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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수나는 대단한 살림꾼이구나.

엿기름도 기르고 무우말랭이에 고추장, 고구마갈분까지...

존경스럽다.

고구마갈분가루는 

찹쌀풀 쑬때  약간 섞어 주면 김치에 설탕을 넣지 않아도 단맛이 돈다는 말을 들엇다.

김장김치 아니라도 김치 담글때 애용할수 있겠구나

 

나도 요 며칠은 컴이 먹통되어 들르지 못했다네.

위에 다녀가신 여러분 올린 글 그리고 음악 좋앗구요.

 

엊그제 친구들 모임에서 공장장 이모를 만낫는데,

이모도 가끔씩 들어와 조카의 글을 읽는다고 하데.

드러내지 않는 독자도  많은 곳이니

여늬때처럼 그렇게만 이끌어 나간다면

훌륭하다고 생각하면서.

 

금산고향에서는 아직  아무도 김장을 안하고 있더구만  

이제 한추위 넘아가면 슬슬 시작들 하겠지 싶네 .

오염이라는 말조차도 모르는 청정한 금산갱물에서 헹구어 보낼

절임배추로 김치를 담을수 있다면

그 또한 달개아짐만의 행복이 되겠지?

 

계사년을 앞두고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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