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걸 쓰리 본부 ㅎㅎㅎ~
wlsl 2011.08.19 11:44 조회 수 : 9491
사람이 75년을 산다고 쳤을때
25년은 잠을 자는 시간이고, 25년은 일을 하고
나머지 25년 중에 6년은 화를 낸다고 합니다
그러면 웃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요?
고작 48일 이라고 해요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일도하고 돈도 벌고 좋은 음식도 챙겨 먹는게
아니겠습니까?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 그냥 있는게 아니랍니다
웃음은 우리 몸안에 강력한 엔돌핀을 만들어내 스트레스를 없애고
두통을 가시게 하는 등 여러가지로 건강에 좋은 보약같은 것이랍니다
살면서 웃을일이 있을때만 웃는다면 일생 얼마나 웃을수 있겠씁니까
웃다가 보면 즐거워 지고 즐거워 지면 하던 일도 술술 풀릴테고...
웃음은 심장을 튼튼하게 한다
웃음은 암ㅇ도 물리친다 이런 말들은
의학적으로 다 맞는 말이라고 전문가들은 말을 하니까
믿고 가는날까지 함께 많이 웃읍시다.
여기를 스쳐가신 거금도 고향 여러분~^^
많이 웃으시고 모두 건강하세요~
우리의 쓰잘대기 없는 수다는 계속 됩니다
이치에 맞는 말 옳은 말 만 하고 살면 웃음이 있껬습니까?"
내가 봐도 하나도 배울게 없는 완전 뻥 글이요 ㅇ쓰잘대기라고는
눈을 씻고 봐도 없는.. 걸 쓰리의 이야기 들입니다
행운을 빕니다 모두에게~~~
댓글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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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스
2011.08.2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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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기
2011.08.25 13:00
내가 먼~빙한다고 홍리 다리밑을 가~?
"경고"
(그놈의 광고 문구 좀 맘되로 쓰지말것)
조개 캤던건 맞고요~
이 잡는거?
아~그거요~?
섬에서 밤 서너시간 정전으로 촛불을 켜 놓고 저녁을 먹다보니
어둡던 시절
등잔불 켜고 그놈의시끼 죽이던 생각이 나서 그랬소! 헤헤
근디 여그 글들이 쓰잘데기 없다고라 고라?
오~메 먼 소리다요~
그도 못쓰는 사람도 있습디다.헤헤
쓰고 나서 틀린 글이 있어 수정하고 돌아서니
무적님이 뒤에 서 있다가 잽싸게 들어왔시요!
왕 벌이고 뭐고 에고.놀~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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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무저기
2011.08.25 13:00
이 집은 꿀을 모으는 벌들은 없고
여왕벌인 본부장(보스)만 있어서인지
구경하는 벌들만 왔다갔다하지 뭔가 휑!하네요.
(하기사 여왕벌도 여왕벌 나름이니까!ㅋㅋ)
혹시 왕벌이 나타나면 일벌들이 몰려 올려나?????
(지가 여그 올 때는 수기님이 안왔는디 금방 왔다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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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wlsl
2011.08.27 13:39
ㅎㅎㅎ~
여왕 벌이나 꿀을 나르는 벌 들이나
이젠 나이가 들어서 힘이 빠졌나 봅니다
동작이 느려지는걸 보니....
그러는 왕 벌 대감님도 내부 기능이
그리 편안한 상태는 아닌것 같은디.....
깐죽 거리는 이것은 멀쩡 하나 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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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나
2011.08.28 13:57
늦더위가 맹위를 떨치려나 장난이 아니게 덥네~
친구들아! 아~~ㄴ 녕?~~~
나 왔어~ 그동안 조용히 있었네?
매미도 바쁜가 다급히도 울어싼다
새벽이면 귀뚤이도 울고 가을은 빗속에서도
우리곁으로 성큼 와버렸네
추석도 몇일 안남았고 .........
괜실이 마음이 바빠지고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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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수기
2011.08.28 22:22
보아하니 내글이 젤로 길어!
길게 쓰면 누가 무식하대?
아님.바쁜거요? 나만 빼고 다~?
내~참!
자기네들이 머 추석 쇨라고 방 문짝들 떼다가 창호지 바르고
햇볕에 댕댕 말리기를 해~
아님. 참깨. 들깨 베다가 다발~다발 묶어 세우고 툭툭 털기를 해~!
오메.문디들.
뿌린것도 없음시롬 주섬주섬 바쁜척 하기는..ㅎㅎ우헤헤헤~
내도 글이 길어서 자고나서 짤랐당! 어쩔래? (특히춘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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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수나
2011.08.29 17:11
ㅎㅎㅎㅎ
수기는 별게다~ 시비요 트집이다 ~이~잉?
너는 연금술이 좋으니 글이길고 나는
바쁜꼐 짧은갑다 하믄되제!
고추나 참깨는 터도없고 그자리에
배추무우 심고 물주고 땀을 한동우나
흘리고 왔다
너는 어쩜 시골에 산것처럼 본것같이
말을 잘하냐?
너글은 읽으면 재밌으니까 길다고 짜르고
& 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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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wlsl
2011.08.29 19:39
수기 나와라....
등잔 불 켜고 이씨 소탕한다고 하드만,
한 놈을 놓혔다 보구나
그놈의 이바구가 근질거려서 입이 맘데로 논는걸 보니....
보스한테 문디이가 뭐냐?
이걸 또 끌고 이번엔 절간이 아닌 삼청 교육데로 들어가...말어?
가서 뒤지게 얻어 맞고 형님한테 복종하는 법 좀 배우게.....
내가 살아 생전에 저 못된 버릇을 고쳐 놓고 보스 자리를 물려 줘야 할텐데....
.동상이 아니라 웬수다 웬수~
하기야 .....윗 물이 맑아야 아랫 물도 맑은 법 인디ㅡ
내가 그동안 맨날 주먹만 휘두르며 싸움박질 만 하고 댕김시롱
코피 멎을날 없었고 치료비 물어 주는라고 재산 다 탕진하고
이모양으로 셋이 들어앉아 (가끔 미운 오리새끼 같은 사람이 오긴 하지만) ㅎㅎ
보스 네 뭐네 하면서 큰 소리치고 있는 나부터 벌을 받아야제....
보고 배운게 그런것 밖에 없으니 수기가 저모양 저꼴이 됐을거구만..ㅎㅎㅎ
수나야!
냅둬라~ 말리면 더한다
나 씹는 재미로 살다가 늙어 죽게.....ㅋㅋㅋ
더 심해지면 밑에 애들 풀어서 강제로 끌어다 쳐 넣어야제
와서 보면 발광하겠다 아이구 무서워라~ 36계 줄행랑이다~~~~~~~~~~~~~~~~ 잡히면 죽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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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wlsl
2011.08.30 12:07
으 하하하하하~~~~
역시 난 보스야 ^^
누가 날 감히 얕봐....
삼청 교육대로 끌고 간다고 했더니
모두가 숨었군"
여왕 벌 도 나름이라고 ? 흫!
까불지 마씨요 그댁도 예외는 아닌께....
하나 더.....
나에게는 좌청용 우백호가 늘~
지키고 있다는걸 명심하씨요
감히 어디 날?????
으~하하하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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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수나
2011.08.30 12:35
으~~미 수진이 짧은 다리 가랭이 찌어지겠네~
수기가 그렇게 무서버?둘이서 짝짝궁하고 있나~~꿈적을안하고 있어야?
슬쩍 건드러 놓면 또 파르르르~~~
~하고나와서 울끈이 불끈이 하것지? (난모른척)ㅎㅎㅎㅎ
난오늘 한나절을 집안일에 봉사했으니 좀
휴식을 취하고 일보러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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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깡
2011.08.30 13:01
글이 짧다 했더니 또 넘치네!
삼청 교육대?
옴메! 그 대학은 이미 갔다왔제!! 흐흐흐..
보면 몰라? 웃음소리 부터 으시시 하잖어?
진짜 보스는 말을 아끼는 법!
파르르~ 흥분하고 떠드는건 꼬봉들이나 하는짓이지!
근디 고양성도 한그물에 싸잡어~말어?
누가 누구랑 짝짜꿍? 모메! 나 죽겄네!! ㅎㅎㅎ
춘강! 나~가 누군지 알제? ( 막가파) 으흐흐..
나는 보스인척~깐죽거리는 사람만 잡제. 이삔 여자들은 절~대 손 안돼는것이 원칙.
설마 이렇게 되고 싶진 않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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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수나
2011.08.31 12:47
-
13. 깡
2011.08.31 2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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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수나
2011.09.01 10:44
ㅎㅎㅎㅎㅎ 따라쟁이~~
이러다가 만화책 나오겠다
가을했빛 탓하지말라 했거늘
요즘날씨 뜨겁다못해 타죽것다
니네동네는 시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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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wlsl
2011.09.01 23:53
머리 스타일 까지
바꾸고 나와서 천빙하고 서 있다
저것이 뭔 빙일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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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wlsl
2011.09.02 13:05
젊었을땐 시간도 더디 가드만
나이가 들어가니 시간도 총랄처럼 빠르게
지나가는구나
때가 와서 꽃은 피고ㅡ
때가 되면 꽃은 지듯이 ㅡ
자연은 우리네 인생에서 수많은 변화속의
진리를 가르쳐 주고 있다는 자연의 법칙을 잠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어제 까지만 해도 뜨거운 불볕더위가
언제까지 지속 되려나 했는데,
오늘은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구나
작렬하는 태양의 뜨거운 불볕 더위도 서서히
식어가는 가을이 문턱으로 다가오고 있음이야
수나야 & , 숙아!
늘 힘찬 열정으로 즐겁게 살자
열정이 식으면 그 순간부터 늙는거야
우리가 살아온 날 보다
살아갈 날이 더 많을지 더 작을지
똑 같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
우리가 종착역에 도착하는 그날까지
건강하게 웃고 갈수있는 아름다운
동행길이 되었으면 너무 좋겠다
수나야 & 숙아
아프지마라
-
17. 수기
2011.09.03 21:56
오메! 느닷없이 왠 연애 편지당가?
작열하는 뜨거운 태양이 어쩌고 저쩌고...
ㅎㅎㅎ 많이도 읊어 놨소!
느닷없이 뜻뜨미지근~온대지방으로 바뀌니 영 헷갈리네.
"답장"
그래 진아.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과거속에 산다 하드라.
나중에 우리가 돌아볼 이런 잡다~한 추억조차 없으면 노년이 얼매나 삭막 하겟니?
오랜만에 본부장 값은 했다! 머리속에 오래오래 기억 하마.
그리고
내 생각엔 열정이 식어서 늙은게 아니라 늙으니까 열정이 식은것 아닌가 싶다.
타향살이 20 년에 귀하게 얻은 진이랑 수나랑 무적!
이름만 들어도 감동 해서 눈물이 찔끔 나고. 길을 걷다가도 이곳을 떠올리면 입이 헤벌쭉~벌어진다
누군가가 내 안부를 물어 온다는 사실에도 몸살나게 좋고 행복하다! 이것이 늙어 간다는 증거 아니겠니?ㅋㅋ
으~ 하하하하하하 ~~ 혼자 야자 타임 하니 재밌당!
서~엉! 잘~지내소. 깡숙이를 뒷간에 데꼬가서 꼬집든가 말든가...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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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수나
2011.09.02 17:18
수진아 너 혹시 아프니?
너야말로 건강해라~~
큰일 앞두고 몸도튼튼 맘도튼튼이다
벌써 9월이네~!
깡숙이는 깨단을묶으나 문풍지를 바르나
아님 뉘산네랑 쎄쎼를하나
왜? 문 꼭걸고 들어앉어서 먼 빙하고 있는겨?
어릉 나와보제~~수진이가 보들보들 야들야들
읊어낳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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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무저기
2011.09.03 05:28
크!
수나누이의 글에
제가 그리도 찾고 있던 보물이 하나 숨어 있네요.
뉘산네!
'누구인지는 알지만 그를 지칭하지는 않은 간접적인 호칭'인 우리 금산 사투리.
감사 또 감사합니다.
그란디
깡숙이님은 뉘산네랑 쎄쎄를 하지는 않았답니다.
그래도 역시 남정네가 다녀가니까
계속 꿀이 쌓여가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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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수나
2011.09.03 14:38
ㅎㅎㅎㅎ 깡숙이가 뉘산네랑 쎄쎼를
했는지 안했는지 어치꼐 아는감?
그라봉께로..............의심은 가는디
물중이 없어서 말을 못하것네 이~~~~이~
이럴땐 내가 투명인간이 되고싶어~
자칭해 쌈서 유일하게 여걸본부에 홍일점으로
남아서 꿀이쌓여가게 해줘서 고맙네~~~!
그대는 최고여~빠이~~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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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수기
2011.09.03 22:56
ㅋㅋㅋ 뉘산네는 거금도 거~지!
동전 줍듯이 맨날 뭘 그렇게 주워 가는거요?
글고 깡숙이랑 쎄쎄를 했다 .뻥을 쳐 놓으면 금~방 유명새를 탈것인디
머가 무섭다고 ㄸ 묻은 개발 털듯이 털기는..ㅋㅋㅋ
어머머? 또 먼 소리? 꿀은 일벌이 물어오지 왕벌이 물어 오나요? 내~참!
ㅎㅎㅎ 참말로 웃습네!
수나언니는 또 왜케 궁굼증이 많은겨? 남이사 먼빙을 하든가 말든가~
나는 무적네 하고는 절교 한지 오~~래 됐다우.
물증을 잡을라믄 진즉 잡을것이지 요새사? 험!
나는 깨 털로 가요~~?
수나네 주문 할 깨는 몇되? 수진네는 몇되? 무적네는 들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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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수나
2011.09.05 11:08
나의 더듬이는 온통 깡숙이와 뉘산네에게
뻗쳐있다는걸 모르셨군!
그러니 결근을하면 당근 궁금허지 안컷냐?
너혼자 백날 절교하면 뭐하냐? ㅎㅎㅎ
월래 일벌들은 숫컷이거든~여왕벌은 암컷이고~`
이제알았지?
수기야! 큰 가우가 딱 일곱밤 남았다
느네는 걸게떡이랑 고기랑 많이장만 하지?
넘 많이묵지말라 배탈날래!
얫말이 가우야 가우야 건 가우야
날 보데끼지 말고 넘어가란 말이 그래생긴 말이단다
날은 덥제 께터니라고 욕본다
난 됏데이? 무적네 들께나 주문이나 받어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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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수기
2011.09.05 14:38
옴마! 일벌들은 다 숫컷이라고라 행님~?
넵~!! 잘 알겠슴다 행님!
지는 입은 다부진디 머리가 딸립니다.행님!
추석은 걸고 걸어서 금산까지 갈것이고요~
배가 나오면 나왔지 배탈이야 나겠습니까 행님?
그라고
혹시나....해서 말인디요. 행님도 쇠머리 쪽에 관심이 있습니까? 행님?ㅋㅋㅋ
깨는 이제 털기 싫고 깨를 볶으고 싶슴다. 행님!ㅎㅎ
제~발! 아우네 가우 걱정은 마시고 미니들이나 짜구 나지 마십시요 행님! (상상된께)
재수있으면 가우 안에 이~~삔 나를 한번 더 볼것이고 안그라믄 끝입니다 행님!
갑니다 행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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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수나
2011.09.06 10:49
쇠머리쪽에 관심있냐고?
당근이지~~이성에 있는것이 아니고
나 아주 어릴적에 10월이면 김씨문중
시양(시제)을 지냈거든?
그쪽에 웃대 도산수가 많아 떡받으로
할아버지 따라 돌밭 산길을 한갖지(손수건)하나들고
넘어지며 엎어지며 다녔단다
떡이랑 고기랑 받어들고 오다가 넘어져
손수건에 싼 내용물이 길바닥에 떼굴떼굴 널부러져
흙투성이된 걸 금새 부지런한 개미떼가 물고간걸
바라보다 울고 온적도 있고........추억이 많은 곳이야
그놈에 쇠머리 깅은
왜그렇게 길새가 나쁜지 산길 돌길 낭떠러지!!
그런길을 초딩 때부터 열심히 다니는 무적네
형제들이 공부를 안할수 있었겠어~당연히 열공해야지~
그런 그들만 있는것이 아니고 동창생도 많아야?
그쪽으로 우리 큰 밭도 한자리 있고~ 그라고
난 재수있기를 바란다
이삔 수기를 한번 더볼양으로 헤헤헤헤
이만하면 쇠머리 관심이 어떤것인지 설명이 되겠나?
만약에 못본다면 풍성한 명절되고~~
이곳에 오신 여러분들!!
수진이 무저기네도 한번더 불러줘야지 수기네도
모두다 즐거운 명절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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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wlsl
2011.09.06 18:06
추석은 코앞으로 다가 왔는데
추석 상 차릴 돈도 없고..
나는 굶어도 수나랑 수기한테 돈 한푼이라도 쥐어주며
고향에 다녀오라고 할려고 보따리 장사길에 나섰는디.
이 착한것이 ㅎㅎ 단속반에 걸려서 물건을 다 뺏기고(쯧쯧)
벌금까지 물고 나니 여기 들어올 면목도 없고 그래서 차일 피일 미루다 보니
이렇게 늦었으니 아픈 내마음 달래 주면서 꼭 안아주길 바라는 마음이오 ㅠ.ㅠ.
마음은 비단결 같이 곱고 착한 이 wlsl 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얼굴이
반쪽이 되었는지 보여줄수도 없고 참말로 미치것네
수나야 아프냐고 물었지?
응~ ......나 아퍼ㅡ
그러니까 나한테 뭐라고 하지 마라고 그래
깡패한테 .....
피도 눈물도 없는 왕주먹 강패가 난 무서워...
너한테 행님 행님 하면서 엉덩이 살랑 살랑 돌리며
주접 떠는것좀 봐라
눈꼴 시려서 더이상 못 앉아 있겠네 피~~~융~~~~~~~~~~~메~~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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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수나
2011.09.07 11:04
진짜루? 불쌍하고 가련하기
그지없어 눈물없고 콧물없이는 못읽것네~
한낮은 뜨겁고 아침저녁은 서늘해
기온차이가 많아 요즘 감기 대~박이드라
우리도 일차 두녀석 감기에 약먹고 있어~
하여간에 변명도 떡먹듯이 잘도 둘러된다 (불쌍한척)
그러니 수기가 팔짝뛰고 왈왈거린 강아지처럼
짖어되지~~보면 또 으르릉 거리고 덤비면
어쩌나!?
나 잡아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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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wlsl
2011.09.08 07:35
우리 이제 추석 지나고 보자
모두들 즐거운 마음으로 명절 잘 지내고 ...
어떻게 즐거울 수가 있겠니? 주부 들은 힘들겠지
그래도 이왕 닥쳐서 하는 일 찡그린 얼굴 보다는
웃는 얼굴이 훨씬 이쁘지 않겠냐?
이쁘고 고윤 얼굴들 밉게 만들지 말고
내 건강을 위해서 웃으며 하라는 이야기야
모두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잘 보내고 와서 이야기 보따리 풀어 놓기를 .......^^
수기는 먼길까지 다녀 올려면 힘들겠다
오고 가는길 조심해서 잘 다녀오고..
전번 처럼 또 몸살나서 고생 할까봐 걱정이다
너랑 싸울때는 싸우더라도 지금은 사랑 할 시기다 ㅎㅎ
수나야 숙아 모두 행복한 시간 만들어서 잘 지내고 와
추가로...^^
무적님께서도 잘 보내시유
그동안 미움정 고운정 다 쌓으면서 지냈는디ㅡ
그래도 좋은 날 만큼은 고운 마음으로 인삿말 정도는 나누는게
도리인것 같아서...
웨메~~ 또 숙이가 보면 눈에 불이 들어오겠네~ ㅎㅎ
빨리 나가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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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자미원
2011.09.10 02:55
오랫만에 들어와 보니 여전히 반가운 사람들의 입담이 정겹네.
지니, 숙이 잘잇고,
무적아우는 며칠전 생일에 미역국 많이 드셨나?
수나가 말한 쇠머리 신지금 도산소아래 납골묘앞에서,
7월초 어머님상에 작은아버님(수나 아버지)을 뵈엇단다.
수나의 안부를 여쭈엇더니, 수나에게 있엇던 슬픈일을 이야기 하시더라.
여기서 건강한 댓글들을 읽으며 나도 모르게 웃고 잇었구나.
여기 열렬독자 한사람 잇어 1부터 끝까지 읽고 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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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수기
2011.09.12 15:23
내외가 단촐하게 명절을 쇠고 나니
별 할일도 없는것 같고
그렇다고 둘이서 쎄쎄를 하자니 손도 안맞고 해서
슬그머니 들어왔더니
오~메 오메!!
왕언니가 언제 왔다 가셨네?
잊지 않고 이 시끌벅적한 수다 방을 찾아아 주시다니.감개무량 입니당! 업어줄까요? 깡이.헤헤
그러고 보니 이방이야 말로 김씨네 문중이지 뭐요.
에고~그나 저나저녁땐 우리집에도 도놈들이 들이 닥칠것이니 슬슬 준비를 해야겠당!
왕언니. 또 뵈유~?
춘천성.고양성. 무적님.
추석 쇠고. 셋이 요~이~똥!일등으로 들온 사람한테 깡이 배터지게 술 사준다. ㅋㅋㅋㅋ..
무적님도 차~암!
나ㅡ생일이라고 말씀을 할것이지.. 그래야 그날은 말이나 이삐게 하지요. -
30. wlsl
2011.09.13 21:43
자미원 언니가 다녀가셨군요
반갑습니다
잊지 않고 항상 기억 해주시는 고마운 언니
숙이는 업어 준다고 그러고 나는 뽀뽀를 해드릴까요? ㅎㅎ
이렇게 이쁜 아우들이 어디 또 있겠어요?
그러니 자주 오셔서 나는 이뻐해주시고 숙이는 혼내주세요
그애는 요~~참 ~~나빠요
미워 죽~겠어요
그런데 내 힘으로는 이길수가 없어서 언니 힘을 빌려야 겠어요
감히 언니한테는 꼼짝 못하겠죠? ㅎㅎ
문디이ㅡ 그놈들은 잘 해먹여서 보내고
지금은 뭘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밥은 할줄은 알까?
맨날 주먹질만 하고 댕겨서 .....ㅋㅋㅋ~~
술은 필요없고 마음이나 곱게 쓰고 삽시다~^^
언니 항상 건강하시고 자주 뵜으면 좋겠어요
그럼 저는 이만 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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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수나
2011.09.15 10:42
몇일만에 왔더니 정아언니가 오셨다가셨군요!
직접보지는 않았어도 가슴찡한 소식을 접하고
한참을 고향그쪽을 그렸답니다
반갑습니다 지난세월 어른들의 모습도 그려지고...
큰어머님 소식은 카페에서 먼저접하고 나중에 엄마랑 통화를했어요
늦었지만 고인의 병복을 빕니다
그리고 저에일도
그당시 언니가 저한테 전화주신것도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우리들이 쉬어갈수있는
큰 나무 그늘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엊그저께는 연자언니랑 한참동안 통화 했어요
수진이랑 수기네는 도둑놈들 대접은 다 끝마쳤나?
추석명절 차려먹고 몸살나지 않었어?
이제 다들 정신차리고 본업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부지런히 힘차게 세상을 헤쳐나가자 아자~아자~!
인생사는데 세가지꼭 필요한계명은
사람살기는 마음먹기에 달렸고
가장 버리기 어려운건 욕심이고
잘 사는건 기술이필요 하다드라
개똥밭에 굴러도 저승보다 이승이 낫다는 말이있다
이제 날씨도 선선해지고 제 철이 돌아왔으니
마음에 준비들 단덴이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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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wlsl
2011.09.15 17:28
뭘 마음에 준비를 하라는 거야?
여기 사람들 갈려면 아직 한 참 남았구마는....ㅎㅎ
순화야
너 무서운 만화 한번 볼래?
봉천동 귀신이라고....
폭발적인 인기라고 해서 한번 봤다가 심장이 멎는줄 알았다
마음 단단히 먹고 봐야돼
실제 목겨한 실화를 입체 쓰리디로 만든 만화인데
갑자기 튀어나온 소리에 기절할지 모르니 각오 단단히 하고 봐라
나는 지금도 심장이 떨린다.
네이버에 "봉천동 귀신"이라고 쳐
이미 봤으면 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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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wlsl
2011.09.18 22:17
으흐흐흐~
모두 다 기절했나보군
그러게 내가 뭐랬어?
기절 할지 모른다고 했잖아
"우황 청심환이라도 미리 먹으라고 할껄
ㅎㅎㅎ~
오늘은 CGV 상영관에 가서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 보고 왔다
200만 관객 돌파,애니메이션 역대 1위 흥행 작이란다
아! 이번엔 청심환은 냅두고
손수건 준비 하거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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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무적
2011.09.18 23:58
크!
지도 오늘은 짝꿍하고 '최종무기 활'을 보고 왔는디.........
병자호란 때 잡혀간 백성들의 송환운동을 하지 못한
임금과 관리들을 오늘날과 대비해 보면 왜 그리 똑 같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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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수나
2011.09.19 10:47
딸래미 혼사날도 몇일 안남았구나!
이제 뜨거운 여름도 물러가고 좋은걔절에
집집마다 좋은일로 경사로운 철이다
수진아! 시원 섭섭한 마음 홀가분하개
생각하고 아들하나 얻은샘치면 뿌듯할거야~
이쁘게 꽃단장하는 너의모습 상상하며
입가에 미소를 지어본다
수기야 너도 올거지?
어디 그날 한번보자구~얼마나 이삔가~~?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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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wlsl
2011.09.19 17:05
오호~~수나 부인!
구내 심지문ㅡ입은 곧 마음의 문이오
수구 불밀 ㅡ입을 엄밀히 지키지 못하면
설진 진기ㅡ 진정한 비밀이 다 새어 나가고 만다고 하였으니
안 에서나 밖에서나 참된 기밀은 누설 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쓰고 산다면 도둑 맞을 일은 없을테니 조심하시구려
부인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고 여기서 문안 인사는 맺겠습니다
우게 무적님도 마찬가지요
"최종 병기 활" 볼만한 좋은 영화라고해서
낼은 한번 볼려고 합니다
영화를 좋아해서 좋다는 영화는 가끔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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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수기
2011.09.19 20:21
수나성.
나~입에 종기가 나서 말을 못해서 혼사에 못가.
눈도 노환이 와서 영화는 커녕 티비도 못 보고 무엇보다 출구를 못찾어서 못나가.
그리고
옷 사입을라면 적금도 깨야하고. 춘깡 자기가 나한테 뭘 해줬가니?
맨날 구박에 깔고 뭉게며 욕이나 퍼 하고머~ 욕쟁이! 그래서 더 안가.
또 있어.
내가 너~~~~~~~~~무 이삐니까 미운 수나언니가 뭍힐까봐서 그래.ㅋㅋ
혹시 갈지도 모르니까 카메라 많이 모이는곳으로 날라 오시요!춘깡 보이소!
본사가 튼튼해야 계열사가 쭈욱쭉 뻗어 나간다는거 먼말인지 알제?
당신도 이제 계열사가 두개나 생겼잖어?
인자부턴 본사와 계열사 재정관리도 명백하게 분리 잘 하란말이요.
글고 무엇보다 본사 주주끼리는 타협을 잘 하고 쌈을 하지마!
안그라면 서로 분리수거 당할지도 몰라. 알긋제~?그리고 나 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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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wlsl
2011.09.19 21:03
오랫만에 기 나와서 첨뱅하고있다
어느새 그렇게 노환증세가 왔대?
그래도 내 손에 질질 끌려 댕길때는 펄펄 하드만
벌써 뒷방 노인네 신세가 되어서 어떡하냐?
그렇다고 내가. 불쌍하다고 울면서 오지 말라고 할줄 았았지?
천만에.....
안오기만 해ㅡ
글구 빈손으로 오면 너는 죽는다
봉투에 돈을 담아서 가지고 오라는 이야기야
또 하나, 이왕이면 점심도 먹고 와
이 모든걸 안지키면 또다시 널 끌고 산중으로 들어갈거니까
문디이ㅡ 웬수 !
두번째..
본사나 계열사나 재정사정 튼튼하고 관리도 잘 되고 있으니
그건 걱정할건 없고,
개으름 피우지 말고 출근이나 잘해서 너 할일이나 똑바로 잘해.
너 월급은 통장으로 꼬박 꼬박 입금 시켜 주는디
그냥 놀고 먹을라구?
까불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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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수나
2011.09.20 11:28
흥~! 그렇게 튕기다 뻐기다 나오면 더 난가!?
빙 도 너무한 빙을한다
엇~~째 그리 말도잘할꼬~차라리 다리가부러져서 깁스했다고하제 그래?
출구못찾으면 내가 확성기 갖고가서 불를께
수기야~이쪽으로와~ㅎㅎㅎ하고 걱정말고 와라! 이~~~~잉?
수진이는 무섭다 밥도 묵고 오라고?
난 또우리 새끼들까지 다 끌고가서 한끼
뗴울라고 했는디 생각해봐야 쓰것네? ㅋㅋ 원래
잔칫날은 지나가는 거지도 걍 배터지도록 밥에 떡에
술에 고기에 막 주는데.......이깍쟁이 부인!!!!!!!!!!
날씨가 넘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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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수기
2011.09.20 20:46
티비에서 보니까 성깔 고약한놈들은 걍 냅두면 제풀에 꺾이드만.
왜 쌍으로 매를 들고 난리야~~~~~~~~~~~!!
이~메주 같은 성들! ㅋㅋ
눈은 진짜로 아프단 말여!!
춘깡은. 또 머라케쌌노?
머어~? 봉투속에 편지 써 오라고라~? (오메.이제 귀도 어둡네)
ㅋㅋ 수나성.
자식들 다 데꼬 오소. 까짓것 뒷일은 내가 책임 질께 ㅎㅎ
설마 혼주가 문앞에서 머릿수 세겄는가?
나는 개까지 끌고 갈테니 넘 염려 말어유.
춘깡은 우리강이지를 하객으로 안 처주기만 해바라이~!!
수나언니. 가슴에 이름표 달고 와~ ( 4학년 5반 김수나) 이렇게.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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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수나
2011.09.21 10:35
그래? 요즘눈병이 유행이드만 너 가 고생하는구나~
그때까지 안낳으면 걍 썬구리쓰고 와부러?~ㅎㅎㅎ
식장에 조폭나타났네~(하객들) 웅성웅성......
혼주 혼비백산 걸음아 나살려라
아수라장 되는거아냐? ㅎㅎㅎㅎㅎㅎㅎ
왜이렇게 웃읍냐~ 수진아 오해는 하지마라?~~
웃길려고 하는소리야
밭에가서 고춧잎 훝어다놓고 이러고있다
나가서 골라야제 아~~~~~~~웃긴다 혼자서
한참을 웃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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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wlsl
2011.09.21 12:41
니가 말해 놓고 니가 우습냐?
나도 그렇다 내가 써놓고 설겆이 하다가도 킥킥거리고
청소하면서도 킥킥. 거리고.....ㅎㅎㅎ
우리는 정말 못 말리는 세 여인이다
글구,
오해는 무슨?
우리 사이에 오해라는 말이 존재 했다면
벌써 찢어져서 원수가 안됐겠냐?
어~이 ~달깡
썬그래스 쓰고 오는건 좋은디ㅡ
괜히 폼 잡고 함부로 까불다가는
내 조직원들에게 잡혀서 밥도 못 얻어먹고 쫒겨 날테니까
조심하길 바란다.
입구서 부터 신장 180 센치에 검정 양복을 입고
흰 와이셔츠에, 체크무늬 넥타이를 메고 롱 부츠를 신고 서있는
청년 들이 보이면 무조건 45도 각도로 머리 숙이는거 입지말고.....
식장에 안 나타나면 집으로 잡으러 간다는 것도 명심하고...
모처럼 전국에 흩어져있는 애들 다 불러 모았다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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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wlsl
2011.09.23 07:42
수나 부인 & 수기부인 보시요
쌀쌀한 날씨에 건강 조심 할것이며..
이 아름다운 가을을 우리 모두 행복하게 보냅시다
그리고 다른 인사는 여기서 마무리 짓고
그곳에서 만날수 있으면 더욱 좋겠지만
사정이 여의치 못해서 못 만나더라도 서운함 갖지 않을테니
개의치 말것이며...
우리사이 체면 생각하고 눈치 보고 그럴 사이 아니라는거
다 알테니까....
혹시 몸이 아프신 부인들은 빨리 약먹고 고쳐서 고생하지 말기를
명령하는 바이오 ^^
그럼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길 바라면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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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수나
2011.09.23 10:04
잘 보았오 수진부인!!
이번에 부인으로 등장했오~
시시때떄로 늘 변하는 그대모습 참말로 가관이오
이제야 제자리를 찾아드는것 같구만!
저쪽에 부인은 병이 단단났는갑소~
문안 안가봐도 후안은 없을련지.......
수기부인 이좋은 계절에 훌훌 털고나와 하늘한번 쳐다보오
얼마나 높고 푸른지 눈이 시릴정도요
구름한점없는 하늘이 야속하다오
김장 무 배추는 목말라 잎사귀가 뒤틀리는데
저 하늘은 물줄 기미가 없으니 .....어쩌나
가을 햇살도 너무 지독하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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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수기
2011.09.24 14:57
얼릉 보고싶다.두 마님.
경고.
수나마님은 이삐게 보일라고 가면 쓰고오면 반칙!
난 수수하니까 언니도 수수하게 나랑 맞춰와.
수진마님이야 혼주이니 얼굴포잠은 기본.
하객들에게 접대용 미소 짓는라 얼굴에 쥐가 날것인디 걱정이구만.
수나마님!
논시밭에 심어논 김장배추 땜에 맑은 하늘이 싫다고라?
움마~ 나는 청아한 가을 하늘에 배를 뛰우고 싶은디.ㅎㅎ
그나 저나..
갈 바람에 나무잎 흔들리듯 요새 내맘은 왜 이런다요?
낼은 매주같은 마님들 만나서 영~차 힘 얻어 와야징!
엄씨들~ 낼 봐유~?
-
46. 수나
2011.09.26 10:52
안녕히 잘갔나?
난 아무도 없이 너와나만 생각하고 갔는데
뜻밖에 지인과 친구와 동생들을 만나는 바람에
너와의 만남이 아쉬웠어~ 너도 그랬지?
수진이도 못보고와서 미안했고
수진아 ! 잘했어 ~ 축하축하~
난 한편은 즐거웠지만 한편은 가슴찡한
소식을 듣고와서 생각속엔 온통 그생각뿐이란다
어서 빨리 건강하다는 소식이 있기를 바랄뿐 대신해 줄수있는
것이 없어 안타갑다 ㅠㅠ
수기야~ 건강하고 눈이 빨리 안아팠으면 좋겠다
이곳에서 너를 자주 볼수있게~
난 집에와서 배추밭에 물주고 저녘 먹었다
메주는 좋다는 의미?
나도 그런 사람들이 좋더라~~나 메주보다는 이쁘지?
살이 토실토실 쪘거든~ㅎㅎㅎㅎㅎㅎ
-
47. 수기
2011.09.26 22:01
난 아쉽기 보다는
언니가 엄청 야속하고 미웠단 말이요!
이제 다시는 어디 같이 안가기로 다짐에 다짐을 해보건만
몰겄소!
그런 내맘이 언제 봄눈 녹듯 사라져서 또 팔랑팔랑 따라 댕길지.ㅎ
이런 저런 사정을 듣고 보니 이해는가지만 서운함은 그대로요.
자기가 이쁘냐고 물었당가요?이쁘긴 뭘 이뻐요! 마음이 섭섭한디.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에 단아한 모습이라면 모를까
그리고 요즘 메주가 얼매나 단단하고 잘생겼는지 알기나 하요?
아뭏튼 아는이 하나없는 그곳에서
나홀로 긴 시간이 얼매나 외롭고 처량 했는지 알고나 말하는지.ㅠㅠ욕을 서말이나 푸고 싶었지만 본의가 아니라니 참기로 하고
담부터는 나를 우선으로 챙겨주시요.그럼 난 이만 가오.
아직도 미워 죽~~~갔소!
-
48. wlsl
2011.09.27 06:34
먼저 두 부인들 고맙소
빈손으로 오면 어떡하나 엄청 걱정했드만
봉투가 터지도록 꽉 채워가지고 왔으니 덕분에
한 달동안은 배 부르게 먹게 생겼으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ㅎㅎㅎ
다시한번 고맙다는 마음으로 . 큰절 드리오.. (치사함을 느끼면서)....
수나는
아우를 얼마나 서운하게 했길래 저렇게 뿔이 났을꼬..
여기서는 맨날 나한테 욕먹고 서울에서는 수나한테 외면당하고
잘 좀 챙겨주지 왜 그랬어?
밥은 제대로 챙겨먹고 갔는지 오메 짠한거....
숙아
그래도 이 행님의 좋은 날에 왔다 간거니까 서운함 맘 풀고
이쁜 마음으로 계속 이어가자
길게 가면 내가 더 미안해 질거니까....
쪽~이걸로~~ 대신해서 ~~~^^
모두 멋진 하루 보내고 사랑을 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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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수나
2011.09.27 15:01
내그럴줄알고 안부도 먼저물었쟎니?
그럼 다음부터 누가잔치하면 아무도 알리지
말고 너와나만 초대하라고하자
단둘이서 얼굴이 닳도록 마주보게~
이언니가 그케좋았어? (수바라기)ㅎㅎ
이놈에 인기는 시들줄모르니 내가 피곤하네~
수기는 복도 많어..
이쪽에서 소홀하면 저쪽에서 챙기고
저쪽에서 시비걸면 이쪽에서 감싸고
너는 좋겟다 인복많아서
이때쯤이면 무적이가 출연 할때도 됐는데 날씨가 청명하니
눈 팅만 하고 잇는거 다보이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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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수나
2011.09.29 10:25
삐지기는 삐졌구나~ 밴댕이 속아지
흠! 그러거나 말거나~
내소망은 이루어 졌다
그토록 갈망하던 단비가 내렸으니 이얼마나
감사하고 기쁜일인가!
하느님은 결코 인간을 버리지 안으신디는 말씀
유행가 가사말처럼 빗소리만 들려도 님의 소린기
바람소리에 흔들리리는 창문을 쳐다보며 님인가
그립고 보고싶은 간절한 이마음 그누가알리
소리없이 흐르는 눔물울 훔치면서 이빗소리를 느끼네
수기야 이럴때는 너가와서 내마음을 달래주지 안으련?
너의 연금술로 내 입가에 웃음을 짖게해바 밴댕이 속아지가
이언니속의 큰뜻을 알리가 없제~오늘 너 안나오면 내가 삐진다?
비오는 날은 슬프다 ㅠㅠ
-
51. 무적
2011.09.29 11:46
그간 셋이서 얼굴도 보고 좋았겠네요.
(사람은 많지만 아는얼굴이 하나도 없어
애태웠던 달깡님의 애환은 있었지만)
매님에게는 늦게나마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 놈의 장염인가 뭔가에 걸려
일주일동안 병원을 들락거리며
링거 주사를 맞는 등 법석을 떨다가
그제서야마음 놓고 술 한잔을 할 수 있었다오.
어제 창업예비자들의 세법 강의차 목포엘 가는데
들판이 노랗게 물들어 가더군요.
바야흐로 이제 그 찬란한 가을의 향연이 시작되려고 말입니다.
-
52. 수기
2011.09.29 21:02
나는 의리에 깡!볼트 하나만 빠져도 덜컹거리는 고물차들을 어치께 두고봐!ㅎㅎ
1라운드에서 춘깡은 잠시 기절했고.
제 2 라운드는 일산깡패가 터치 한다?
으흐흐흐흐......그래? 그럼 당신은 이렇게 될텐데..
수나성.그리고
비오는 날은 내맘도 어둡고 칙칙 하거든요~?
긍께 알아서 고독에 뭍히든가~우울증에 빠지든가 나는 모를일 흥!
글고 내가 성 보러 왔간?
아기다리고기다리던데이트!
꿈속에서도 갈망하던 무적님이 들어왔시요~! 우하하하 좋네.
무적네~~~~~~~~~~~!! 노올자! ^&^ ^&^
근디...
무적님은 하필 그때 장염에 걸렸을까? 의심스럽네 이?
-
53. 수나
2011.10.01 13:12
무적이 왔다 이거제~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유월에도 서릿발이
내린다드니 내가 고이로 그런것도 아닌데
뒦끝 기~~~~~~~~~~~네?
슬픈내마음 위로해 달랬드니 죽든말든 모른다고?
이제 나하고 붙자이거야 ?
니가 그러니 깡패소리를 듣는거야~
속은 천상에 여자이면서 부드러운 속마음
들킬까봐 단단한척 포장은~?
난 안죽어도 귀신이야~눈흘기지 마~?
-
54. 수기
2011.10.01 16:58
ㅎㅎㅎㅎㅎㅎㅎㅎ!
미워도 다시한번.
난 깡패라서 좋은께 올라 가시죠.행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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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공장장님의 새 집들이 조회 ㅎㅎ [25] | 공장장 | 2011.11.23 | 9397 |
수기는 지금 홍리 다리 밑에서 울고 있다네요
낮에는 바닷가에 나가 조개를 캐다가
삶아서 먹으며 허기진 배를 채우고
밤에는 등잔 불 밑에서 가려움 증 을 유발시키는 그 놈을 (이씨) ㅎㅎ
잡으려고 토벌 작전을 펼치고 있는 중 이라고 소식을 전해 왔습니다.
토벌 작전을 성공리에 마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출근 하겠다고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이상 광고 방송을 끝내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