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ㆍ 중촌(中村) : 본래 대망천(큰망내) 마을의 일부였다. 대흥리의 중간에 위치한 마을이라 하여 ‘중촌’이라 부르게 되었다.
2006.08.28 16:26

받는 사랑, 주는 사랑

조회 수 137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마을 회관 준공식" 행사에,
        마을 향우님들의 뜻 있고, 소중한 성의가
        있었으면 하는 소망을 담아 보면서,
        향우님! 모두가 참여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어
        주시기를 빌어 봅니다"




    받는 사랑, 주는 사랑 귀엽고 사랑스러운 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어느 날 백발 노인이 산모앞에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이 아이를 위해 한가지 소원을 들어줄 테니 말하라고 했습니다. 어머니는 망설임없이 이 아이가 모든이에게 사랑받는 아이가 되길 소망했습니다. 그 아이는 어머니의 소망대로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으며 쉬하게 자랐습니다. 그러나 아이는 받는 사랑에 익숙한 나머지 작은 일 하나에도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했습니다. 결국 그의 삶은 점차 비참과 황폐로 변해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예전의 백발노인이 다시 나타나서 그에게 소원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거의 폐인이 되다시피 한 그가 말했습니다. "사랑받기보다는 사랑을 베풀줄 아는 사람이 되게 해 주십시오!" 사랑을 받으며 산다는건 참으로 행복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만큼 위험한건 없습니다. 받는 사랑에 익숙해지면 그 사랑에 의지하게 되고 결국 그 사랑의 노예가 됩니다. 자신은 사라지게 되는 것이지요. 사랑을 원한다면 먼저 베푸는 것이 얻는 것이지요. 그래서 사랑은 부메랑과 같다고하나 봅니다. 지금 당장 돌아오지는 않지만 그 사랑은 분명 엄청나게 커져서 되돌아옵니다. 그것이 사랑의 속성이요 진리입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절이도 해전 18 file 김병옥 2005.05.03 26822
150 마지막 한 수 2 김채훈 2006.09.28 1480
149 "九월의 노래" 김채훈 2006.09.21 1518
148 왜 매일 대파 들고 퇴근하나 했더니... 2 2006.09.20 1739
147 재치 있는 인생 살기 김채훈 2006.09.19 1378
146 마음으로 바리보는 세상 김채훈 2006.09.12 1351
145 비워내는 마음, 낮추는 마음 김채훈 2006.09.07 1354
144 "분명한 것과 희미한것의 차이점" 김 채 훈 2006.09.05 1392
143 절망 또 다른 희망의 이름 김채훈 2006.09.01 1443
» 받는 사랑, 주는 사랑 김채훈 2006.08.28 1372
141 "중국 복건성 우이산의 비경" 김채훈 2006.08.25 1800
140 꿩사냥 4 김채훈 2006.08.23 2033
139 "필요한 자리에 있어 주는 사람" 김채훈 2006.08.22 1399
138 삶에 가장 큰 힘 김 채 훈 2006.08.21 1374
137 "큰망내 음악 감상실을 Open 합니다" 김채훈 2006.08.18 2201
136 [祝] 재경향우회 장수원 향우 장녀 결혼 향우회 2006.08.18 1478
135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 김 채 훈 2006.08.17 1376
134 최후의 만찬 김채훈 2006.08.12 1634
133 최고의 지혜 1 김채훈 2006.08.10 1413
132 시원한 팥빙수 배달 합니다. 김채훈 2006.08.08 1664
131 무더위에 시원한 빙원으로 안내 합니다 김채훈 2006.08.07 1402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23 Next
/ 23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