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여러분 새집으로 오십시요
지니 2012.03.23 20:12 조회 수 : 9833
새로 들어온 우리 직원이요
출근 하시면서 모두들 인사 나누시요
우리 공장 이사장으로 임명 했습니다
성 은 개씨
이사장님 눈에 거슬리면 뼈도 못 추릴 것이니 조심 하시고.. .....
밑에 직원여러분 빨리 올라오셔서 인사드리시요
그럼 이만. 갑니다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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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장
2012.03.2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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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큰성님
2012.03.23 22:24
인제 하다하다 조선 개씨까지 직원이여?
이사장 직함까지 개팔자가 상팔자네~
개씨! 잘혀 봐~~ 나는 체질상 개씨는
안좋아하는거 개씨가 더 잘알고 으르릉 대드라고~
이사잘했슈! 그냥 그림보기도 영~~ 거시기 하고........
하바는 슬슬 본색이 드러 나고있어~ 딱! 걸렸어!
반당 말대로 바지는 불편하니 치마입고 살색 래깅스는
입지말고 검은색을 입을것!
-
3. 히이
2012.03.24 10:30
-
4. 반~~장
2012.03.24 12:05
사장님이 전 직원들에게 개씨 성을 부치라는
일방적 엄한 지시가 내렸슴다!!
그럼 지금터 반장이 출석 체크를 할것이니
똑 부러지게 대답들을 하시면 됩니다!
개수진! 넵~!! (견본)
개~수나! 개~수기! 개~무적~~!(유독 기네)
개하바~~! 개히이~~! 개하이~~! 이상!
중간에 명퇴 한 직원들은 제외 시킵니다.
의의 있는 직원들은 참고 있다가
월요일 출근카드 찍고 나서 부더콜리김(개) 이사장실로...^&^
저는 사장이 시킨대로만 했슴다.
항의 한사람은 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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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큰성님
2012.03.25 22:19
개씨 종친 회의하나?
살다보니 별난 성씨도 다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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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지니
2012.03.25 23:33
어~이 반장 !
내가 언제 직원들 성씨를 다 바꾸라고 했나?
어렵게 스카웃 해서 모셔온 분인디 장난하지 마시요
거슬리게하면 책임 못 진다고 했어..안했어?
아이쿠~ 이사장님!
죄송합니다.
우리 반장이라는 직원이 귀가 어두워서 말귀를
못 알아듣고 실례를 범했습니다
이번 한번은 애교로 봐주시고,
앞으로 또 그런일이 생기면 이사장님 마음대로 처단하시고
흔적은 남기지 말아주세요.
골치 아픕니다
그리고..
항상 유비무한의 정신을 일상화 하십시요
여기 직원들 나한테 불만이 많습니다
날 대신해서 언제 어떻게 이사장님을 해칠지 모르니
몸 조심하십시요
하이네, 큰성댁 글구,반장인지 나발인지. 아무튼
댁들도 조십하시게,
약육 강식이란 말 알제?
명심하시요 ^^
-
7. 지니
2012.03.26 18:47
오늘은 왜 이리 조용하지?
혹시...굶주린 우리 이사장님께서 꿀꺽???
아이고 ~맙소사!
흔적도 없이 포식했네...
부인들 이바구가 오직 드새야지....
룰~라랄~랄 라~~~ㅎㅎㅎㅎ
-
8. 반장
2012.03.26 21:07
룰루 랄라~까불지 말고 올 여름 복날이나 조심하시요!
안그래도 벌써 누가 검은 솥단지 사가든마!
근디 조용~하기는 하요.
갑~자기 우루루~ 밀물 밀려오듯 하더니
썰물에 모래 쓸려가듯 다들 휩쓸려 나가셨나?
중도에 포기하면 아니온만 못하다 했건만.험!
혹시 내가 개씨로 출석을 불러서 존심들이 상했을까?
에이~그 정도로 째째하면 이곳에 못 왔겄제!
그래도 자꾸 담이 넘어다 보이네.ㅎㅎ
며칠이나 됐다고 정이 들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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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히이
2012.03.27 14:34
봄 처녀 개히이 여기있습니다요^*^
봄 바람 타고 개 하바님한테 댕게 왔어라.
어찌게 보곱다고 울어재낀지
배꼽 인사 함시롱 손 좀
쪼께이 잡아 주고 왔쪄요~
그라고 얼릉 샘뚱에 가서 카~카리 씻고 왔응께
염려 푹! 놓으시요이~반장님!!! ㅎㅎㅎ
그란디 개하이는 요새 어디로 쑤시고 댕길까?
토~ㅇ 기척이 없는디 어째야 쓰까이!
춤바람이 났는지!~ 봄바람이 났는지!~
요것이 성님들 말쌈을 안 듣고
참말로 개빙질 하고 돌아 댕긴가
나사 마 걱정이이네.
-
10. 나 pd
2012.03.27 15:23
허허허~`~ 성을 개씨로 바꿔준께
전부 개가되서 온 천지를 킁킁거리며
왠 ㄸ~이냐하고 돌아댕기다
즈그 집도 못찾아오고 길~개가된거죠~?
이책임은 누가 질것인고?
사장과 반장이 책임을 져야한다고 봅니다
원인 제공한 사장인지 된장이 개를
끌고왔고 ....
거기다 바ㅏㄴ장은 성씨를붙였고~
내 말이 맞제~책임져! 책임져!
-
11. 개 하이
2012.03.27 19:16
개 하이 입니다요
개 성님들 잘 계셨는지요?
바야흐로 봄이 지척에 왔꾸마라
고목나무에도 물이 오르고....
바람 든 무시 다리에도 물이 오르고...
여인네의 치맛자락에도 물이 오르고....
봄 마실을 댕겨 왔뜨만 잠시 한시도 안 보이면
깅꼬 찾아 댕기는 저 깅꼬 여인네는 어찌 했으면 좋을까라~!!
내가 좋아 하는 개 하바님을 언제 개인적으로 만나서 손까지 잡아 불고 왔끄만요....
항상 난 뒷북만 치고 이렇게 살아서는 못산다 못살어...
개 히이야~~!
난 하바님 만큼은 포기 못한다
알고 있그레이...너 머릿숱도 얼마 없뜨만....알아서 잘 하그라 마
움메이 난 원래 이런사람이 아닌디
이곳에만 오면 성난 개로 바뀌그만이라이.... 왈~~~왈
-
12.박소스
2012.03.27 21:35
.즈그들끼리 개판치든지 말든지 알아서들 혀.
난 개는 싫은께.
히이님은 뭐라고 씨브렁 거렸당가
레깅스에 레이스 치마가 어울린다고?
이제 곧 라자까지 끼울판이고만.
그래도 두분께 환영 인사나 하려고 했드만
어쩜 이리도 인간들이 개판이 되었다냐.
개가 되어도 혼자 될 일이지!
반장 젠 또 뭐래.
으이고 옆에 있으면 한대 지어박았을 상황이다. . .
개, 개 개 -----이젠 개판인 곳에는 안 온다.
세상이 개판이라 그게 싫어 자연 속에 잠적하려 했는디
어째 봄이 온다고 저리들 생쑈를 하고 난리인고 -
아이구 여그가 사람동네 될때까지는 숨어살란다.
사람들 됐을 때 다시 날 찾어
그때는 손 잡아주고 춤춰주고 이쁘다 할 텐께
바이바이 안뇽
-
13. 반장
2012.03.28 11:35
으잉?
히이네와 하이네는 왜 갑자기
하바님을 놓고 줄다리기를 한당가? 알고보니 안죤 문디들이네!
둘을 빤쓰만 입혀 링 위에다 올려놔~말어!
그라고 샘등에 손을 씻든. 한강물에 발을 씻든 알아서들 햐!
거기까지는 반장 권한은 아닌께!
아참! 견씨 사장은 좀 분발 하셔야겄구먼~^^
큰성이야 늘 입바른 감독님인께 걱정은 안되지만.
그나저나 하바님은 좋~겠네~! 눈독 들이는 여인네가 많아서리..ㅎㅎ
나중에 책 내서 이여인~ 저 여인
꽁짜로 주고 나면 도로아미타블 되는거 아닐까예? 히히
누굴 위해 종을 울리나??ㅋㅋ
그라고
너~!! 강냉이 소스인지 드레싱인지 감히 나.반장 한테 시비하는 거여. 시방?
반장 잰 또 뭐래에~?
나~이거원! 돌겠네!
얀마! 그러는 니는 또 뭐냐?
니~존말 할때 안경 벗고 다시와!!
-
15.박소스
2012.03.29 12:00
반장님 심통났구나. 히히.
시비는 아니고 말이 그렇다는 야그여.
뿔 났어.
그 뿔로 날 들이받겠다고 안경 벗으란 야그지.
그란다고 예 -하고 나 죽었소 그랄까 봐.
지니님.
흐르는 물에 뚝을 막아서 지송해유.
히이님과 하이네님도.
그라고 반장님도
나가 시방 골이 아파서 누구랑 싸울 힘이 없수.
다 잘 지내기요
-
14. 지니
2012.03.28 12:51
직원 여러분 ~!
시비를 중단하고..
잠시 명상의 시간을 가져봅시다..
=인생의 길=
삶이란 어차피
미명속을 헤매다
낙조 아름다워도 바다에
떨어져 어둠을 만들듯
인생 진흙탕을 뒹굴어도
청춘을 아름답게 피웠어도
무상한 세월 벗을 수 없어
세월이 지는 것과 무에가 다르랴
세상에 나올대 운명의 실타래 감긴 대로 풀어헤쳐
개척하고자 험한 세상 누볐어도 지고 갈 짐이 어디 있으랴
온대로 닦는대로 여원의 길 찾아
붉게 물들인 낙조처럼 아름답지 못했 더라도
찬라 같은 인생사
미래를 향한 나 하나의
오롯한 꿈 찾았으면 그만인것을./
흐르는 물처럼 살아가야 할것을...
< 장자연님의 글>
"자연은 회전 하지만,
인간은 전진한"는 말이 있습니다
아까운 청춘 다 흘러 가기전에
함께 웃으며 즐겁게 가십시다
오늘도 사랑을 보냅니다.
-
16. 큰성
2012.03.29 14:28
반당은 가슴이 떨~렁 했다가 조아져 부렀네?
개판인 이곳에 안온다고 잠적한다든 박소스가
금방왔으니~~~~~~흠 박소스 아니라
개~소스다
아이구나~ 작년만해도 괜챦혔는디
올해는 몸이 말을 하는구나 여기저기서....
어제는 불우이웃 돕기 감자심는 날 이여서
모처럼 밭에나가 삽질을 했드니 아이구~ 아이구 아이구~
날씨도 꾸물거리고 영~ 신통치가 않네
이제는 전진이 아니라 빠꾸다 빠꾸여~
오늘은 아이구로 시작해서 아이구로 끝내야 쓰것네
아참 !
1. 사오정이 다니는 고등학교 이름은 뭘까요?
2. 약은 약인데 아껴먹는약은?
-
18. ???
2012.03.29 21:26
뭐라구요?
아껴 쓰라구요!
-
17. 지니
2012.03.29 15:34
우리 견공 이제 그만 놀리시요
가만 앉아서 구경만 하는 분을 무슨 죄가 있다고....
비록 지금은 늙어서 저렇게 힘없는 노인네가 됐지만
명문가의 후손이니 끝까지 예의를 갗춰주시길 부탁합니다
개나 사람이나 함께 늙어가는 처지인디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오손도손 갑시다.
이시간 이후로 다시한번 견공의 명예를 훼손하는 말을 한다면
가만 두지 않을것이니 수나.부인 숙부인 조심하시요
조용히 명상을 하면서 견공의 일을 잠재울라고 했드만
계속 들먹이니 다시 한번 경고를 하는 겁니다..
견공의 일은 여기까지 .......
하.바님 !
이곳이 개판이라고 했소?
우째 어감이 좀 이상하요만,
지금은 싸울 힘도 없다고하니 그냥 봐주요
아무튼 밥 많이씩 기운을 회복하시요.
글구,
여기저기 온 사람마다 시비거는 큰성인지 깡패인지
거기도 입 순화 운동 좀 하시요
삼청교육대로 끌고가기 전에..
.그리고ㅡ
문제의 답은 숙부이나 맟출라나?
지 몸뚱아리나 잘 돌볼 일이지 문제는 무슨....
맨날 골골해가지고 못 대리고 살겠네...
-
19. 반~~장
2012.03.29 21:27
오메이! 병주고 약주는
저 저~방자한 강냉이 소스좀 보소!
끝까지 어긋~어긋 한것이 나랑 기어코 맞장을 뜰 모양이네! ^^
하긴.
멀마들은 좋아하면 원래 시비를 건다 카드라만 ! 푸~핫
글고
히이네도 하이네도 들었제?~
하바님 뺏기기 싫으면 얼릉 와~~!!
이번에는 거봉 포도랑 미국산 오랜지도 한박스 사왕~? ^&^
큰성.
벌써부터 천당에 땅 투자 하니라고 욕 본다~
사는김에 몇평 더 사서 갈곳 없는 나좀 주소~!
쪼가이성은 지금 팔 땅이 넘 많아 처분을 못하고 있다대! ^^
그라고 뭐~퀴즈? 옴메. 이제 무적네를 닮아가네.
1번은 먼 말인고?
아님 먹다가 죽을고?ㅎ
2번은 절약? 셋중 하나는 맞겄제!
이봐요! 견사장님!
나ㅡ보신탕집 열었소!
얼마면 돼요?
견이 명문가 후손이면 질도 좋을것이니
값은 후하게 쳐 주겠소!! 험!
개 얘기 끝~~!!
-
20. wlsl
2012.03.29 23:08
모두 모시러 왔소
견공은 놔두고 ..
애초에 견공을 모시고 들어온 내가
잘못이지..누구탓을 할꼬?
이제 그만 하고 위로 울라갑시다
너무 길게 가면 보는 사람들이 식상해 하지않것소
그래서 새집을 꾸몄으니 그리알고 따라 올라오시요
서투른 목수지만 집은 뚝딱 짖기는 잘하요
숙부인!
어찌그리 잔인하오
전직 깡패 아니랄까봐... 쯧즛..
빨리 기어올라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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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저놈. 개빙 하고 자빠졌네!
눈 치께 뜨고 뭘봐! 짜샤! 콱!
원 세상에. 유산 물려받는 개는 봤어도
직책 달고 스카웃 되여 온놈은 또 첨 이네.
사장은 재장굿게 어디서 저런 눈푸른놈을 스카웃 해 왔을꼬?
이제부터 저놈 이름은 부더콜리 김. 사장 성을 따서.^^
그나저나 저놈도 리듬을 잘 탈수 있을까?
느닷없이 회사에 댄스 바람이 불어 자격증 없으믄 무조건 땡.인디.
아이고~
재수없으면 저놈이랑 나랑 파트너가 될지도 모올라!
하여간 쪼가이 사장 하는일이 그렇제~!
만~~약에 회사가 이판.사판 ,개판이 되기만 해봐라잇!
아무래도 제명에 못살것 같어서 몇마디 취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