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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우두(牛頭) : 마을의 지형(地形)이 소의 머리와 같이 생겼으므로 쇠머리라고 부르다가 한자를 訓借(훈차)하여 우두(牛頭)라 불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4.08.26 14:43
가난해도 마음이 풍요로운 사람은...
조회 수 1281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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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그림자 2004.08.2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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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2004.08.27 09:03`가난해도 마음이 풍요로운 사람은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고 있는 것 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모든 것을 소유하는 사람입니다.`
참으로 좋은 말이다. 욕심을 버리면
모두가 행복해 질텐데.....
이 아침
아이들을 모두 학교에 보내고 난 후,
커피 한잔과 음악과
그리고 좋은 사람들과의
정겨운 대화에
마음은 더 없이 풍요로움을 느낀단다.
반갑다 학성아!
나는 너의 큰 누나 은경이 친구란다.
큰 동네 살았고.. 기억 하겠니?
넌 아주 조그만 했을 때 보아서
얼굴은 가물가물하다만 모습은 기억하고 있다.
혜경누나로 부터 소식 들었다.
어머님 모시고 잘 살고 있다고.. 고맙구나.
자주 들어와 얘기 나누자. 그럼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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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순 2004.08.27 10:31어디서 스쳐지나가도
잘모르고 지나쳐 버릴 수 도 있겠다 싶어.
어렸을적 기억의 얼굴은 그래도 아득히 있는데.
참으로 오랜만이다.
항상 건강하고 주님의 사랑이 더하길 기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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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채 2004.08.27 11:56안녕하세요
forty toe입니다.
싱그러운 그리고 맑디맑은 가을 하늘을 보며 아침인사 올립니다.
사실상 오늘은 주말!
한 주간의 찌든 스트레스를 털어 버리는 그런 날입니다.
그래서 아침 출근부터 감성지수가 업되는 날입니다.
다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분명 저는 그런 날입니다.
영희의 커피 한 잔이 여유스러워 보이는 그런 날이기도 하고요
아침부터 여기에 올 수 있는 촌각의 여유도 생겼읍니다.
(이럴때 상생의 사라방드 가 흘러 나와야 되는데......)
영희야
지금의 네 모습이 그려진다.
무쟈게 멋잇다
야! 우리의 40조크는 여기에 오는 사람들에게 재미를 준 것이 분명하다
너는 그래서 더 멋있다
너하고 내가 일일선 했다 그지?
"나를 조금 낯추면 네가 커지고 , 나를 조금 높이면 군상들이 멀어져 가더라"
.....
우리 둘째 얘긴데
방학을 맞아 의미있는 것을 해보자고 큰애부터 막내까지 약속을 햇었지.
(둘 째의 변화를 기대하면서...)
첫 째와 막내 사이에서 스스로 생존법을 배우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잔아.
약속의 무대는 군산 장애인 복지관의 자원봉사!!
40여명이 먹을 간식거리 가래떡을 뽑아 애들을 입소시킴!
.........
8시간 봉사를 마치고 pick-up나 온 내 차에서 둘 째가 눈물을 흘리고 있음이
룸미러를 통해 보여젔지.
왜 그러냐고 묻지도 않고 집에 와서 A4지에 소감을 적어 보라고 했는데
짧막하게 " 건강한 유현이가 행복하고 , 엄마 아빠 말씀 잘 듣고,언니 동생과 싸우지 않겠노라고"
짧지만 둘 째의 느낌 정도는 대단히 컸구나"라고 말없이 안아 주었지.
그 뒤로 언니에 대한 질투(소유에 대한 불만족/상대적 피해의식)는 없어지더라고.
나한테도 매우 잘한단다.(우리끼리 얘긴데 둘 째는 미우면서도 애뻤잖냐....)
우리 둘 째한테 일르지 마라. 천기누설이 될 수 있으니...
영희야 주말 잘 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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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희 2004.08.27 12:08유현이 화이팅!!!
멋진 아빠 화이팅!!
우리 둘째 도현이도
감성 지수 100점이다?
have a nic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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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얘들에게 우리집 가훈을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자"고 했는데
여기에서 내가 좋아하는 글 다시 봅니다. 우리 모두가 행복의 주인공이며
행복은 바로 곁에 있음을 느끼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