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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 친구분: " 할머니 계시냐 ? "

-꼬마: "자빠져 잘 것인디요"

-할매 친구분:............ "얼릉 깨워서 노인정으로 나오라고 해라"

-꼬마: "깬다고 지랄할 것인디요"

-할매 친구분: ????????????

이웃에 마실을 다녀 오신다며 들어 오셔서, 
뉘집 손자들인가가(?) 동네 어귀에서 할머니 친구분과 나누는 언행을 보곤 놀라서 기가 꽉 막히더라는 이야기인즉,

어쩜, 요즘 사업실패로 인한 경제난이나, 성격차이나 여러가지 이유등등으로 쪼게지는 가정도 늘어 나고, 편부모 슬하에서 생활하다가 보니 미처 챙기고 돌보지 못하다  안스러워서, 그래도 이녁 살붙인데.......... 싶어, 
늙은 노부모님한테 떠 맡기는  가정이 늘어만 간다는데.........
이렇게 자란 아이들이 어떻게 자랄까요?

아무 생각없이 툭 툭 내뱉는 일상의 깡 마른(?)언어들이......... 이런 대화를 만든다는거 아십니까?
나이들수록 아이들 한테라도 언행은 제발 조심합시다!!!!!!

  • ?
    성혀니 2008.02.15 22:47
    뉜지(?) 다녀 가셨다던데.........

    어쩜,  이담속찬에 나오는 "三歲之習이 至于八十이라"는 속담이........ 어릴적 어머님의 꾸짖음으로 귓가에 다가오는 듯합니다.
  • ?
    자미원 2008.02.16 16:11
     다녀 간 사람 자수합니다.
    성혀니가  블랙스타님인줄 알고 , 쉽게 들어 왔다가  
    내가 남긴 흔적이  오해의 감정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겠다 싶어
    꽁무니를 사렸습니다.
     
    아이가 하는 말은 할머니가 평소에 쓰던 말이라고 ....
    그래도 아이니까 교육으로 순화시킬 희망이 있다고..

    나는 금산초등학교 29회 할머니입니다. ^^
  • ?
    성혀니 2008.02.16 18:44
    '자미원'님 하시면......?
    울 홈페이지에서 기웃기웃 여그저그 마실 다니면서 먼 발치에서 훔쳐 본 적은 몇번 있었습니다만,
    이렇게 자수까정 하시며 제삼 들려 주심에 감사합니다.

    우리 얘들 컴으로 (즐겨찾기 설정을 한후 )짬짬이 가끔 등장하다 보니, 공부는 안하고 지애비가 올린 글에 보초를 섰나 봅니다.
    어젯밤에 누군가가 왔었더라며 갈켜 주더라고요. (졸업식 전날이라 선심을 쓰는지)
    그래서 들렸더니.......... 흔적은 없고 해서 외로이 한줄 남기고 갔었는데......

    29회 할머니라?  
    그저께 성남으로  조문가서 뵌 상하촌 장정남님과 동창이 되신가 보군요?
    주말쯤에 충남 대천으로 동창모임 가신다며, 플랭카드도 걸었다고 가벼운 흥분과 설렘속에 기대가 크시던데......   
    ** 죄송합니다, 분당 이모집 가자고 아그덜이 성화네요**

    아무쪼록 반갑고 영~~  기쁩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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