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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24화 : 삭정이1

    제24화 : 삭정이 자주는 아니지만 이따금씩 오르는 산은 ‘우리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는 곳이다’라는 명제에 반대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산을 생각하면 같이 연상되는 나무와 숲, 그리고 바위와 계곡 등등등…… 예부터 이 모든 것이 글과 노래와 그림의 소재...
    Date2012.02.03 By달인 Views3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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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제23화 : 상답1

    제23화 : 상답 내가 우리 전라도 사투리를 정리할 때 ‘보꾹’이란 단어를 우리 고향의 사투리라고 하면서 ‘방의 부엌 쪽의 벽에 여러 가지 물건들을 넣어 보관할 수 있게 만든 장. 우리 집에서는 이불이나 책, 그리고 온갖 잡동사니를 넣어 보관하는 곳으로 쓰...
    Date2012.02.01 By달인 Views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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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제22화 : 사름1

    제22화 : 사름 올해의 추석이 오늘로 딱 보름 남았다. 예년보다는 조금 이른 추석이기에 햇과일이 나오지 않는단다. 출․퇴근길에 보이는 논의 벼들도 하루하루가 다르게 초록을 벗고 누렇게 변해 가고는 있지만 보름 밖에 남지 않은 올해의 추석에는 아무래도 ...
    Date2012.01.30 By달인 Views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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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제21화 : 보람1

    제21화 : 보람 오늘 소개하고자하는 단어인 보람의 사전적 의미는 아래와 같다. 보람 - ①약간 드러나 보이는 표적. ②다른 물건과 구별하거나 잊지 않게 하기 위하여 표를 해둠. 또는 그런 표적. ③어떤 일을 한 뒤의 얻어지는 좋은 결과나 만족감. 또는 자랑스...
    Date2012.01.27 By달인 Views2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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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제20화 : 밀뵙기1

    제20화 - 밀뵙기 이제 정확하게 3일 후면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인데 역 귀성객이 많다는 보도다. 지난 추석에도 그랬고 이번 설에도 그러한 것으로 보아 아마 이런 풍습은 계속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그렇지만 그것은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음은 오늘부터 ...
    Date2012.01.20 By달인 Views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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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제19화 : 망고1

    제19화 : 망고 요즘에도 설날이나 정월 대보름날이면 연을 날리는 광경을 카메라에 담아 방송을 하긴 하지만 연을 날리는 곳이 시골이 아니라 도회지의 특정 지역이 대부분이다. 또한 연도 어릴 적 우리가 직접 만들어서 날렸던 그런 순수한 연이 아니라 전문...
    Date2012.01.18 By달인 Views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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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제18화 : 반살미1

    제18화 – 반살미 나는 요즘의 젊은이들을 만나면 우리나라의 인구에 대한 실상을 설명하고는 가능한 한 빨리 결혼하고 능력이 되는 한 자식은 많이 낳으라고 권유한다. 그러나 십중팔구는 나의 의견에 동조는 하면서도 본인이 그렇게 하기는 싫다고 답변한다. ...
    Date2012.01.16 By달인 Views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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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제17화 : 발맘발맘1

    제17화 - 발맘발맘 제주여행을 하다보면 필수적인 코스가 잠수함을 타 보는 것이다. 나의 경우 마라도잠수함을 타고 수심 30m까지 내려가 보았다. 바다 속도 육지와 같이 계곡이 있어 고저가 있고 땅(모래)이 있으며 생물이 살고 있다. 한편 바다에서 가장 깊...
    Date2012.01.13 By달인 Views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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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제16화 : 방망이3

    제16화 - 방망이 내가 여기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방망이는 빨래를 하는 빨래방망이도 아니요 다듬이질을 하는 다듬이방망이도 아닌, ‘금 나와라, 똑딱!’하면 금이 나오고 ‘은 나와라, 똑딱!’하면 은이 나오는 도깨비방망이도 아니며, 남자의 그것과 비슷하게...
    Date2012.01.11 By달인 Views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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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제15화 : 물수제비1

    제15화 – 물수제비 여러분은 영화나 티브이에서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강가를 걷다가 입가에 흐뭇한 미소가 번져 있는 남자가 손아귀에 들어오는 조그맣고 납작한 조약돌을 집어 들고 허리를 비스듬히 숙여 강으로 돌팔매질을 하면 그 돌은 물위를 ‘통통통통통~...
    Date2012.01.10 By달인 Views4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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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제14화 : 민낯1

    제14화 : 민낯 요즈음 TV에 나오는 여자들을 보면 왜 그리도 하나같이 예쁜지!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팔등신이고, 피부도 그렇게나 곱고. 그 미인들의 이름을 여기에다 다 쓰려면 100명도 넘게 써야 하고, 자기 이름을 쓰지 않았다고 토라질 어떤 여자의 투기...
    Date2012.01.09 By달인 Views3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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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제13화 : 모릿줄1

    제13화 - 모릿줄 지난 8월 초에 녹동에 있는 고흥수협 공판장에 들렀는데 낚을 고기는 귀하다는데도 활어는 그런대로 구경할 수 있었다. 무엇으로 잡느냐는 물음에 대부분이 주낙이라는 대답이다. ‘주낙’하면 떠오르는 단상이 있으니......! 200 ~ 300 m 정도...
    Date2012.01.06 By달인 Views3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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