 는 말도 있듯이, 부덕한 동생의 주장과 반론을 기꺼이 받아주시고 위에 글에서 보여주신 것 처럼 해명의 글까지 재차 올려주시는 고문님을 생각하니 고문님의 크고 높으신 은혜를 입은 것 보다 더 기분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더 중요한 점은 사안이야 어떻든지 간에.. 당사자는 물론이고 제 3자가 보고 느끼기에 있어서도, 명분 없이 건방지게 윗사람 말에 토나 다는 버릇없는 동생으로 취급되지 않기를 소망하며 아울러 저와의 이러한 대화로 인해 고문님의 덕망에도 조금이라도 누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게 저의 진심이며 지금의 솔직한 심정입니다.
애초부터 공치사나 받자고 임무를 덥석 맡은 것도 아니었고 잘 해야 본전이라는 거 모르는 것도 아닌 제가 무슨 私心이 있었겠습니까.. 다만 그저 부족한 저에게 주어진 일꾼으로서의 기회를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나름대로 옳다고 생각되는 방향으로 이행하면 될 거라고 믿고 그렇게 노력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또 능력이나 여건은 미치지 못하지만 평소에 멸사봉공(滅私奉公)이라는 사자성어를 참 좋은 지침으로 마음속에 새기고 왔던 저이기도 합니다.
이제 잘했거나 못했거나 평가를 받아야 하는 시점에 와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회장님을 받들고 보좌하는 직책에서 나름대로 소신껏 해 왔으니 뒤따르는 마무리까지 책임을 다 하겠으며 정당한 비판이라면 달게 받겠습니다. 그러나 함께 해 온 일에 대해서 함께 책임지지 못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좋은 게 좋은 것이다' 라는 식으로 무조건 승복하고 감수하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결론으로 위에서 말씀하신 두번째에서 궁금하시다는 부분의 직답은 아니겠지만 위 본 글에서 거론 되었던 세부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사람들만 보는 곳이 아닌 이 게시판을 통해서는 더 이상 일일이 언급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남의 일 속사정 알 거 없고 소문만 무성한 게 세상 인심 아니겠습니까.. 고문님께서도 이점 이해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일단 예정일입니다만 6월 9일 토요일에 있을 인계인수 자리에서 집행부의 귀에 들리지 않았던 소위 지배적인 의사들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듣기도 하고 허락하신다면 저 나름대로 말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하며 그날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_._)
먼저 재경 중촌 향우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걱정하시는 고문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지난 2년 동안 제8대 집행부의 책무를 맡아 온 한 사람으로 나름대로 맡은바 임무에 성실히 임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만 여러모로 부족하여 여러분의 기대에 충족하지 못한 점이 없지 않았을 것이며 이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해량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본론으로.. 고문님께서 위 본 글을 통해 적시하신
"전달 과정에서 조금은 아쉬운 점은 있었으나 어러운 향우님 과 부모님의 입장을 생각 하시는
선회장님의 깊은 뜻은 이해를 하나, 성금 찬조자 명단 및 내역의 명판을 만들어 마을 회관에 비치하여
주시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향우님들의 지배적 이어서 뒤늦게 조심스럽게 이야기 하여 드리네 .
선회장님 께서 김선배 회장님과 협의 하셔서 좋은 묘수를 찿아 주시기를 바라면서,"
이 대목에서 "전달 과정에서 조금은 아쉬운 점은 있었으나" 라고 하셨습니다. 고문님들을 비롯한 여러분이 참여하여 결정을 하였고 동행 하에 집행을 한 전달과정에서 어떤 "아쉬운점"이 있었다는 말씀이신지 감히 여쭙고자 합니다.
참고로 말씀 드리면 저희 집행부에서 임의로 집행을 했던 경우는 단 한번도 없었다는 점과, 며칠 전에 있었던 2007 정기총회에서도 회계자료 배포와 경과 및 결산보고 순서에서 소상히 밝혀드린바 있으며 그동안 모든 집행사항은 최소한의 수단으로서 고문단과의 연석회의의 의결을 토대로 진행이 되었음을 상기하여 주셨으면 하구요
"성금 찬조자 명단 및 내역의 명판을 만들어 마을 회관에 비치하여" 주시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향우님들의 지배적 이어서"
고향방문 당시에서 부터 사 후 최종적으로 사당동 24시 감자탕집에서 약 30명 정도 모임 당시도 잔여기금 처리 문제와 더불어 모금 참여자 명단의 명판 제작과 비치의 건은 우리 재경 차원의 행사이므로 자체적인 공유 정도로 마감을 하고 마을회관 비치는 안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하자는 쪽보다 오히려 지배적으로 많았으며 그러한 방향으로 결정하였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또 이미 결정하여 집행된 문제를 다시 거론하시는 부분은 내부적으로나 대외적으로 다소간의 오해 또는 '불협화음'으로 비춰 질 수도 있는 문제라고 사료 되오며 이러한 일로 우리 중촌향우회의 위상과 정체성에 다소나마 해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저희 제8대 집행부로서도 마감을 앞두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이와 같은 문제가 재차 거론되는데 대하여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동안의 모든 절차나 결정에 관한 부분에서 추가적인 고견이나 지적 사항이 있으시면 곧 있을 고문단을 포함한 신,구 집행부 모임을 통해 말씀을 해주시면 성심껏 해명을 해 올리겠습니다.
아울러 이 글은 그 동안의 과정을 토대로 한 총무의 개인적인 사견이라는 점을 말씀 드리오며
혹여 이 글로 인하여 또 다른 오해가 생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