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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우두(牛頭) : 마을의 지형(地形)이 소의 머리와 같이 생겼으므로 쇠머리라고 부르다가 한자를 訓借(훈차)하여 우두(牛頭)라 불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4.08.28 06:01
마음을 비워 볼까요
조회 수 1495 추천 수 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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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그림자 2004.08.2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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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 2004.08.28 08:49마음을 비웠더니 평안이 찾아오고
행복을 안아봅니다,
달그림자님!!
감사합니다.
비운 마음에 아름다운 글을 담아보고
향긋한 커피 한잔에 사랑하게 하네요.
멋진 주말! 청명한 하늘밑 귀퉁이에 핀 들꽃.코스모스에
취해 봄직한 쾌청한 날입니다,
가을향기에 그리운님 그리며 시도 그림도 그리는
멋진 주말 되세요.
오늘도 모두 모두 좋은 하루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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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란 2004.08.28 14:12흐르는 노래 딸이 매일 컴하면서 부르던
아름다운 노래.....
듣다보니 좋아하게 되었지요!
하루 하루 카페의 사연이 가득차고
사연 읽다보면 고향 생각 절로 떠오르고
마을 언니 오빠 친구 후배.........얼굴들 떠오르고
지금쯤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한사람씩 머리속으로 모습 그려 보지만
옛 모습만 떠오르네요.
상상하고 생각하고 그리워하고
이게 정이고 사랑 아닐까?
가을 바람과 함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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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댁 2004.08.29 12:09달그림자님의 정중한 초대를 받고
석정아짐이 우두마을에 놀러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우두가 고향인 모든 분들
올 가을에는 행복하소서!!~~~
처음이 아니고 몇일 전에도 왔었는데
참으로 허망한 일이 있었습니다.
달그림자님의 '아내의 빈자리'를 읽고 나니
한 마디로 필이 딱~ 꽂히더이다.
단숨에 장문의 꼬리글을 달고 나서
등록을 하려고 하는데
깨진 창 때문에 아무리 해도 안되고
애쓴 것이 아까워서 복사까지 해 놨는데도
결국은 날려 버리고
어떻게 허무한지........
한~껏 고조됐던 삘마져 날라가고
허탈한 마음에 재생도 안되더이다.
보기 좋은 일요일 보낸
달그림자님 따라서
다~시 마음이나 비워 볼랍니다.......(xx3)(xx3)(xx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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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그림자 2004.08.30 08:51그래도 오래비의 푸념에 꼬랑지 달아주신 누이들 주말 즐겁게 보냈는지?
이웃에서 나들이 나온 울산댁도 감사하고
울산댁에게 수필을 써 보시고 문예지에 글을 올리실 의향이 있으시면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진솔한 이야기들 잘 읽었답니다. 뒷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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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댁. 2004.08.30 09:46관심을 가져 주는 사람이 있어
몹시 행복한 아침입니다.
좀 부끄럽기도 하구요..
학창시절 학교 백일장에서 몇 번의
수상경력(그것도 장원이 결코 아님)이
다인.....제게 과한 칭찬입니다.
체계적으로 글쓰기 공부를 해 본적도 없어서
제가 어느만큼 수준의 글을 쓰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평소에도 거의 쓰지 않았구요..
올 6월초 아주 우연히 거금도 닷컴을 알게 되고 나서
눈팅을 하다가
우리 마을 소식지가 너무 적적하고
다양성이 부족한 것 같아 동생의 부추김을 받아서
글을 올리게 된 것입니다.
그냥 한 두 편 적당히 올리고 빠질려고 했는데
의외로 읽어 주는 사람도 많고
댓글이 주는 재미도 쏠쏠해서 계속 이어지게 되었네요.
글을 쓰다 보니까 이런 생각은 했었습니다.
좀 더 정확한 글쓰기를 위해서 책을 좀 봐야할 것 같다는....
좋은 책 있으면 추천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런 꿈은 있었습니다.
나이를 먹고 나서 살아 보니 인생은 이런 것이더구나라는
주제로 내 아들이나 가까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주기 위한 책을 한 권 써 보고 싶은..
판매용이 아니고..........
그렇다고 무슨 노력을 한 것도 아니고
그냥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지요.
제게 보여 주신 관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저는 금산초등학교 49회 졸업생입니다.
64년생 용띠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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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그림자 2004.08.30 11:36그러고 보니 오늘이 백중날이네요.
불등에서 발장치다 샛걸이라도 있는 날!
달그림자 짖게 드리운 도산스께(도산소 가까운 곳쯤의 변형어)를 걸어보는 것도 운치 있겠네요
달 빛 때문에 적당한 사고도 백중맞이 비에 묻히겠지요 태풍의 영향권인지라.
모두들 제가 속이 없지요?. ㅎ ㅎ ㅎ
우리집 얘들은 쉰세대라고 하지만 20대임을 고집하고 있으니 나 원참!
이럴 때 사무엘슨의"청춘"이란 시가 생각납니다. 김대중 전 대톹령이 좋아했지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그리고 금중 1회 카페와 시가 있는 마을에 시조 몇수 떨구었습니다
("나의 친구...)꼬랑지에 석정의 친구들 이름도.
우리 님들 오늘도 좋은 하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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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댁 2004.09.01 21:45누가 추천 해 주고 들어 보니 좋아서
요즘 이 노래를 배우고 있습니다.
'벅스음악'보다 우두 마을의 음질 상태가
더 나은 것 같아 이 동네 창 열어 놓고
노래를 배우고 있는데 다른 분들께 보탬이 될까 하여
노랫말 올립니다. 가사도 죽이네요..
물고기 자리
혹시 그대가 어쩌다가 사랑에 지쳐 어쩌다가
어느 이름 모를~ 낯선 곳에 날 혼자 두진 않겠죠.
비에 젖어도 꽃은 피고 구름 가려도 별은 뜨니
그대에게 사무치며 난 그대 사랑인 걸 믿죠.
저기 하늘 끝에 떠ㅡ있는 별처럼
해 뜨면 사라지는 그런 나 되기 싫어요.
사랑한다면 저 별처럼 항상 거기서 빛을 줘요.
그대 눈부신 사랑에 두 눈 멀어도 돼.
하늘에 박힌 저별처럼 당신의 아픔으로 묶여
움직일 수가 없지만 난 변하지 않을테ㅡ니..
작은 꽃잎위에 맺힌 이슬처럼
해뜨면 사라지는 그런 나 되기 싫어요.
사랑한다면 저별처럼 항상 거기서 빛을 줘요.
그대 눈부신 사랑에 두 눈 멀어도 돼
하늘에 박힌 저별처럼 당신의 아픔으로 묶여
움직일 수가 없지만 난 변하지 않을테ㅡ니.
비에 젖어도 꽃은 피고 구름 가려도 별은 뜨니
묻지 않아도 난 알아요 그대 내 사랑인 걸
작은 꽃잎에 이슬처럼 저기 하늘 끝 저 별처럼
다시 해 뜨면 사라지는 내가 되기 싫어요.
변하지 않을테ㅡ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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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그림자 2004.09.02 06:22트롯에 익숙해진 탓인지 따라하기가 쉽지 않지만
흥얼거려지네요
울산댁 말대로 노랫말이 좋아요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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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이니셜로 남기시고 무척 궁금하답니다.
우리 방을 드나드는 우두 사람들 이제 두자리 숫자를 넘었습니다.
재밌는 사연이라도 남겨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