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사업-고흥 국도 확포장 공사
공사진행.예산확보 순조...올말 개통 예정 국도 27호선 입체교차로 21개소로 '수준급'
국도 27호선 고흥~벌교간 4차로 확포장 도로가 신호등 없이 교차로 21개소 전체가 입체교차로로 시공되고 있어 개통될 경우 자동차 전용도로는 수준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흥군이 추진하고 있는 국도 27호선인 고흥∼벌교간을 비롯 고흥~녹동간, 녹동~금산간 연육교사업, 국도 77호선인 고흥 영남∼여수시 돌산간 연육·연도사업, 우주센터 진입도로인 나로도 신금∼염포간 국가지원 지방도, 국도 15호선 가운데 포두면 우회도로 등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우선 국도 27호선인 고흥~벌교간 36.4㎞의 4차로 확포장공사는 대부분의 도로형체가 완공단계에 접어들어 내년도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올 예산이 차질없이 확보돼 올말까지 대부분 구간의 개통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함께 국비 1천7백12억원이 투입되는 국도27호선 고흥~녹동간 18.8km 구간도 지난해 7월 착공해 오는 2006년 준공예정으로 본격공사에 들어갔다. 특히 공사중인 이번 도로는 다른 일반국도와는 달리 교차로 21개소 전체가 입체교차로로 시공돼 자동차 전용도로는 수준급으로 신호대기로 인한 불편해소 등 운행시간 단축을 효과를 가져와 매년 늘어나는 녹동항 및 나로도항 해상 물동량 수송 원활에 효과가 크게 기대되고 있다.
또 국도 27호선으로 승격된 녹동~금진간 도로중 녹동에서 소록도까지 3.46km 연육교사업은 1천5백79억원을 투입해 2006년 6월 준공예정으로 지난해 6월 착공됐고 이어서 2천3백33억원이 투입되는 소록도에서 금산(금진)까지 6.78km 연도교사업은 턴키방식으로 추진중이다.
이와함께 지난해 8월 국도 77호선으로 승격된 영남면 우두에서 여수시 돌산까지 11개 섬을 잇는 총사업비 1조4천8백17억원이 소요될 연육연도사업이 1차적으로 1천8백62억원이 소요될 우두에서 적금도간 2.8km 구간을 이달중 용역발주할 예정이다.
나로도 우주센터 진입도로인 국가지원 지방도 15호선인 나로도 신금에서 염포까지 7.0km에 대해서도 5백39억원을 투입하는 확포장 공사를 익산청에서 실시설계비 9억원을 들여 이달초 용역 발주에 들어갔다.
군 관계자는 『오랫동안 개발의 소외지역으로 남았던 고흥군이 우주센터 건설이 본격화되면서 벌교방면으로만 가능했던 고흥군 진입이 벌교이외에 여수, 보성 등 여러방면에서 진입할 수 있게됐다』며 『이에따라 해상 물동량 및 각종 농수산물, 관관객 방문 등이 활발히 이뤄져 고흥군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흥/도윤수 기자
ysdo@honam.net[디지털 호남]
공사진행.예산확보 순조...올말 개통 예정 국도 27호선 입체교차로 21개소로 '수준급'

우선 국도 27호선인 고흥~벌교간 36.4㎞의 4차로 확포장공사는 대부분의 도로형체가 완공단계에 접어들어 내년도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올 예산이 차질없이 확보돼 올말까지 대부분 구간의 개통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함께 국비 1천7백12억원이 투입되는 국도27호선 고흥~녹동간 18.8km 구간도 지난해 7월 착공해 오는 2006년 준공예정으로 본격공사에 들어갔다. 특히 공사중인 이번 도로는 다른 일반국도와는 달리 교차로 21개소 전체가 입체교차로로 시공돼 자동차 전용도로는 수준급으로 신호대기로 인한 불편해소 등 운행시간 단축을 효과를 가져와 매년 늘어나는 녹동항 및 나로도항 해상 물동량 수송 원활에 효과가 크게 기대되고 있다.
또 국도 27호선으로 승격된 녹동~금진간 도로중 녹동에서 소록도까지 3.46km 연육교사업은 1천5백79억원을 투입해 2006년 6월 준공예정으로 지난해 6월 착공됐고 이어서 2천3백33억원이 투입되는 소록도에서 금산(금진)까지 6.78km 연도교사업은 턴키방식으로 추진중이다.
이와함께 지난해 8월 국도 77호선으로 승격된 영남면 우두에서 여수시 돌산까지 11개 섬을 잇는 총사업비 1조4천8백17억원이 소요될 연육연도사업이 1차적으로 1천8백62억원이 소요될 우두에서 적금도간 2.8km 구간을 이달중 용역발주할 예정이다.
나로도 우주센터 진입도로인 국가지원 지방도 15호선인 나로도 신금에서 염포까지 7.0km에 대해서도 5백39억원을 투입하는 확포장 공사를 익산청에서 실시설계비 9억원을 들여 이달초 용역 발주에 들어갔다.
군 관계자는 『오랫동안 개발의 소외지역으로 남았던 고흥군이 우주센터 건설이 본격화되면서 벌교방면으로만 가능했던 고흥군 진입이 벌교이외에 여수, 보성 등 여러방면에서 진입할 수 있게됐다』며 『이에따라 해상 물동량 및 각종 농수산물, 관관객 방문 등이 활발히 이뤄져 고흥군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흥/도윤수 기자
ysdo@honam.net[디지털 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