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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30 21:12

새동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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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께, 그게 언제였드라...

아마 추석때였는것 같구마이...

飛島會 회원 놈덜이랑 새동섬으로 가게됬구마이...

녹동 사는 회원놈(DJ)이 고대구리(?)를 해서물랑 관광선(?)을 끌고왔더랑께.

신촌 목넘으로 고향지기 회원 사모님들을 모시고 술이 얼큰해가지고 음주 배운전면허를

가지고 있는 DJ놈을 선장으로 신촌앞에 조그만 무인도인 새동섬으로 출발했당께.

시원한 바닷바람을 헤쳐불고 관광선(?)은 신나불게 달려부렀당께.

드뎌 새동섬에 도착했는디 선착장이 없어서(있었으나 없는거나 마찬가지라)

보롬씨 내렸당께.

섬도 한바꾸 둘러보고 고동도 잡고, 미역도 채취하고, 취한 김에 밧줄로 샅바를 만들어

씨름도 하면서 겁나게 재밌게 놀았당께.(다 늙은 삭신 안 다치느라고 다행이랑께)

놀다보니 배고프고 술고픈께, 맨맛한 DJ놈 배를 뒤져 횟감이랑(고기이름은 모른당께)

아나고를 가져와서 즉석 숯불 아니, 장작불 돌 아나고 구이를 아까 채취한 미역에 싸서

참말로 둘이 묵다 하나 죽어도 모를 정도로 마싯게 묵었당께.

(DJ놈 사모 솜씨가 끝내준당께.(양념까지))

깨벗기 동무들에 우정과 새동섬에 맑은공기, 바닷바람 때문인지 술도 안 취하더랑께.

모두들 신나고 즐겁게(난장판으로) 놀고 관광선(?)을 타고 목넘 선착장으로

무사귀환 했당께.

다들 말은 안했지만 친구놈덜이라고, 회원놈덜이라고, 고향지기 깨벗기 친구들

JO, JG, DJ, SJ 등 (특히 맨날괴롭힌 사모들)의 우정에 다들 가심이 찡 했을거구마이.


그때는 비록 표현도 못 했지만 지금이라도 거금도 홈을 통해 깨벗기 동무들과

사모들에게 진짜로~  참말로~   겁나게~  고마운 마음 전한당께.....




다시한번 그런 추억을 만들 수 있을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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