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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이 왔다 가면 난줄 아소서.
하는 일마다 태클을 걸던 인정없는 님.(공장장)
그 거친 영혼으로 무슨 사랑을 한담!
나 ㅡ이제 안 보이면
전봇대 옵빠야 따라서
팔도유람 떠난지 아세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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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일마다 태클을 걸던 인정없는 님.(공장장)
그 거친 영혼으로 무슨 사랑을 한담!
나 ㅡ이제 안 보이면
전봇대 옵빠야 따라서
팔도유람 떠난지 아세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