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수원을 왕복으로 친정엘 다녀왔어.(삼성전용헬기 정원11명 동생네 가족이랑)
오랫동안 병마와 싸우고 계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글을 보냈었는데........
그후로 두달 후
남겨진 어머니와 자식들의 행복을 뒤로한채 영원히 편히 쉬실곳, 하늘 나라로 떠나셨지.
안양병원 장례식장에서 이튿날 밤 11시에 고향땅으로 향하는데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었지.
추석날에 장례식을 치루고 일상 생활로 돌아왔지만 이따금씩 보고프고 그리움에
목이메이더라.
그리고 12윌
큰아버님께서(형철오빠) 동생이 홀로 외로우실까봐 이야기동무 해 주시러 먼길을 떠나셨어.
친구들아!
그때 왔었던 친구들, 너무 반갑고 고맙드라.
그리고 질투아닌 질투도 나고.......... 많은 친구들이 자리를 꽉 메워줘서........
남자들의 의리는 알아줘야겠드라.
주말에 친구들 만난다는데 친구들 연락처좀 공지사항에 알려줬음한다.
친구가 보고플때
위안받고 싶을때
찐한 커피향이 그리울때
쐬주한잔 기울이고 싶을때
전화라도 하고 해주는 여유를 가져보면 어떨까한다.
참고로,같은해 9월에 류현주 아버님 11월에 김현정 어머님도 돌아가셨다는데 한참 후에 알았어.
미안하게 생각한다.
날씨가 몹시도 춥다.건강들해라.
어떻게 사냐?
셜에 살고 있냐?
셜에 살고 있음 언니랑 언제 한번 만나자꾸나
참!!~~ 니 제부 종준 색시..
동생 병원간거 표준선밸 통해 들었는데 가보지 못했구나
그 무렵 언니도 무쟈게 아팠단다
가보지 못해 미안한 마음 전하고 지금은 건강하지..
인순아!~~ 우리 모두 건강하자
살다보니 제일 중요 항게 역시 건강이구나
언니도~ 엄마가 그립고 고향이 그리울때면 언제나 거금컴을 드나든단다
날씨가 넘 추워 염려되서 조금전 아버지께 전화 드렸는데 안받으시는구나
마실 가신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