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재경신금향우회 총무 김연모입니다
2010년은 작금의 추위처럼 유난히도 가슴시린 일들로 가득했던것 같습니다
천안함사태, 연평도사건 등.. 생각만해도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안함이 호사롭고,
앞으로 더이상 보장받지 못할 것 같은 불안함으로 여느해와는 달리 숭숭하게 보냈던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불안한 안보상황이 우리에게 주는 메세지는 비단 전쟁에 대한 불안감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국방에 관한 모든 제반사항을 재검토하고, 안이했던 안보의식도 더욱
강화시키며 좀 더 실전에 대비하는 우리군의 모습으로 탈바꿈시켜 진정 군대다운 모습으로
군인다운 모습으로 변화시키는 기회를 전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지금 우리의 삶의 환경은 어떠한지요.? 올 해와 같이 위기가운데 처한 신금향우회분들도 있을 것이고
예전의 우리처럼 위기는 다른나라 이야기처럼 생각하며 생활하는 향우회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가올 2011년 신묘년에는 우리 신금향우회분들에게 위기가 기회로, 또한 긴장감을 갖고
지금의 평안함에 안주하지 않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새 해! 어려움을 대비하며 발전하는 새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울러, 신금향우회모임의 비교적 낮은참여율도 우리 향우님들께서 위기라 여기시고 긴장감을 갖고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모쪼록, 새해에는 신금향우회 한분 한분의 가내에 행운과 행복과 평안과 강건함이 넘쳐나시길 간절히 기원하며
이만 송구영신에 즈음하여 인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에도 화이팅!!
ㆍ 신금(新錦) : 본 마을은 원래 금진에 속하였으며 산모퉁이를 끼고 도는 곳에 위치한다하여 “샛감도리”라 부르다가 새로 생긴 마을이므로 새신(新)자를 붙여 신금(新錦)이라 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