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과 낚시 한번에 즐기는 '고흥군 거금해양낚시공원' 개장
8월 1일 개장식 거행 ‘체류형 관광지로 어민소득 창출’ 기대
[고흥-이명수 취재본부장]
숙박과 낚시 한 번에 즐기는 ‘고흥군 거금해양낚시공원’ 개장
8월 1일 개장식 거행 ‘체류형 관광지로 어민소득 창출’ 기대
고흥에 이명수 기자의 촬영보도입니다.
총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지난 4월에 준공된 고흥군 금산면의 ‘거금 해양 낚시공원’이 8월 1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낚시와 휴식을 함께 즐기는 고흥의 명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8월 1일 낚시공원 운영주체인 신촌어촌계 이기정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개장식에는 박병종 고흥군수와 새정치민주연합 김승남 국회의원, 장세선 고흥군의회 의장, 박금래 전남도의회의원, 차종훈 고흥군수협조합장, 거문도농협 김송일 조합장 등 지역기관단체장과 현지주민들이 참석해 낚시공원 개장을 축하했습니다.
[인터뷰-고흥군수 박병종]
[인터뷰-국회의원 김승남]
[인터뷰-고흥군의회 의장 장세선]
식전행사인 낚시공원 개장 경과보고와 기관장 축사에 이어 진행된 개장식 본 행사는 참석 내외빈들의 개장 테이프 컷팅과 표지석 제막식이 이어졌고 이어 마을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개매기 체험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습니다.
[인터뷰-신촌면 어촌계개발위원장 이맹택]
[인터뷰-광주광역시 거주 김영주]
[인터뷰-경기도 파주시 거주(7) 이시현]
개장식 행사에 앞서 열린 마을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식전공연에서는 초대가수 이송이 씨와 하모니카 연주자 이춘식씨 등이 참여하는 ‘소리새’와 ‘행복나눔단원’ 등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현지 신촌마을어촌계(대표 이기정)가 운영하고 있는 낚시공원은 유료 해상낚시터 1개소와 해상펜션 5개동, 황토방 3개동, 개매기 체험장 등의 시설과 함께 소공원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인터뷰-거금 해양 낚시공원 대표 이기정]
고흥 녹동항을 거쳐 소록대교와 거금대교를 지나 섬 입구 우측에 위치한 ‘거금도 해양 낚시공원’은 육지에서 700여미터 떨어진 해상에 낚시터가 조성돼 있으며 특히 해상펜션을 이용할 경우 육지의 펜션과 똑 같은 시설을 갖추고 있어 숙박낚시가 가능하도록 조성돼 있습니다.
특히 낚시공원 인근에 녹동항과 소록도, 거금관광생태숲, 해수욕장 등이 산재해 있어 가족형 관광객들의 숙박형 나들이 코스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GBS방송 차범준입니다.
출처 : http://www.gbsnews.co.kr/detail.php?number=18865&thread=22r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