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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중촌(中村) : 본래 대망천(큰망내) 마을의 일부였다. 대흥리의 중간에 위치한 마을이라 하여 ‘중촌’이라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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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버님 은혜에 감사드리며.



     마을 향우 선후배님!

  낳아 주시고 길러 주신 부모님께

  살아 생전에 많은 효도로

  늘 많은 기쁨을 드리도록 노력 하도록 합시다. 
   

            


      손이 터서 쓰리면 나는 어머니에게 갔다.
      그러면 어머니는 꼭 젖을 짜서 발라 주었다.
      젖꼭지 가까이에 손바닥을 대면
      어머니는 쪼르륵 쪼르륵 젖을 짜주었다.
      젖이 많을때는 주사기에서 나올 때처럼 찍찍 나왔다. 젖이 적을 때는 한 방울씩 똑똑 떨어져
      손바닥에 고였다.
      그 새하얀 젖을 손등에다 발랐다.
      그러면 당장은 쓰렸지만 손은 금방 보드라와졌다.
      어머니의 젖은 또 눈에 티가 들어갔을 때나
      눈이 아플 때도 쓰였다.
      나를 반드시 뉘어놓고
      어머니는 젖꼭지를 눈 가까이 들이대고
      젖을 한 방울 뚝 떨어뜨렸다.
      그러면 나는 얼른 눈을 꿈벅꿈벅해서
      젖이 눈에 고루 퍼지게 했다.
      그러면 눈이 보드라와지곤 했다.
      한겨울 지나 이른 봄 손등이 쩍쩍 갈라지면
      어머니는 늘 젖을 짜 크림 대신 발라주곤 했다.

                     - 김용택의 《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 중에서

      어머니의 젖!
      생각하면 언제나 코끝이 
      시큰해집니다. 사랑,그리움, 따뜻함과 부드러움, 포근함과 충만함,
      그 모든 것들이 어머니의 젖 속에 담겨 있습니다.
      우주의중심이고 사랑의근본이며 생명의
      본향입니다.
      우리가 살아 간다는 것은
      그 어머니의 젖을 찾아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카네이션 전설★

      옛날 로마에 '소크니스'라는 관을 만드는
      아름다운 처녀가 있었다.

      그녀의 솜씨가 어찌나 뛰어나든지
      다른 사람과는 비교도 안되었다.
      때문에 '소크니스'는
      늘 사람들의 부러움과 시기를 받아 왔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를 시기한 사람들은  그녀를 암살하고 말았다.
      그러나 아폴로 신은
      그의 신단을 아름답게 꾸며주던 그녀를 불쌍히 여겨, 그녀를 작고 붉은 꽃으로 변하게 했는데
      그 꽃이 바로 '카네이션'이랍니다.

       
      
      
      
      
      부모님께 감사의 편지를....
      우리가 올바르게 살 수있ㄴ는 건 언재나 자식을 위해 기도하시는 어머니 때문입니다.
      검게 그을린 어머닐 보고 우리 어머닌 화장도 못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졸업식때 우리 어머닌 세상에서 제일 이쁘신 분이셨습니다.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던 날 부터 어머니의 희망은 자식 뿐이었습니다.
      자식 하나 가르쳐 보시겠다고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만 하시는 어머니는 교복을 입은 내 뒷모습에 소리리없이 눈물만 훔치셧네
      자식이 잘못된 길로 갈 때 회초리를 드셨으나 정작 뒤돌아 눈물 훔치신건 어머니 셨다 어머니 당신은 그런 분이십니다.
      어머니는 언재나 우리들 자식을 그리워 하십니다.동구 밖에서 기다리실 어머니가 그립지 앉습니가?
      어머니는 언제나 태산처럼 크신 분이십니다 어머니 당신이 그립습니다.
      자식을 위해 고생하신 어머니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머니은혜(경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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