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성과와 향후계획을 밝히고 있는 미국 모어랜드사의 테리모어랜드 회장단 |
이번에 군과 모어랜드사가 추진하게 될 ‘고흥 씨월드 리조트 조성’사업은 금산면 일원에 2천억 규모의 해양리조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세계적 수준의 호텔과 빌라, 워터파크, 미니어쳐랜드 등이 들어설 예정인데 군과 모어랜드사는 1년여 간 마스터플랜 작성과 실무협의를 거쳐 오늘의 최종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미국 모어랜드사의 테리모어랜드 회장과 박병종 군수 /투자협약을 체결 성실 이행을 다짐하고 있다. |
박병종 고흥군수는 이날 공동성명 발표를 통해 “지난 시간동안 어려움도 많았지만 신뢰를 바탕으로 차분히 준비한 결과 소중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새로운 웰빙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출발점으로 삼자”라고 그 의미를 강조했으며, 이에 테리 모어랜드 회장은 “고흥군과 함께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이번 고흥 씨월드 리조트 조성 사업은 금산면 일원의 청정 자연 환경과 역사·문화를 기반으로 동·서양의 다양한 테마를 접목하는 이른바 컬처노믹스(문화+경제) 구현을 목표로 진행될 것으로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마케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