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호! 우리 금중10회 동창생이 아닌가?

하이 안녕!
우리의 고향인 금산에 전기불이 궁금했던 모양이구먼...

친구도 잘 알겠지만 전기가 들어오기전에는 석유등(화이바등)이나 호롱불이 생각나네
여기서도 잘사는 집은 원동기 발전기를 이용한 전기 있었다네
해가 지면 원동기를 돌려서 밤 9시까지 2시간 정도 전기가 공급이 되는 걸로 알고 있네
특히 겨울엔 해우 하라고 조금 늦게까지 공급을 해주곤했지...

그리고 내가 1972학년도 금산교 제45회 졸업생이니까
1969년 3학년때 故 김일선수님께서 참피온이 되셔서 금의환양을 하셨는데
금산국민학교 전교생이 금진몬당(중학교뒤 재)까지 가서 양쪽으로 줄을 서서
환영행사를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 그리고 금산교에 밴드부 악기도 기증을 하셨지.
그때가 아마 1969년 5월이고, 내가 3학년인 10월에 한창 고구마 케는 시점에 전기불이 기억되는네
금산면 전기가 들어는 시점은 1969년 10월이 되는 걸로 알고 있네.

또 그 당시 두꺼비집 계량기 제작연도는 1968년으로 눈에 선하게 기억이 나네.

그럼, 건강하고 부산에 있는 동창들에게도 안부좀 전해주소 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