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서약
결혼식에서 사랑하는 두 사람이 서약했습니다
남자는 늘 푸른 풀밭처럼 여자에게 아늑한 풍요로움으로 포용할 것을..
여자는 늘 순한 양처럼 남자에게 순종하고 순수할 것을 맹세했습니다.
늘 "푸른 풀밭" 인 남편과 늘 "순한 양" 인 아내로서그들의 결혼 생활은 더 없이 행복하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부터인가 그 부부는 서로 상대방이 예전처럼 많은 사랑을 주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보, 이제 당신도 나에게 사랑을 줘 보세요.사랑을 받으려 하지만 말고.."
"그러는 당신은 어떻고" 당신이 과연 그런 말 할 자격이 있는지 한번 생각해봐"
"무슨 소리에요? 우리가 지금까지 잘 살고 있는 건 내가 당신을 더 많이 사랑했기 때문이에요"
"말 장난은 그만 하자고, 내 사랑을 얻으려면 먼저 당신이 사랑해야 하는거야."
"여보, 제발 부탁이에요. 당신이 날 사랑하면 그 사랑이 고스란히 당신에게 돌아가는 거에요"
상대방에게만 모든 잘못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싸움은 계속되었고.
서로 욕설이 오가는 심한 싸움으로 커져갔습니다.
그들의 몸과 마음은 만신창이가 되어갔습니다 .
하루는 도저히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부부는 서로 협상을 했습니다.
싸우는 도중에 "푸른 풀밭!" 하고 소리치거나 "순한 양!" 하고
소리치면 더이상 싸우지 않기로 한 것입니다.
두 사람의 약속은 처음에는 잘 지켜졌습니다. 심하게 싸우다가도 남편이 먼저
"순한양" 하면 아내도 "푸른 풀밭" 하고 소리쳐 싸움은 중단되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문제가 생겨났습니다,
싸움은 중단 되었으나 싸움의 횟수는 줄어들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화를 못이긴 남편은 점점 "푸른 풀밭"은 커녕 "폐허"가 되어갔고
아내는 "순한양" 대신에 "성난늑대"가 되어갔습니다.
그런데 이들 부부가 사는 아파트 바로 옆집에도
그들처럼 "푸른 풀밭". "순한양" 하고 싸우는 부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부부는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 싸우는 일은 줄어들었고 금실은 더욱 좋아졌습니다.
금실좋은 옆집 부부가 부러워진 남편과 아내가 하루는 그 비결을 물었습니다.
그러자 금실좋은 부부는 빙그레 웃으며 말했습니다.
"간단해요. 상대방에게 무엇이 되라고 소리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푸른 풀밭"이 되고 "순한양"이 되라고 소리치기 때문입니다.
상대에게 요구하기 전에 먼저 자신에게 그렇게 되기를 요구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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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는 "골든 룰(golden rule)"이라는 교훈이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 말은 누군가가 자신에게 해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먼저 남에게 실천하라는 말입니다.
말하기는 쉬워도 실천하기는 힘든 요즘 세상에서 이런 골든 룰이 선행된다면.
우리에게 고장 나버린 신뢰를 고쳐주고
식어버린 사랑을 뜨겁게 데워줄 수 있는 표지판 역활을 할 것입니다..
행복을 만드는 보석 상자/글 중에서
흐르는 곡/하얀 면사포/진시몬
읽어내려오기 겁나게 힌이 드네요..
간혹...한줄은 건너뛰면서..그렇게
대충 훌터 내려와 부렀는디...괜찮겠지요.?
글도 좋지만 ...음악이 넘 좋네요...
변함없는 이 냄새는...
님의 향긴가 봅니다...
좋은 저녁 되시구요...행복한 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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