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녹동 철도건설 추진
- 입력 : 2005. 01.07(금) 00:00
고흥군이 벌교~녹동간 철도건설을 지역 숙원사업으로 추진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열악한 지역기반시설 확충 및 국가 균형발전 토대 구축 차원에서 보성군 벌교읍~고흥읍~녹동을 잇는 50㎞ 구간 철도건설을 추진하고 나섰다.
군은 이를 위해 철도공단에 이달중으로 철도건설 타당성조사를 실시해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이같은 계획을 철도중기개발계획에 반영해주도록 건설교통부와 철도청 등 관계기관에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군이 이처럼 목포~부산간 경전선이 통과하는 벌교역과 연결하는 철도건설사업을 추진하고 나선 것은 지역내 철도시설이 전무한데다 우주^항공센터, 고흥만 간척지 다목적개발사업 등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 및 물류 수송에 철도가 필수적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서는 1㎞당 10억원씩 550억원의 사업비와 함께 10년 가량의 공사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향후 50만명으로 예상되는 여수^고흥^완도권 관광객 수송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현재 50만톤에서 100만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제주밀감을 비롯한 지역산 농수산물 수송비 절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열악한 기반시설 확충 및 국가균형발전 토대를 구축하는 한편 제주^거문도 등의 관광^이용객들의 물류 거점항으로 정착될 수 있을 전망이다.
고흥군 윤경수 건설과장은 “철도시설 하나 없는 열악한 현실을 극복하고 우주^항공센터 건립 등 굵직한 사업에 따라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 및 물류수송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철도시설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이달중으로 건교부^철도청 관계자들을 초청 또는 방문해 벌교~녹동간 철도건설사업이 철도중기개발계획에 반영돼 시행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 본격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전남일보)
→공영민 군정부 출범으로 우주산단도 유치하고 드론농공단지도 착공소식도 있어 광주고흥고속도로와 벌교녹동간 철도가 들어서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고속도로가 있는 섬지역은 영종도가 유일하고 철도도 마찬가지로 영종도가 유일. 국제공항 덕분으로 알고 있거든요. 영종도보다 인구 많은 거제도에도 고속도로와 철도를 유치하고 있고요
고흥이야 우주국가산단이 들어서는 동일면, 동래면에도 고속도로가 들어서지만 거금도도 농공단지도 유치하고 관광단지 유치, 농업단지, 수산단지, 축산단지등등도 하여금 벌교-녹동간 철도를 거금도에 연장되었으면 합니다.
시외버스 운행편도 유치하고 버스터미널도 만들자고요. 옆에 철도가 들어서면 기차역도 만들어 역세권개발 혜택들어서면 좋으니까요.
거금도철도유치위를 만들어 지금보다 더 빠르고 더 나은 거금도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더 이상낙후되고 가난은 정말로 힘들어요.
거금도만 안되면 전라선 단선연장을 미끼로 여수시 돌산,남면과도 손잡아 공동작전을 나가면 되잖아요. 나주-완도 남도선철도를 미끼로 완도하고도 같이 손잡아서 거금도도 고속도로 놓여질 나로도 부러울 필요없이 철도가 들어서는 날이 오길 기대합니다.
거금도에도 철도라도 있으면 더 할나위 없을거 같아서 강력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