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나를 사랑하는 이유가
내가 그대를 사랑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대 마음에 사랑이
한결같이 흐르기 때문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참 사랑은 나만의 시냇물이 아니라
우리들 모두를 적시는
큰 강물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그대가 나를 믿는 이유가
내가 그대를 믿기 때문이 아니라
그대 마음에
믿음의 산이 높기 때문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참 믿음은 나만의 작은 동산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감싸 안은
높은 산 같은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그대가 나를 보고 기뻐하는 이유가
내가 그대를 좋아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대 마음에
기쁨이 늘 충만하기 때문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참 기쁨은 ...
어느 한 부분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삶 전체에서 ...
날마다 피어나는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그대가 나를 용서하는 이유가
내가 그대를 용서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대 마음에 누구라도 결국은 용서하고 마는
선한 마음이 있기 때문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참 용서는 상대가 정해진 것이 아니라
누구라도,어떤 일이라도 ...
용서하는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