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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1.29 15:03
1학년때 받아쓰기 못해서 학교 파하고 커트라인 못넘은 얘들 끼리 남아서 재 시험 봤던 기억,.그땐 부모님들도 오셔서 교실 뒤에 계셨드랬죠..구구단 못외어서 남아 마저 다 외우고 갔었고. 밴또라고 불리는 납물이 줄줄 흘러나오는 사각 납도시락을 겨울이면 난로에 올려놓고...처음엔 플라스틱 도시락을 제일 부러워했었는데..조금뒤엔 까만색 보온도시락을 가져오는 얘들도 생겨나고..그땐춥다며 난로 가까이서 손째다가 옷도 태워 먹고..난로에 넣을 땔감도 구하러 다녔었고."참 잘했어요" 도장을 무척이나 받고 싶어 했던 그 시절...그리고 방학숙제로 잔디씨 한 봉투씩 가져 와야만 했었고....토요일만 되면 마을별로 운동장에 모여서 동네까지 줄맞춰가야만 했었고 일요일 아침만되면 모두 나와서 마을청소를 했었야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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