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면민들의 오랜숙원사업으로 지난 2002년 12월부터 시작된 거금도 연도교 가설공사가 60% 공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드디어 교량 상판 거치공사가 시작된다.
|
|
|
▲ 2011년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거금도 연도교(소록도-금산)현장 |
고흥군은 “8월 20일부터 2일간 실시될 거금도 종점부와 소록도 시점부에 대한 교량 상판거치 공사를 대비해 본 공사에 사용될 대형 해상장비 3천6백톤급 대형 해상크레인의 운반로를 확보하기 위해 어장관리 및 해로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
|
|
▲ 윗층은 자동차 아랫층은 사람과 자전거들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계획된 2층복합다리 |
거금도 연륙공사는 총 사업비 2천4백98억여원을 들여 6.67km중 2.0km에 달하는 해상교량을 가설하게 되는데 오는 2011년 12월에 준공 될 예정인데 특히 이번에 건설 중인 연도교는 상층은 차량이 하층은 사람과 자전거가 통행할 수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2층 복합 교량으로 건설된다.
|
|
|
▲ 이름난 해수욕장과 바다낚시터가 있어 국내.외의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
한편 이 교량이 완공되면 친환경 청정지역인 거금도에서 생산되는 양파, 다시마, 미역, 전복, 김 등 농수산물의 운송이 원활해저 농어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될 뿐만 아니라, 각종 해산물이 풍부한 녹동항을 비롯 자연풍광이 뛰어난 소록도를 경유 금산 해안일주 도로까지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어서 또 다른 고흥의 명소의 탄생으로 관광객의 증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