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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19 21:33

아름다운 세상

조회 수 751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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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잠깨우는 새벽종처럼
한세상을 깨어서 살고 싶습니다.
어느 한적한 들녘의 풀꽃처럼
안으로 묵묵히 미 를감추며
삶을 뜨겁게 내라며 살고 싶습니다.

내일이 무거운 걸음으로 다가와도
젊음의 뜻을 순백하게 내리며
이세상에 내가 존재가 되도록
살아있음을 느끼고 싶습니다.

새벽의 뜨락에서는 침묵으로 사랑하는
법 을 알고싶으며 삶 그자체가
살아있음을 위하여
뜨거운 마음으로 살고 싶습니다.

그렇게 목마르게 기다리던
나의이상정인 남초 24회 동찬 여러분의
모습을 바라보았을때
어둠의 모습으로 다가올지라도

명상할수있는 여러분 마음이 되어
살아있는 것을 참 으로
아름다움으로 아고 있습니다.
동문 여러분 인간은 자연의 일부와

같은것이기에 우리가 잠시 왔다가
자연으로 귀환하는것
결코 부끄럽지않은 이름이 되기 위하여
이순간도 24회 동문여러분 마음으로
스며들고 싶은마음 뿐입니다.

    남초 24회 동문여러분의 아름다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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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형종 2004.06.21 20:36
    거시기의 간만에 보는 주옥같은시에 감명 받아
    여기에 부응~~
    즐감할수 있는 음악 살며시 놓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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