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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신평(新平) : 옛날 난리가 났을 때 마을 앞 해안에 큰 암석의 동굴이 있어 주민들이 무사히 피하였으므로 平山岩(평산암)이라 부르다가 마을의 평안(平安)을 비는 뜻으로 신평(新平)이라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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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영님 여름의 문턱을 넘어선듯 하루종일 후덥지근 하군요
가내 두루 안녕 하시구 불경기 속에서도 하시는 일은 잘 돼는지요.
수영님껜 성실함이 있어 모든 일에든 형통함이 있으리라 믿어요
여기 까페에 이름이 올라와 있어 너무 반가워 담기 좋은 글 선물 드림니다.
부디 건강 하시구 신평 사랑과 이곳에서 나마 자주 뵙길 기원 합니다.
***용서는 모래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겨라***




 

▒ 용서는 모래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겨라 ▒


두사람이 사막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여행중에 문제가 생겨 서로 다투게 되었습니다. 한사람이 다른 사람의 뺨을 때렸습니다. 뺨을 맞은 사람은 기분이 나빴지만 아무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모래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오늘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나의 빰을 때렸다." 오아시스가 나올때까지 말없이 걸었습니다. 마침내 오아시스에 도착한 두 친구는 그곳에서 목욕을 하기로 했습니다. 뺨을 맞았던 사람이 목욕을 하러 들어가다 늪에 빠지게 되었는데 그때 뺨을 때렸던 친구가 그를 구해주었습니다. 늪에서 빠져 나왔을때 이번에는 돌에 이렇게 썼습니다. "오늘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나의 생명을 구해주었다." 그를 때렸고 또한 구해준 친구가 의아해서 물었습니다. "내가 너를 때렸을때는 모래에다가 적었는데, 왜 너를 구해준 후에는 돌에다가 적었지?" 친구는 대답했습니다. "누군가가 우리를 괴롭혔을때 우리는 모래에 그사실을 적어야 해. 용서의 바람이 불어와 그것을 지워버릴수 있도록... 그러나 누군가가 우리에게 좋은일을 하였을때 우리는 그 사실을 돌에 기록해야 해. 그래야 바람이 불어와도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테니까." 우리 속담에 "원수는 물에 새기고,은혜는 돌에 새기라." 하는 말이 있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맞는말인데 돌아보면 우리는 그것을 거꾸로 할때가 많습니다. 잊어서는 안될 소중한 은혜는 물에 새겨 금방 잊어버리고 마음에서 버려야 할 원수는 돌에 새겨 두고두고 기억하는것이지요. 은혜를 마음에 새기면 고마움이 남아 누구를 만나도 무슨일을 만나도 즐겁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마음에 원수를 새기고 나면 그것은 괴로움이 되어 마음속에 쓴 뿌리를 깊이 내리게 됩니다. 우리의 마음은 하나여서 은혜를 새기든 원수를 새기든 둘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한번 내 마음을 조용히 돌아봅시다. 지금 내 마음 속에 새겨져 있는것은 무엇인지를 돌아봅시다. 내 마음 가득히 원수를 새기고 쓴 뿌리를 키우고 있는것은 아닌지, 은혜를 새기고 늘 감사하며 살아가는지 돌아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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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수영 2005.07.22 12:41
    먼저 벤허님 반갑고고맙씀니다. 누구신지는몰라도 이렇게 누군가가 저를위해 글을올려주니 기분좋군요. 날마다한번씩은 눈팅만하다가곤합니다. 올려놓으신분들이모두 대선배님들이라서 꼬리말달기가 좀 어렵어서 그냥눈팅만하다가곤헀어요>우리씬평을위햬 쪼은글 앞으로두많이 올려주셔요.하시는일 모두잘되시구요 무쟈게더운디건강잘 지키씨요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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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허 2005.07.24 19:34
    수영님 글이 맘에 들었는지 모르겠군요
    기분은 좋다하니 저역시 기분은 만점 입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하시는 일들이 모두 잘돼길 빕니다
    이곳에서 자주 뵙길 바라며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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