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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명천(明川) : 적대봉 계곡으로부터 마을 앞을 흐르는 10里長川(리장천)이 있어 한때는 “앞내”[前川(전천)]를 暗(암)내로 發音(발음)하여 마을에 어두운 일들이 발생한다 하여 1956년 지방 행정구역 개편시 당시 暗(암)자를 明(명)자로 고쳐 명천이라 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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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명천주민들의 하루~

 

전남 고흥 거금도의 명천마을..

다시마철을 맞아 명천주민들의 다시마건조가 한창인데요.

다시마건조장의 하루를 따라가보았습니다.

 


명천마을은 새벽 세시만 되면 다사마건조장의 불이 켜집니다.

 


그 전날 해놓은 다시마를 건조장에 펴서 너는 작업이 한창이기 때문입니다.

 


가로등만 의지해서 다시마를 펴 널지만 잘 안보입니다.

 


새벽 다섯시쯤의 풍경입니다.

건장에 펴 놓은 다시마를 그물로 덮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그물을 다시마위에 잘 덮어주어야만 다시마가 반듯반듯하게 건조되지요.

 











한켠에선 그물을 덮고 한켠에서는 바다에서 해오는 다시마를 계속 너는작업을 합니다.

이작업은 오전 8시까지 계속되어집니다.

 


다시마를 다 널은 아침 8시경입니다.

식당에서 밥을 배달해 줍니다.

 


일한후의 밥맛은 꿀맛이지요^^

 


오늘 반찬입니다~

이렇게 식사를 끝내고 나면 집에가서 잠시 쉬시고 다시 점심때 나오십니다.

 


ㅎㅎ 또 먹습니다.

점심이지요.

오늘은 병어를 잡아와서 회를 먹습니다.

 


맛있게 먹고 힘내서 오후 두시부터는 또 다시마를 걷어야한답니다~~

 

 

오후 두시가 되면 다시마가 요렇게 잘 말라있습니다.




다시마를 걷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차곡차곡 예쁘게 곱게 들고가서 틀에넣어 묶습니다.

 



쨘~ 한 묶음씩 묶어 창고에 보관하지요~

 


와우~~ 오늘 다시마 좋습니다.

이렇게 걷은 다시마는 습이 들어가지 않게 창고에 잘 보관합니다^^

 



바람이 나오는 기계로 다시마 건장을 깨끗이 청소하면 그날 하루의 일은 끝나지요.

 

 

무척 고되고 힘이드는 작업이지만 명천주민분들 전부 웃으시며 일을 하십니다.

올해 다시마값 좋아서 작업하시는분들 돈 많이 버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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