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감사하고 너무나 고맙습니다. 더욱이 고통을 함께해준 친구들아 너무나 고맙다.
결혼 후 만10년을 같이한 사랑하는 아내여...... 무슨 말이 필요할까?
부디 하늘나라 좋은곳에서 고생하지 말고 편하게 살아다오.
두 아들녀석은 가끔 엄마가 안계시니깐 많이 보고싶다고 하는데
그 빈자리는 주위 모든 분들 덕분에 차츰 안정을 찾아가고 있으니까
걱정말고 고이 잠드소서.....
그리고 선배님들, 친구들, 후배들, 친지들 모든분들께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먼저가신 님께서 보살펴 주소서...손도 떨리고, 눈물도 나고 고맙습니다!!!!!!!!!!!
위로해 주셔서요. 열심히 살겠습니다 얘들도 잘 보살피겠습니다.
큰 힘이 되주신 형님(효식) 정말 고맙습니다. 형제간의 우애가 어떤 것인가를
몸소 보여주시고, 아우들을 진정으로 보듬을 줄 아는 우리 형님.......
많이 모자란 동생들에게 언제나 따뜻함과 너그러움이 있기에
더한 고통도 이겨낼것 같습니다. 끝으로 빈소에서 서운했더라도 이해해주신 모든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다음에 또 글 올리겠습니다
특히, 광주 친구들아!!!!!!!! 미어져 내린 가슴을 쓰다듬고 천길마다 않고 찾아와 위로해준
현기, 방호, 희숙, 남훈, 은순, 용성이 정말 고맙네 그려...... 시간내서 찾아가리다.
그리고 같이 사는 아내(남편)들에게 정말 잘해줘야 나중에 후회 않는다는 걸 잊으면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