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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신평(新平) : 옛날 난리가 났을 때 마을 앞 해안에 큰 암석의 동굴이 있어 주민들이 무사히 피하였으므로 平山岩(평산암)이라 부르다가 마을의 평안(平安)을 비는 뜻으로 신평(新平)이라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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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심은 알고 나면 허수아비다



나는 근심에 대해서 근심하지 않는다.
근심은 알고 나면 허수아비다.

곡식이 익어가는 들판으로 가서 허기를 채우려면
필연적으로 마주칠
수밖에 없는 복병들이다.
하지만 어떤 참새라도
그 복병들을 근심할 필요는 없다.

허수아비는 무기력의 표본이다.

망원렌즈가 장착된 최신식 장총을 소지하고 있어도
방아쇠를 당길 능력이 없다.

자기 딴에는 대단히 위협적인 모습으로 눈을 부릅뜬 채
들판을 사수하고 있지만, 유사이래로
허수아비에게 붙잡혀 불구가 되거나
목숨을 잃어버린 참새는 한 마리도 없다.

다만 소심한 참새만이 제풀에 겁을 집어먹고
스스로의 심장을 위축시켜 우환을 초래할 뿐이다.

나는 열 살에도 근심이 있었다.
나는 스무 살에도 근심이 있었다.

나는 서른 살에도 근심이 있었다.
나는 마흔 살에도 근심이 있었다.

그런데 그 때의 근심들은
모두 어디로 사라져 버렸을까.
지금은 흔적조차도 찾을 길이 없다.

근심에 집착할수록 포박은 강력해지고,
근심에 무심할수록 포박은 허술해진다.
하지만 어떤 포박이라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1백 퍼센트 소멸해 버린다.

이 세상 시계들이 모조리 작동을 멈춘다 하더라도
시간은 흐른다.

지금 아무리 크나큰 근심이 나를 포박하고 있어도
언젠가는 반드시 소멸하고야 만다는 사실은 자명하다.

그런데 내가 왜 시간이 흐르면 1백 퍼센트 소멸해 버리는
무기력의 표본 허수아비에 대해 근심하겠는가.


【  이외수의"그대에게 던지는 사랑의 그물"  中 에서 】
.
  • ?
    Sim 2007.10.30 21:15























        매일 규칙적으로 7시에 일어나던 사람은
        시계가 없어도 그 시간이 되면 자연적으로 눈을 뜬다.
        우리 몸 속에 체내 시계"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면 리듬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되도록 일정한 시각에 잠을 자도록 한다.
        휴일에 늦잠을 자더라도 평일 기상시각에서 2시간 이내로 한다.






        인간의 몸은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난 지 6∼7시간 후에
        다시 잠을 자고 싶은 시간대가 돌아온다.
        이와 비슷한 현상이 약 반나절 주기로 찾아오는 식곤증이다.

        이럴 때 졸음을 물리치려 애쓰지 말고
        15∼20분 정도 짧게 낮잠을 자도록 한다.
        그러면 뇌가 활성화되어 작업 효율도 높아진다




        고기나 튀김, 볶음요리 등 동물성 단백질이나
        지방이 많이 든 음식물이 소화되는 데는 적어도 4시간 정도가 걸린다.
        밤 늦게 이런 음식을 먹게 되면 음식물이 위 속에 남은 채 잠든다.
        그 결과 위에 염증을 일으키고, 위가 아래로 쳐져 자주 잠을 깨게 된다.
        따라서 저녁 식사는 잠 자기 2시간 전에 끝내도록 다.





        흔히 잠을 잘 자기 위한 운동으로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격렬한 운동이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럴 필요는 없다.

        수영이나 빠르게 걷기 등과 같은 가벼운 운동을 하면 체온이 상승하게 된다.
        잠자기 3시간 전에 실행하면
        그 다음에 체온이 내려가는 낙차를 이용해서 잠자기가 한결 편안해진다.





        저녁 식사 때 마시는 맥주 한 병이나 와인 한 잔 정도라면
        긴장을 푸는 데 도움이 되겠지만,
        많은 양의 알코올은 오히려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뿐이다.

        알코올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수면을 충분히 취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뇌도 쉬지 못한다.
        담배의 니코틴 또한 일시적으로 뇌를 흥분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잠을 쫓아낸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느끼는 목의 통증이나 어깨 결림은
        의외로 베개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베개가 너무 높거나 중심이 흩어지면
        목이나 어깨뼈, 근육에 부담을 주게 된다.

        가장 적당한 베개의 높이는 머리를 올려놓은 상태로 6∼8㎝이며,
        이는 누웠을 때 얼굴이 약간 아래쪽(약 5도)으로 숙여지는 각도이다
  • ?
    Sim 2007.10.30 21:19

    삶의 길을 환히 밝혀 주는 지혜의 등불





    지식이 많다고 지혜로운 사람이 아닙니다

    간혹 우리중의 어떤 사람은 많이 배운 지식으로 인해

    오히려 오만하게 되어 지혜를 잃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혜의 첫걸음은 자기가 미흡하다는 것을 아는데 있다고 합니다

    지혜롭다는 건 우선 고개를 숙일줄 안다는 것이지요

    유태인 속담중에 "태양은 당신이 없어도 뜨고 진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광활한 우주와 오묘한 자연 속에서

    우리 인간의 존재는 보잘것 없는 작은 것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껏 오만을 떠는 것은 지식만 있었지

    지혜가 없는 까닭입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알고 있다해도

    우리 인간은 결국 한치 앞도 내다볼수 없는존재 아닙니까

    그런 지혜의 문만 열게되면 인생의 많은 난관들을

    비교적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가 있습니다





    인생의 불빛이 되어주는 지혜 그 지혜로움으로

    당신의 인생이 환히 밝혀 졌으면 좋겠습니다.


  • ?
    Sim 2007.10.30 21:34






     

    1. Over and over / Nana Mouskouri
    2. I.O.U / Carry and Ron
    3. Dust In The Wind / Kansas
    4.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Elton John
    5. How Deep Is Your Love / Beegees

    6. Bridge over troubled water / Simon &Garfunkle
    7. The power of love / Celine Dion
    8. 등려군 / 첨밀밀
    9. Still Loving You / Scorpions
    10. Just when I needed you most/ Randy Vanwamer

    11. You Light Up My Life / Debby Boone
    12. I Believe I can fly / R.Kelly
    13. Rivers of babylon / Boney M
    14. Yesterday once more / carpenters
    15. I will / Beatles
    16. Let it be / Beatles
    17. Love of my life /Que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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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늬바람 2007.10.31 23:18
    깊어가는 가을밤 외로운이에게
    친구를 찾게 해 주셨으니 오늘은 고맙다는
    인사를 드릴려고요.
    잘있었지요.
    후배님덕분에 연식이 친구님이 우리방엘 오셨더군요.
    얼마나 반갑고 기쁘던지 고맙다는 인사나 드릴까하고
    심후배님 방에 들렸더니 삶을 환하게 비쳐주는
    지혜의등불이 켜져있군요.
    심후배님!
    심후배님이 우리네 마음을 환하게 비쳐주는 지혜의 등불이랍니다.
    고맙습니다.
    예쁜 가을 많큼이나 예쁜 후배님!
    건강하시고 편안한밤 되시길....
  • ?
    명천사랑 2007.10.31 23:56
    해마다 돌아오는 ..
    시월의 마지막 밤은...지나간 아련한 추억들을
    되살아 나게하는 ~~묘한 매력에 빠지는 달이 아닌가 싶어요...

    sim이모님!!~~~~~
    너무 간만에~~~꾸벅^^
    컴이 또장기 입원중이여서 ..간만에 들어왔어요...

    넷을통해 좋은 분들 많이 만나게 되어서...넘^^소중한 인연들이기에~~~감사 감사!!
    제가 좋아하는 음악감상 잘하고 있구요...
    막내 준호 결혼식...대신 축하 마니 해주시구요..
    아울러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는거 아시죠?~~~

  • ?
    sim 2007.11.02 15:39
    이선배님!

    변함없이 찾아오셨군요. *^

    누구나 한번쯤 옛추억을 뒤돌아보는
    10월의 마지막 밤도 조용히 스쳐가고
    이젠 카렌다 한장만이 달랑
    남겨두는 사잇길
    11월에 접어들어 
    겨드랑밑에 추운 바람이 찾아드는걸요.

    간만에 중학교 교정에서 두분의 만남
    서로 기뻐하는 모습에 미소지울수 있었답니다.

    사이버상이지만 마음과마음으로
    아름다운 우정 쌓아가시면 좋을듯...

    고루지 못한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축복받는 11월 되시길...*^^*



    ********


    현미씨!

    컴의 잦은 아픔으로 인해
    간만에 만나는군요. *^

    현미씨도 가을의 아름다운 추억
    책한권의 페이지를  간직하고 살아가는듯 싶은걸요.

    살아가면서 우린 혼자만의 추억때문에
    빙긋히 미소지어보기도 하고...

    낭만이 흐르는 가을날엔
    낙엽이 수북히 쌓인 돌담길을 거닐며,
    고즈넉한 찻집 창가에 걸터 앉아
    따끈한 차한잔에 사색에 잠겨 보는 여유로움...

    저물어가는 가을날에 중년에 예쁜 추억
    한바구니 현미씨 가슴에 담가가길 바래요.

    준호 결혼 추카 감사드리고
    10일날 정란이 집에서 가족들 모이면
    현미씨 얘기 전해드리리라...

    11월도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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