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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성

 왠비?   겨울비가 촉촉히내려서 녹지않는 지저분한

눈이랑  뿌려놓은 염화칼슘이랑 깨끗히 씻어내려가면

내 맘이 다 씨언해지것네!

 

이겨울에 포근하니 비도오고 들어앉어  호박죽을 쑤어먹든

고구마를 쪄먹든 따끈한 먹거리에 동치미나 김치나 척척 얹어먹고

딩굴고 놀았으면 딱좋을 날씨당~

수기네 오늘 김장한다고?   맛나게해서 이고나온나~!

 

우리방 식구들 모여 찜질방에서 망년해 하면서

결속도 다지고 사랑도 나누고 마음도 가슴도 다 열어보게~^&^

전국구인 그사람 오라하면 쑥스러워서 못오겠지?

거지도 선볼날이 있다고 오늘같은날 꺠끗하게

빨래해서 입고오면 뽀송뽀송하니 좋으련만 어쩔랑가 몰건네~!ㅋ (인물좀보게)ㅎㅎ

 

누가알어?   ㅎㅎㅎㅎ

 

어~내일도 비가 올려나~?

내일은 강원도 양구로 기차여행 가는데~

가다가 괜찮은 사람있으면 땅굴속으로 끌고 들어가봐야제~

수기야~ 내걱정은 마라~  내일은 내가알아서 할테니...시원챦으면

이렇게 되는수가 있응께~ㅎㅎㅎ무서운 여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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